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무 끝나고 너무 지치네요
1. Juliana7
'21.12.8 8:46 PM (220.117.xxx.61)저도 항상 그렇습니다.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
오늘도 늘어붙으려다 겨우 왔네요.
프리랜서인 저도 그러는데
우리 모두 힘내요.2. ....
'21.12.8 8:47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저 버스타고 퇴근할 때 일부러 회사서 책도 읽고 그러다 늦게 나갔어요. 회사에서 짜치고 퇴근길 인파속에 서있으면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 미치겠어서요ㅜ
3. 아ㅠㅠㅠ
'21.12.8 8:49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힘냅시다 토닥토닥
빨리 맛있는 거 드세요4. ...
'21.12.8 8:50 PM (175.196.xxx.78)저뿐만이 아니군요. 진짜 늘러붙어 있다 나옵니다ㅜㅜ
그러게요 퇴근길도 전쟁이죠
몸이 천근만근이었는데 따뜻한 공감에 기운내고 주섬주섬 일어나봅니다~!5. 힘내세요
'21.12.8 8:52 PM (61.105.xxx.165)번쩍 업어서 집에 데려다 주고 싶네요.
6. 얼른
'21.12.8 8:54 PM (1.225.xxx.75)일어 나셔서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세요
햇반 따뜻하게 데워서
벌건 김장김치 꺼내서 윗둥 푹 자르고
참지름 주르르 넣은 달래장에 곱창김 싸서
배불리 드시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 두다리 좌탁에 올리시고 잠시 쉬었다가
욕조물에 몸 담그시고
느긋하게 째즈음악 들으시면서 와인 한잔 드시고
포근한 잠자리로 고고~~~~~
사람 사는거 뭐 별거 있나요
내일은 밝은 태양이 원글님을 반갑게 맞아줄꺼예요
운전 조심하시고요7. ...
'21.12.8 8:56 PM (175.196.xxx.78)오모나
환상적인 저녁일상을 그려주셨네요
맘이 행복해집니다
저거죠 퇴근 후 집은
행복 시작
아이구야 다들 감사합니다
기운이 불끈 솟네요 ㅎㅎ8. ..
'21.12.8 9:12 PM (124.54.xxx.2)날이 아주 춥지 않으니깐 퇴근하면서 마스크 잠깐 벗고 공원 같은데서 심호흡 몇번 하세요.
조금있으면 주말이 오지 않습니까? 얍!9. 저도요
'21.12.8 10:22 PM (106.102.xxx.71)퇴근하면서 순간이동해서 집에 도착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했죠
지하철 힘들어서 시간이 더 걸려도 앉아서 오는 버스로 온적도 많구요 버스에서 당연히 잡니다10. ...
'21.12.9 7:20 AM (125.191.xxx.232)퇴근할때마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구두
있었으면 했어요. 구두신고 두번 툭툭하면 원하는
곳으로 바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