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심란한 직장맘입니다.
어머니가 모아 놓은 돈도 없으시고 저희도 두 애들 키우느랴 빠듯한 살림에 살고 있어요.
시어머니가 폐암인것 같다고 해서 병원에서 입원해서 검사를 이것저것 하고 계시데요.
검사 하나만 250 만원이라고 시숙이 그리 말하는데, 3일 입원하면서 무슨 내시경도 하고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것들이 비급여라 금액이 많이 큰가요?
수술하고 해서 얼마나 나오는지, 남편은 대출 받아서 몇천 땡겨서 해주자고 하고 있고. ㅠ
아주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해옵니다....
폐암 이거 검사, 수술이 어떤건지 궁금하고 비용도 궁금해요.
암진단받으면 즉시 바로 5퍼센트만 내서 몇천씩 안들어요.
진단 검사 하나가 250만원인것도 이상한데요..
PET를 찍으면 비싸긴 합니다만
폐암 환우회에 들어가서 물어 보세요.
검사명세서 보면 잘 아실 겁니다.
그 때 보면 이해가 되겠죠.
폐암확실하면 5프로 제하고 돌려받아요
폐암아니면 그돈 못돌려받구요
몇천 절대 나오지 않아요
삼성병원에서 언니 투병했을때 9일입원해서 수술받았는데
160만원냈어요
제가 결재해서 확실해요
통합간병실이었는데도 그돈이었어요
지금 걱정하지말고 천천히 돈 준비해도되요
항암 2박 3일 입원해도 십만원대 나와요
병원에서 시키는대로하면 돈 진짜 조금나와요
중증환자 등록이 되어서 의료비 5프로만 내면됩니다
보험적용 안되는 약이나 시술 아니고는 다 적용되요
https://blog.naver.com/smfso/222040753214
찾아보니 그정도 가격 하나봐요.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 전에 폐암 수술 했어요
중증환자 등록되면 부담 적습니다
1기 였고, 항암 안 했어요
검사입원 2박3일 했었고, 80만원대 나왔고요
수술은 3박4일로, 250만원대 나왔어요
항암이 비싼거지, 수술비는 생각보다 적게 나와요
수술 후 5년까지 연2회 흉부ct검사, 혈액검사 하는데, 검사비 2만원 나옵니다
지금은 그런데 진단 나오고 암환자 등록하면 다 돌려받아요.
일단 내긴 하셔야 할텐데 보통 카드로 결재하고, 재결재하는 방식이에요.
금액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런건 국가의보가 잘되어있어요.
다만, 어머님 암 아니시길 바랍니다.
윗님 말이 맞아요. 먼저 결제한거 보험 적용되는 건 5프로 제하고 다 돌려받아요. 돈없어서 치료 못하진 않죠.
벼원비 5프로만 내요
저희 엄마 1년전에 1기 폐선암 성모병원에서 수술하셨는데
수술비 검사비까지 토탈 5백 안쪽이었어요
(실비보험으로 그것도 다 보상받음)
수술비 보다 수술후에
기능좋은 공기청정기사고, 가스렌지 인덕션으로 바꾸고
간병인 부르고
보양식해드리고 위로비용(?)쓰고
그게 더 들었어요
250검사비는 PET같은데, 그건 암진단이 확정되면 환급받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