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다고 하면 남편들이 어떻게 해주세요?
1. 옆에안와요
'21.12.8 9:37 AM (125.177.xxx.70)자기도 귀찮게하는건 알아서
예전에는 뭐라도 해줄듯 옆에와서 귀찮게만하고 도움도안되고
이젠 알아서 안방문 닫고 나가줘요2. ...
'21.12.8 9:37 AM (222.236.xxx.104)그냥 다음번에 똑같이 해주세요 ..ㅠㅠㅠ 그래야 서운한건 좀 아실려나..ㅠㅠㅠ
3. 나비
'21.12.8 9:37 AM (220.70.xxx.220) - 삭제된댓글ㅠㅠ 그니깐요
저는 백신2차맞고 아파서 꼼짝못했었는데도 밥달라고 한 인간이랑 살고있습니다.
에효.. 쓰다보니 열받네 ..4. ...
'21.12.8 9:37 AM (118.37.xxx.38)평소에 아프단 소리를 안해 버릇했더니
아프다면 크게 당황해요.
그거보고 난 더 놀라서...ㅠㅠ
암말 않는게 속편해요.5. 원래
'21.12.8 9:44 AM (116.122.xxx.232)남자들 공감능력 없고
본인이 해결 불가능한 일로 고민하면
짜증내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평소 버릇을 잘 들이시고 아플땐 메뉴얼?
같은 걸 만들어 그대로 하라 해야 할 듯요.6. 실리
'21.12.8 9:48 AM (203.251.xxx.221)백날천날 감정 기댈 생각말고
실리로 따져요.
나 아파서 그러니 죽 사와
나 아프니까 애들 밥 좀 챙겨줘
집에 올 때 약국 들러서 약 사와7. 진료해줘요
'21.12.8 9:48 AM (218.52.xxx.148)남편이 의사라 진료해주고 약 처방해서 먹으라고 챙겨주고 주사놔줘요. 의사선생님이 집에 바로 옆에 있으니 너무 감사하네요.
8. ....
'21.12.8 9:52 AM (122.32.xxx.56)나 아프니 밥 시켜먹고 설거지하고 세탁기돌려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거 먹고싶으니 사다줘 라고 해요
전 방에서 푹자고 쉽니다. 신혼때는 아픈데 왜 몰라주지?속상하고 서운했는데 포기했더니 편해요9. ///
'21.12.8 9: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아픈데 자꾸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위로를 어찌 받아요
몸안좋으면 나 아파서 쉰다 밥은 알아서 해결해
그러고 끝입니다10. ㅇㅇ
'21.12.8 9:58 AM (1.237.xxx.146)조 위에 의사사모님 넘 눈치없으시다. ㅎㅎㅎ
11. ㅋㅋㅋ
'21.12.8 9:58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울남편 보고 위로 받으세요.
제가 아프다 하면 남편은 "내가 더 아파" 이지랄.
제가 억지로 엄마손 약손 일일이 지시하고 명령하면서 겨우 덷고 삽니다.
옆구리 찔러서라도 절 받으세요.12. 눈치 챙겨
'21.12.8 10:03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뜬금포 의사남편자랑
13. 어딜가나
'21.12.8 10:10 AM (14.39.xxx.125)눈치없는 사람 꼭 있어요 ㅎㅎ
14. 아프다 소리
'21.12.8 10:13 A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자주 안해서 그런지
제가 아프다고 하면 진짜 아픈거라는 생각이 있나봐요
남편은 매일매일 자기 몸 스캔하고 브리핑하는 엄살과이고
시모 판박이 ㅠ
저는 웬만해선 말 안하는 편.
그래서 제가 아프다고 하면 좀 긴장하고 진짜 아프구나
눈치는 좀 봅니다
시모나 남편이나 아픈 배틀하는 거 꼴보기 싫어서
진짜 죽도록 아프지 않으면 티 안내요
챙겨주기 바라지도 않고요15. ....
'21.12.8 10:13 AM (203.251.xxx.221)시어머님이 원인 모르는 두통으로 평생 진통제, 앓는 소리로 사셨어요
남편이 어머니 아프다는 소리 지긋지긋하다고 ㅠㅠ16. ㅇ
'21.12.8 10:49 AM (61.80.xxx.232)예전에 아프다고하면 우리집남자도 아프냐?나는 더 아프다 했는데 요즘은 나이들어서 철이조금들었는지 아프냐 몸은 괜찮냐?빨리병원가봐라 말은하대요
17. ㄹ
'21.12.8 10:54 AM (59.3.xxx.146)저는 남편아프면 약먹어라 병원가라 담날좀나았냐하며 걱정해줘요 아픈데 신경안써주면 서운해서
근데 이놈의새키는 약먹어라가다
괜찮냐어쨌냐 소리없음
졸혼생각중18. ㅋㅋㅋ
'21.12.8 11:10 AM (27.179.xxx.12) - 삭제된댓글아프다고 누워있으면... 저를 배려해서 자기꺼만 배달음식 시켜먹음. 내수고를 덜어줬다나.. 그럼 나는?
자기가 아프면 내가 대신 회사 가주냐고.. 아파도 집안일은 내가 해야한다고19. 아프다고하면
'21.12.8 11:27 AM (210.204.xxx.231) - 삭제된댓글남편이 짜증냈었어요.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몰구요. 일년에 한번 아플까말까인데요.
결혼 10년도 지나 어느날 몸살 심하게 앓고 나서 이혼하자 했어요.
아플때 당신한테 그런 취급받느니 그냥 이혼하고 싶다구요.
그 날 저녁에 집 앞에 주차한 차에서 새벽까지 있다가 들어오더니 그 다음부터 제가 아프다하면 잘해줍니다.
저희는 신혼때 진짜 이혼할 때 외엔 이혼얘기 하지말자 다짐했었고 그 때 처음 제가 꺼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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