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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지만 인성좋은집 특성

허허 조회수 : 20,877
작성일 : 2021-12-12 11:27:34
부유함과 가난함은 사실 결정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난하고 비뚤어진 사람들은 그게 가난때문이라고 쉴드치는거죠
실은 돈이 있었어도 똑같이 그꼴로 살았을 인간들 많죠
부유하면 뭐 푼돈으로 인심쓰기 쉬울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정도로 주변에서 인성좋다 소리 못들을걸요
부유한데도 베풀줄도 모르고 마냥 저만 알고 사는 인간들은 참 한심한 거고요

가난해도 인성좋은 집
일단 부모가 착실해요
가난해도 세상 원망하지 않고 아둥바둥 닥치는대로 일해요
돈없어도 우리 부모는 참 열심히 산다는 존경심을 심어주죠
바쁘고 힘들지만 자식 보면 한번 웃어주고요
없어서 못해주는걸 미안해하고 없는 형편에도 뭐라도 해주려 애써요
가난해도 뭔가 나눌게 있어요 신기하게
하다못해 김치독 비우는날 김치부침개라도 푸짐하게 해요
그래서 그게 뭔가 패밀리 이벤트처럼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
뜨거운 부침개 한입 받아 물고 먹으면서
이웃들 드시라고 부침개 몇장 들고 동네 뛰던 기억
이웃들이 즐거워하면서 부침개 받아들고 사과 같은거 몇알 주기도 하고
그럴때 얼마나 으쓱하고 기분좋은지 몰라요
아빠도 이웃에 뭐가 고장난다거나 하면 제일 먼저 부르러 오는 사람
우리집은 가난하고 처지는 집이 아니라
이렇게 베풀고 나눠주는 집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거죠
학교에서 회비 걷고 그럴때 속상한 일도 많았고
부모님 돈때문에 싸우는일도 많고 했지만
자라고나서 생각하니 참 없는 형편에 사랑만은 많이 주셨더라고요

자식들은 큰 부자는 아니라도 일찍 철들어서 알뜰하게 잘 살고
며느리 사위도 돈없는 시가 처가 참 좋아합니다
우리집엔 늘 훈기가 있어요
돈때문에 인성 나는거 아니에요
돈이 있으나 없으나 인성 바른 사람들이 있는거죠
IP : 39.122.xxx.5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1.12.12 11:28 AM (124.50.xxx.211)

    뭐지? 이 정신승리 자랑글은?

  • 2. 드라마
    '21.12.12 11:28 AM (182.216.xxx.215)

    응답하라 1988생각나는 장면이네요

  • 3.
    '21.12.12 11:29 AM (121.165.xxx.96)

    인성이 가난과 부자가 무슨상관인가요? 타고나는것도 있는데 부자는 인성이 좋고 가난하면 나쁜건가요? 내용은 아니지만 제목이 별로인듯

  • 4. 지나가는
    '21.12.12 11:31 AM (1.243.xxx.225)

    맞아요 돈이 다가 아니예요.

  • 5. ....
    '21.12.12 11:32 AM (59.29.xxx.152)

    인성은 돈으로 판단하는게 아니에요....

  • 6. 이죄명 윤십원
    '21.12.12 11:33 AM (218.38.xxx.204) - 삭제된댓글

    에휴,,,코미디가 왜 망하는지 ㅎㅎㅎ

    각자 집안 알아서 인성 챙기면서 사람답게 살면 끝!

    인성 더러운 것들이 대통령하고 나라를 뒤 흔들고
    있는 것부터가 사회악부터 제거나 합시다!

  • 7. 이죄명 윤십원
    '21.12.12 11:34 AM (218.38.xxx.204) - 삭제된댓글

    에휴,,,코미디가 왜 망하는지 ㅎㅎㅎ

    각자 집안 알아서 인성 챙기면서 사람답게 살면 끝!

    인성 더러운 것들이 대통령하고 나라를 뒤 흔들고
    있는 사회악인 놈들부터 대한민국에서 제거나 합시다!

  • 8. ㅡㅡ
    '21.12.12 11:39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제목이 에러. 가난하면 인성이 안좋다는 걸
    일반화된 명제로부터 출발?????!!! 왜죠???
    저도 가난했지만 부모님을 엄청 존경하는데,
    부모님에 대한 존경 앞에
    굳이 '가난 했지만'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 9. 지나다
    '21.12.12 11:39 AM (203.251.xxx.72)

    아마 제 글 보고 적으신 듯 한데 그래서 이런 날 선 댓글들이 나오나봅니다.

    맞아요. 인성은 돈으로 판단하는거 아닙니다.

  • 10. 허허
    '21.12.12 11:42 AM (39.122.xxx.59)

    밑에 부유하고 인성좋은 집들 글이 있길래
    게다가 그 글의 내용이 참…
    자기들 이익에 도전하면 바닥 보인다느니…
    제가 아는 인성은 그런게 아니라서 써봤어요
    정신승리라는 분은 이게 왜 정신승리죠

  • 11. ㄴㅂㅇ
    '21.12.12 11:44 AM (14.39.xxx.149)

    부자와 인성글 나왔을때는 맞다고 하더니 가난해도 인성좋을수 있다고 하니 비꼬고 바난하네요 역시 부자 많은 사이트의 민낯인가요
    인성과 재산은 상관없는거 맞아요
    그런데 왜 가난한 사람이 인성좋을 수 있다는 글에 온통 비웃는 댓글 뿐일까요
    저도 그랬어요 원글님
    가난했지만 아버지가 늘 괜찮아 괜찮아 해주셨고 집에올때 자식들 생각해서 과자나 사과 몇알 사오시면 그게 그렇게 행복했어요 엄마 없이 어린딸들과 살기 너무 힘들었을텐데 가난한 내 아버지는 빚내서 자식들 대학교육도 시켜주셨죠
    길고양이들한테 밥주는 따뜻한 사람이어서 딸들이 정서적 빈곤없이 잘 컸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비웃고 싶겠지만 가난해도 아버지 사랑으로 힘든 세상 잘 버티고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했어요
    그게ㅓ제 재산입니다

  • 12. 그니까
    '21.12.12 11:48 AM (180.230.xxx.233)

    부자라고 다 인성있는 것도 아니고
    가난하다고 다 인성있는 것도 아니고
    가난하든 부자든 인성을 갖추었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는 거.

  • 13. ㅇㅇ
    '21.12.12 11:52 AM (106.102.xxx.39)

    길고양이들한테 밥주는 따뜻한 사람이어서 딸들이 정서적 빈곤없이 잘 컸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비웃고 싶겠지만 가난해도 아버지 사랑으로 힘든 세상 잘 버티고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했어요
    그게ㅓ제 재산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이런 부모가 없어 책으로만 배운 얘긴데
    진짜 그렇군요...
    첫댓은 정말 밥맛이고

  • 14. 국민 모독하는자
    '21.12.12 12:11 PM (218.38.xxx.204) - 삭제된댓글

    집안, 인성이 나쁘고 치졸한 자의 적나라한 케이스
    https://www.instagram.com/p/CXTNKtHP4um/?utm_medium=copy_link

  • 15. ......
    '21.12.12 12:16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죠
    이거 모르는 사람들 있나요
    저 업무상 진짜 부자들도 많이보는데
    진짜 못되고 불행한 사람들 많아요

  • 16. ......
    '21.12.12 12:17 PM (211.36.xxx.51)

    맞는 말이죠
    이거 모르는 사람들 있나요
    저 업무상 진짜 부자들도 많이보는데
    진짜 못되고 불행한 사람들 많아요
    어려워도 길동물들 먹을거 챙겨주고
    부침개 나눠먹는 집이면
    애들이 안될래야 안될수가없죠

  • 17. ..
    '21.12.12 12:19 PM (58.77.xxx.81)

    맞는말이죠 뭐 부모가 인성좋고 착실하면

  • 18. 정말
    '21.12.12 12:20 PM (211.218.xxx.114)

    진짜 첫댓글은 ㅈㄹ맞네
    사랑을 얼마나 못받고 살았으면
    저런인성이나올까

    가난해도 집안에 늘 웃음이 떠나지않고
    잘했다 잘했어
    늘 칭찬하고 사랑하고 자식들귀이 여기는집은
    가난과부자 이런거상관없는거같아요

  • 19. 있긴하죠
    '21.12.12 12:21 PM (1.234.xxx.65) - 삭제된댓글

    형편 어려워도 화목하고 자녀들 살뜰이 챙기고 있긴있죠..
    그런데 보통은 경제적으로 힘들면 삶이 팍팍하니 감정에도 드러나죠. 짜증 안날일도 짜증나고..따뜻하게 지낼거 춥게 지내야하고, 하고 싶은거 참아야하고..
    불편함이 따르니 마음도 넉넉치 않게 되죠.
    형편어려워도 마음 넉넉하고 자존감 높고 남 노력 인정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크게 성공하더라고요.
    어려운 상황에서 죽어라 공부하고 노력해서 몇백억 부자 된분 봤어요. 상당히 긍정적이고 다른 사람 폄훼안하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요.

  • 20. ㅡㅡㅡ
    '21.12.12 12:23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돈하고 인성하고 뭔상관이라고 제목부터 이렇게 지으셨을까? 가난하지'만'이라뇨.

  • 21. ....
    '21.12.12 12:40 PM (183.83.xxx.180)

    저희 시댁이 사랑이 넘쳐요. 돈은 없어요.
    저희 친정은 맨날 남탓만해요. 강남 부자예요.
    전 시댁가서는 몇일도 자고 오는데
    친정가면 쌈박질하는거 보다가 밥하는 식모처럼 부림 당하다 와요.

  • 22. ㅇㅇ
    '21.12.12 12:46 PM (133.106.xxx.206)

    저건 성격차이지 더 착한건가

  • 23. ..
    '21.12.12 1:1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부자애들이 착하고 순하다 부자들이 진상없고 매너좋고 인성좋다 82 단골글이잖아요
    원글님 의견대로 가난이 인성을 파괴하진않아요
    돈과 상관없고요
    인성 나쁜 사람들은 돈에 따라 나타나는 양산이 다를 뿐이죠

  • 24. 옛날에는
    '21.12.12 1:15 PM (47.136.xxx.230)

    전반적으로 다 가난하지않나?

  • 25. ...
    '21.12.12 1:40 PM (39.7.xxx.114)

    옛날에는 80프로가 가 엄청 가난했죠. 우리부모님세대요 그때는 마을 주민이 다 가난하니 가난으로 비교당해받을 열등감도없고 오히려 부모도 돈밝히는거를 속물이라 비난하고했는데 지금은 그시대에비하면 엄청 풍요로운데 자기가 가난하다고 비관하고 자살하고 그러는거같아요 상대적빈곤감으로 힘들어하죠

  • 26.
    '21.12.12 3:0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옛날엔 물질적으론 가난했지만
    정서적으론 풍요로웠던듯 해요
    저도 반 아이들의 평균보다 훨씬 가난했어요
    그래도 부모님은 사이 좋으셨는데
    형제들 6남매 모두 상위권의 성적으로
    말썽없이 자랐고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정신적 자존심이랄까
    자부심이 우월했고
    주위에서도 인정해주었기에
    요즘과는 분위기가 달랐던것 같아요

  • 27. 호랑이
    '21.12.12 11:12 PM (217.149.xxx.180)

    담배 피던 옛날 이야기.
    예전엔 다 가난했죠.
    요즘의 가난과 비교가 안됩니다.
    예전의 정서로 현재의 사회현상을 잰다는건 에러.

    요즘세상에 부모 둘 다 성실한데 가난한 집은 거의 없어요.

  • 28. 지금의
    '21.12.12 11:30 PM (121.154.xxx.40)

    대선에 딱 어울리는 말씀

  • 29. 정도껏
    '21.12.12 11:31 PM (62.167.xxx.20)

    가난할 경우엔 원글님 말이 지당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심하게 가난 하거나 육신이 망가졌을 경우 사실 행복하기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기만 하죠.
    일단 부부 육신 멀쩡하고 적어도 가족끼린 서로 보듬고 사랑할 때 서로 위로 받고 함께 웃을 수 있고.....부족함 느끼는 가운데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죠.
    그런데 가난 하면 보통은 힘들고 아픈 걸 젤 가까운 가족한테 풀고 서로 상처 주고 더 엉망진창이 되겠죠.
    그래서 능력 부족하지만 늘 감사하며 자기 가족들한테 진실한 사랑 줄줄 아는 사람은 존경 받아 마땅한 것 같아요. 능력이 충분한 사람들보다 그렇게 하기 훨씬 힘드니까요.
    그걸 정신승리라고 비웃는 분들은 돈 = 행복이라 엄청난 착각을 하는 분이라 생각 합니다.
    저도 둘다 경험해 봐서 아는데 솔직히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행복 찾기는 훨씬 수월해요.
    물론 돈 있다고 무조건 행복한 건 절대 아니구 인성 좋은 건 더더욱 아니지만 가난한 경우보단 둥근 인성 갖기 쉽죠.

  • 30. 좋은글
    '21.12.13 12:46 AM (106.101.xxx.204)

    좋은글 감사해요
    부모님께서 참으로 훌륭하셨네요

  • 31. 좋은글에
    '21.12.13 12:46 AM (99.241.xxx.177)

    뾰죽한 답글들이 달리는게 요즘 82같네요.
    그런글에 마음 쓰지마시구요 글 잘 읽었어요.

    맞아요. 돈 없어도 자식에게 힘이되고 위로가 되는 부모들이 있죠.
    요즘은 돈없으면 부모노릇도 못하는 것처럼 떠들어서 그런분들이 오히려 상처입지만
    부모가 사랑많고 따뜻하면 자식들 크게 성공 못해도 다 먹고살만하고
    부모 좋아하고 존경하며 시간 같이 보내려고 하더라구요.
    돈 많아도 그 반대의 경우도 자주 보구요.
    세상은 너무 돈만 소중한 물려줄수 있는 자산처럼 취급하지만
    이런 따뜻한 기억과 마음이 더 큰 유산일수 있어요.

  • 32.
    '21.12.13 12:58 AM (175.120.xxx.173)

    돈과 인성은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

    돈 있는 사람이 인성을 갖췄다면 최상이고
    돈 없는 사람이 인성까지 바닥이라면
    최악이죠.

  • 33. 저도공감
    '21.12.13 1:01 AM (175.208.xxx.235)

    저도 공감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위에 시집이 사랑이 넘쳐서 몇일을 지내다 오신다는분 부럽네요.
    전 시집에 가면 밥한끼도 같이 안먹고 싶어요.
    가난하지 않고 잘사는시집인데 어디 며느리가 감히 노예 주제에 주인들이 먹는걸 같이 먹으려 하냐는 분위기라서요.

  • 34. 맞아요.
    '21.12.13 1:04 AM (123.214.xxx.143) - 삭제된댓글

    인성과 돈은 전혀 상관이 없지요.
    행복도 돈과 상관이 없구요.

    정신승리니 어쩌니 하는분들은 아마 돈도없고 행복도 없는 사람일 거예요.
    아무것도없는거죠.
    그래서 한번도 가져 본 적이 없는 것에대해 알수가 없는거죠.
    그러니 이런 모자란 답글에 원글님이 신경쓰지 않으시길..
    좋은 글 감사해요 원글님.
    오랫만에 82에서 참 좋은 글을 읽어네요.

  • 35. 맞아요.
    '21.12.13 1:08 AM (123.214.xxx.143)

    인성과 돈은 전혀 상관이 없지요.
    행복도 돈과 상관이 없구요.

    정신승리니 어쩌니 하는분들은 분명히 돈도없고 행복해 본적도 없는 사람일 거예요.
    불쌍하게도 아무것도없는거죠.
    그래서 한번도 가져 본 적이 없는 것에대해 알 수가 없는거죠.
    그저 막연히 돈이 많으면 행복하겠지..하고 미루어 짐작하는 겁니다.
    특히 이런분들이 어쩌다 돈을 좀 만지게 되면 앞장서서 돈 없는 사람을 무시하죠..
    왜냐하면 돈이 있어도 행복하질 않아 화가 나니까요.
    돈이 없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돈이 있어도 행복할 수 없답니다.
    돈은 그저 도구이거든요.
    그러니 저런 모자란 답글들에 원글님이 신경쓰지 않으시길..

    좋은 글 감사해요 원글님.
    오랫만에 82에서 참 좋은 글을 읽어네요.

  • 36. 돈이
    '21.12.13 1:18 AM (125.186.xxx.54)

    많은 적이 없었는데 모르고 컸던거 같아요
    살다보니 돈이 많지 않은데도 부담을 안준 부모님이라는걸 모르고
    어릴때 왜 학원도 안보냈냐고 커서 원망을 했는데 철이 없었죠
    지금은 먹고 살만하시니까 자식들이 먹고 살기가 팍팍한데
    안타까워서 어떻게든 도와주시려고 돈이든 음식이든 말만 하라고…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이 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재벌부모랑 바꿀수 있다고 해도 안바꿀듯 해요

  • 37. ***
    '21.12.13 3:32 AM (223.38.xxx.18)

    돈이 행복의 척도라면
    부자들의 자살률이 0이어야 하죠
    하지만 현실은 아니죠

    우선 내마음이 행복해야 된다고봐요 돈이 있으면 행복할거야
    막상 돈이 있으면 며칠은 행복하죠
    그담에 돈이 더많으면 이런식으로
    조건이 지워진 행복은 그 조건이
    사라지면 행복도 사라지죠
    돈이콜 행복은 아닙니다

    인성이 좋은 부모밑에 자라는건
    전 최고의 행운이고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고 봅니다
    성격이 팔자라고 하잖아요
    같은 환경이라도 성격에 따라
    천국이 지옥이 되는거죠
    자기자신의 환경을 천국으로
    만들수 있는 성격을 갖을수 있게
    해주는 부모를 만나는게
    백억을 물려주는 부모보다 낫죠
    둘다 물려주는 부모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걸테고요

    제친구는 긍정적이고 유머스러한
    가정에서 자라서 지금 돈많은 친구보다 제일 재미있게 살아요

    윈글님은 제일 최고의 재산을
    받으신겁니다

  • 38. **
    '21.12.13 3:37 AM (223.38.xxx.18)

    그리고 부잣집들 솔직히 형제사이좋은집 그리 많지않죠
    살아계실때는 좋을지몰라도

    부모님 사후에 다툼도 많을 확률이 크고요

    재벌가 부모사후 보세요

    부자든가난하든 한가정의 행복은
    인성>>돈>>건강이라 봅니다

  • 39. ...
    '21.12.13 7:19 AM (121.160.xxx.181)

    그래도 돈이 최고죠

    돈이 바탕에 있고, 인성이 좋음 금성 첨화 에요

    형제, 자매도 돈 때문에 사이 나빠지고 해요

    어른들이 돈 때문에 차별 안 하고, 편하게 살려면 돈 중요합니다

  • 40. 좋은글
    '21.12.13 8:38 AM (182.216.xxx.172)

    맞아요 진실이죠
    좋은글입니다
    삶의 기본중 기본인데
    요사이는
    기본을 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제법 되는것 같더라구요

  • 41. 상상
    '21.12.13 9:29 AM (211.248.xxx.147)

    제 남편이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성품이 정말 좋아요 시부모님이 딱 저러세요

  • 42. ..
    '21.12.13 10:11 AM (58.239.xxx.37)

    첫 댓글은 어디가서 줘 터지다 왔나 왜 저꼴로 꼬였어 ㅋㅋㅋ
    정신승리가 아니라 낙천적인 거고, 긍정적인 거죠.
    만사가 부정적이고 꼬여 있어서 뭐가 달라지는데요. 긍적적인 사람은 넘어져도 털고 나갈 생각을 하잖아요. 그래서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낫게 살 수도 있고. 쳐박혀서 음침하게 있어봐야 신세한탄이나 남 욕 밖에 더 하겠어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43. 윤사월
    '21.12.13 10:13 AM (112.219.xxx.74) - 삭제된댓글

    요즘세상에 부모 둘 다 성실한데 가난한 집은 거의 없어요.

    그렇지도 않아요.
    언어에 재능이 없듯이, 음악에 재능이 없듯이,
    그림을 못 그리듯이 운동을 못하듯이
    금융이나 재테크에 관심 없고 재능 없는 경우도 다반사예요.

  • 44.
    '21.12.13 10:13 AM (112.219.xxx.74)

    요즘세상에 부모 둘 다 성실한데 가난한 집은 거의 없어요.

    그렇지도 않아요.
    언어에 재능이 없듯이, 음악에 재능이 없듯이,
    그림을 못 그리듯이 운동을 못하듯이
    금융이나 재테크에 관심 없고 재능 없는 경우도 다반사예요.
    원글님이 왜 이 글을 쓰셨는지, 글 내용도 수긍이 갑니다.

  • 45. ㅇㅇ
    '21.12.13 10:44 AM (210.113.xxx.61)

    첫 댓글 정말 못났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원글님

  • 46.
    '21.12.13 11:11 AM (106.242.xxx.3)

    첫댓글 넝수.못났네요 222

    글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고마워요

  • 47. 반박
    '21.12.13 11:2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공감못하고 토다는 인생이야말로
    꼴란 돈 쫌 있고 집한채 있다고
    무주택자들이나 빈곤층 무시하고 사는 인성들인듯

  • 48. 여기도있어요
    '21.12.13 12:18 PM (182.216.xxx.114)

    저희 시댁이 그래요.
    자식들은 랜덤이라지만 어쩜 그렇게 다 효자지??
    일부러 키우려도 그렇게 키우기 힘들겠다 싶고....
    시부모님들 인성 닮아가려해도
    저희 친정은 안그랬던터라 노력으로 안되네요. 50넘었어도.
    그게 문화와 자라면서 습득을 시켜야 되는 것 같아요.
    저희집도 잘 살지는 않았어도 엄마가 많이 퍼주는 스타일이어서
    시골과 도시 사람이 그나마 만나졌던 것 같아요.
    자식들이 부모님 다 존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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