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끌려서 본
그냥 사랑하는 사이. 라는 드라마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네요
오프닝시퀀스에 무너진 건물잔해가 비추고
세월호 인듯한 넘어지고 있는 폐선이
보여서 철렁...
사고에서 생존한 사람들의 뒷얘기랄까..
가슴 아프기도 하고
남녀주인공의 사랑이 너무 예쁜데
둘은 너무 씩씩해서 더 예쁜 드라마네요
드라마삽입곡도 드라마랑 잘 어울리는 곡들이고
나쁜 역할도 알고 보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고 너무 악독하지도 않게 그려지는 것도 신선..
좋은 드라마 추천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 드라마 추천해요
드라마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21-12-10 13:58:37
IP : 116.123.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stt
'21.12.10 2:10 PM (125.178.xxx.134)준호때문에 끝까지 보긴 했어요. 근데 원진아 로맨스 연기가 넘 지겨웠어요 눈똥그랗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
2. ㄴ님
'21.12.10 2:18 PM (116.123.xxx.207)ㅎㅎ 여주가 눈 그렇게 뜰 때마다 어색하긴 하더군요
근데 나문희씨 작은 역할에도 카리스마 후덜덜..
여주 아빠 역 안내상씨도 대사는 많지 않는데
툭 던지는 몇마디로 카이스마 후덜덜 하더라구요..3. ..
'21.12.10 2:19 PM (218.148.xxx.195)저도 지금봐요 준호보려구요
여주 그 눈빛 뭔줄알겠네요 맨날 그 표정4. ㅎㅎㅎ
'21.12.10 3:53 PM (218.238.xxx.14)저도 첫댓님 심정 !!
준호랑 나문희씨, 그 외 약간 모자라는 역으로 나온 남배우까지 참 좋았는데
원진아씨 키스신에서조차 눈 땡그라니 뜨고 몰입깨는데 정말 화가 날 지경이었어요. ㅋㅋ
왜 주연급으로 캐스팅 잘되지 싶을 만큼 거슬렸던 기억.
요즘 준호 잘나가는 거 보고, 그사세 연기 생각났어요.
그때 이미 잘하더라구요.5. ~~
'21.12.10 9:38 PM (118.235.xxx.253)준호 연기 보려면 tvn 자백 보는거 추천이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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