사람들이 나한테 자주 말 걸고 관심 주는게 싫어요
말 걸면 웃으며 받아주긴 하는데
솔직히 말 안 걸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쩔땐 그냥 이어폰 끼고 있기도 해요.
혹시 이런것도 병인가요?
그냥 투명인간처럼 있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심받기 싫은거... 이것도 병일까요..?
말걸기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21-12-12 20:01:10
IP : 123.254.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
'21.12.12 8:02 PM (223.38.xxx.205)젊어서 그래요
2. 원글이
'21.12.12 8:03 PM (123.254.xxx.6)저 나이 적지 않아요.
곧 오십 바라봐요..3. ..
'21.12.12 8:07 PM (118.235.xxx.43)그 연세에 누가 그렇게 말을 걸어요?
딱히 일상 생활하면서는 누가 말 안걸지 않나요?4. ㅎㅎ
'21.12.12 8:10 PM (121.152.xxx.127)어디서 누가 그리 말걸던가여? ㅎㅎㅎ
5. ‥
'21.12.12 8:13 PM (211.117.xxx.145)귀차니즘
혼자가 편하고 좋은거겠죠6. ...
'21.12.12 8:18 PM (106.102.xxx.63)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ㅎㅎ
7. ....
'21.12.12 8:27 PM (222.236.xxx.104)성격이겠죠 ..저는 반대로 누가 저한테 말 걸어주는거 좋아해요...ㅋㅋ
8. 관심싫어
'21.12.12 8:43 PM (222.237.xxx.219)저도 그래요;;;
관종에 완전 반대되는 성격이라
관심과 사랑이 귀찮아요;;;ㅋㅋ9. ...
'21.12.13 7:27 AM (175.115.xxx.148)저도용~~~
특히 머리 하는동안 미용사가 필사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려고 애쓰는게 안스러워서 자는척 할때도;;;10. 저두요
'21.12.13 7:47 AM (121.172.xxx.198)같은 수영장 10년 가까이 다녀도 따로 연락하는 사람 없고 수영하면서 말거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교회를 다녀도 인사까지는 반갑게 하지만 대화하는거 별로..
제게 관심갖는거 정말 싫어요. 그래서 남편이 좀 무딘 것도 넘 좋아요. 나이들고서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전 2~30대 일때는 E성향인줄 알았는데요, 지금보니 철저한 I성향이더라구요. 저와 반대성향인 딸 아이가 저더러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는데... 흠...맞는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11. 장미~
'21.12.13 8:24 AM (112.154.xxx.35)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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