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에게 투자한 사람과 돈에 투자한

ㅇㅇ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21-12-11 12:36:51
사람..
인생 마지막 순간에 뭐가 더 도움이 될까요..
비혼으로 아이없이 돈벌어 꽤ㅜ재산을 만들어 놓아도
치매가 오거나 거동이 불편하면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하고
그때는 자녀가 없거나 믿을만한 인적 자본(?)이 없으면
그냥 굶어죽는건가요..ㅠㅠ
아님 그돈 노리는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쓸쓸히 죽는건지...

전압주부로 살아 여기 올라오는
남편 시댁 자녀 문제로 힘들고
나중에 가정에 희생했지만 빈둥지 증후근으로
우울증 앓아도 자녀들이 기본만 해도
나중에ㅜ아프거나 그럴때는 도움을 줄텐데요..

결국은 사람일까요..
마지막은 사람에게 의지하게 될까요..돈보다...
IP : 211.36.xxx.1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1 12:37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사람 돈 이런 거에 의지하는 건 부질없어요

  • 2. 나한테투자
    '21.12.11 12:38 PM (175.120.xxx.173)

    적당히 하면 되죠..

  • 3. ....
    '21.12.11 12:3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너무 극단적이네요 ㅎ 돈이나 사람(가족)보다 본인 건강과 능력을 챙기심이... 사람은 믿는게 아니라고...

  • 4. 골고루
    '21.12.11 12:3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분산투자가 답이죠. 몰빵했다가 잘못되며 큰일이죠.
    믿을만한 사람들도 있고 돈도 있고...

  • 5. ...
    '21.12.11 12:40 PM (125.178.xxx.109)

    둘 다 필요해요
    부모님 보니 그래요
    몸을 못쓰게 되면 내가 가진 재산도 의미가 없어지고요 치료비는 당연히 있어야하지만
    가족의 관심도 너무 필요해요

  • 6. ....
    '21.12.11 12:4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가족도 결국 긴병에는 효자 없어요

  • 7. 돈에
    '21.12.11 12:56 PM (1.235.xxx.28)

    혼자사는데 나중에 아픈게 걱정된다면 돈에 투자하세요.
    자식들도 어차피 재산 나눠주면 들여다보지도 않아요.
    돈안주고 있으면 부모님 돌아가실 날만 기다리고요.
    시설 좋은 양로원에 가는게 제일 좋죠.

  • 8. ...
    '21.12.11 1:25 PM (106.102.xxx.121) - 삭제된댓글

    둘중 굳이 하나 꼽으면 돈이죠. 내가 투자한만큼 돌아오지 않을 확률이 사람이 훨씬 커요. 나만 해도 누가 나한테 잘해준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다 좋고 그 사람한테 마음이 가는 건 아니잖아요.

  • 9. ....
    '21.12.11 1:26 PM (222.236.xxx.104)

    윗님말씀처럼 골고루 분산하시면 되죠 ... 혼자인데 너무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인것도 별로이구요..... 그래도 혼자인데 돈도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죠 ..

  • 10. ...
    '21.12.11 1: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둘 닥 적절히 가지고 있어야죠
    돈도 가정도
    독신으로 산다고 했을때 돈이 있다한들 노후는 각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11. ....
    '21.12.11 1: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둘 닥 적절히 가지고 있어야죠
    돈도 가정도
    독신으로 산다고 했을때 돈이 있다한들 노후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휘말릴수 있다는거 각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12. ....
    '21.12.11 1: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둘 닥 적절히 가지고 있어야죠
    돈도 가정도
    독신으로 산다고 했을때 돈이 있다한들 노후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휘둘릴수 있다는거 각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13. ....
    '21.12.11 1:3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둘 닥 적절히 가지고 있어야죠
    돈도 가정도
    독신으로 산다고 했을때 돈이 있다한들 노후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휘둘릴수 있다는거 각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독신으로 사는 자식이 있으면 결혼한 자식에게 니가 더 오래 살아야한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겠어요 독신자식이 돈이 그러겠어요

  • 14. ...
    '21.12.11 1:4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둘 닥 적절히 가지고 있어야죠
    돈도 가정도
    독신으로 산다고 했을때 돈이 있다한들 노후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휘둘릴수 있다는거 각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독신으로 사는 자식이 있으면 결혼한 자식에게 니가 더 오래 살아야한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겠어요
    독신자식이 돈이 없어 그러겠어요
    결혼한 자식은 뭔죄인지

  • 15. ...
    '21.12.11 1:4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둘 닥 적절히 가지고 있어야죠
    돈도 가정도
    독신으로 산다고 했을때 돈이 있다한들 노후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휘둘릴수 있다는거 각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독신으로 사는 자식이 있으면 결혼한 자식에게 니가 더 오래 살아야한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겠어요
    독신자식이 돈이 없어 그러겠어요
    더 고생한 결혼한 자식은 뭔죄인지 독신 형제까지 돌보나요

  • 16. ...
    '21.12.11 1:43 PM (1.237.xxx.189)

    둘 닥 적절히 가지고 있어야죠
    돈도 가정도
    독신으로 산다고 했을때 돈이 있다한들 노후는 낙동강 오리알처럼 휘둘릴수 있다는거 각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독신으로 사는 자식이 있으면 결혼한 자식에게 니가 더 오래 살아야한다고 하던데
    이유가 뭐겠어요
    독신자식이 돈이 없어 그러겠어요
    더 고생한 결혼한 자식은 뭔죄로 독신 형제까지 돌보나요

  • 17. 극단적인
    '21.12.11 1:49 PM (14.32.xxx.215)

    비교를 뭐하러 해요
    돈 모으려 스크루지처럼 산거 아니면 돈 있으면 인간관계도 넓어요
    님 심보에 따라 자식 조카들 태도도 결정돼요
    돈 미리 준다고 입씻는 자식보단 끝까지 보호하는 자식이 많은거구요
    돈 미끼로 홀려대면 자존감 높은 제대로 된 인간은 떠나버리고 늑대같은것들만 남는거죠

  • 18. ㅇㅇ
    '21.12.11 1:53 PM (61.101.xxx.67)

    나이들면 결국 가족만 남는데 고독사하는 노인들 대부분이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꺼규자녀를 낳는것만이 답은 아닌거 같고..자녀가 잘 바로서려면 적당한 경제력과 올바른 인성이 있어야하는데 이 또한 쉬운게ㅜ아니고 자녀가 낳는다고 다 잘풀리는것도 아니고.
    인생은 알수없는 거네요...

  • 19. ...
    '21.12.11 2:18 PM (68.1.xxx.181)

    자녀 양육의 목적은 자녀 독립이지 내 노후보장이 아니에요. 사람을 보험으로 생각하는 걸 주변도 빤히 느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457 KBS 정치합시다2 티저 ㅡ 유시민 전원책 16 기레기아웃 2021/12/11 1,506
1279456 에프 ...오늘은 꼭 사려구요 ㅜㅜ. 조언 좀... 28 ㅇㅇ 2021/12/11 2,597
1279455 與 "尹, 강원도 번영회장 모아놓고 사진만 찍고 떠나... 19 술꾼말고일꾼.. 2021/12/11 1,528
1279454 우와~~ 이정후 아빠랑 같이 나오네요 9 아는형님 2021/12/11 4,375
1279453 이혼소송중 법원갈때 차림 여쭈어요 2 2021/12/11 2,689
1279452 '부정채용 의혹' 2명 구속..은수미 시장 곧 소환 4 ㅇㅇㅇ 2021/12/11 847
1279451 제가 옷입는거 때문에 우울?할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7 음.. 2021/12/11 4,528
1279450 부스터접종후 턱에 필러한 곳이 탱탱해졌어요 1 몰까 2021/12/11 1,546
1279449 한국은 왜 그렇게 성매매가 활성화 되었을까요. 26 ... 2021/12/11 5,309
1279448 미역톳하고 비슷한데 끝에 더 동그란거 있나요? 18 .. 2021/12/11 1,445
1279447 남편의 외사촌동생을 뭐라고불러야하나요? 12 익명中 2021/12/11 3,739
1279446 티브이 토론하면 결판날까요 26 빌리 2021/12/11 1,272
1279445 가벼운 가방 추천해 주세요. 8 ll 2021/12/11 2,720
1279444 싱어게인2 김이나 블라우스 완소채원맘 2021/12/11 1,989
1279443 이과 극상위권 20 ㅇㅇ 2021/12/11 3,348
1279442 연말 음주 단속 걸린 운전자들…"딱 두 잔 먹었는데 왜.. 3 .... 2021/12/11 934
1279441 이재명 20대 변호사 시절 노동자 농민에 대한 생각을 알수 있는.. 14 노동 2021/12/11 1,127
1279440 감 말랭이 만들고 있는데 한자리에서 열개는 먹는듯 6 ..... 2021/12/11 1,627
1279439 윗선 놔두고 주변만 털다 일어난 '대장동' 비극 8 ㅇㅇㅇ 2021/12/11 617
1279438 노트북을 중고로 샀는데 프로그램문의드려요 2 감사 2021/12/11 589
1279437 윤석렬 강원도 기사 제목 수정됐어요.+ 재수정 됐어요. 19 2021/12/11 2,572
1279436 손뜨개 질문, 쁘띠 목도리 끝이 말리지 않게할려면요 7 초보뜨개 2021/12/11 2,145
1279435 경대 모바일공학,서성한 공대 26 ... 2021/12/11 4,955
1279434 비교심리 참 힘들어요 3 / / 2021/12/11 1,153
1279433 차량용 블랙박스 5년쓰고 고장인데요 8 고장 2021/12/11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