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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살에 아이를 낳은게 그렇게 죄일까요.

...... 조회수 : 6,282
작성일 : 2021-12-07 15:18:18
글쓴이 18살에 딸 출산
그 딸이 17살인데 친구들이 아빠를 오빠냐 물음
(두 부부가 동안이라고;)
아이가 어디가서 부모님 나이 이야기 하면 반응이 싸늘해진다 함
중학교때 사이 나빴던 아이들은 사고쳐서 태어났다
그래서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다고 욕함
아이한테 미안하고 속상해서 넋두리를 했는데 반응이...
근데 이해도 가고 그러네요.
솔직히 부모가 그렇다고 하면 일단 색안경 끼고 볼것 같긴해요.
뭐 사정을 들으니 그래도 책임감 있게 잘 키운것 같은데
암튼 처음 이야기를 꺼내면 다 비슷한 반응일듯.

https://pann.nate.com/talk/363935639
IP : 223.39.xxx.1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7 3:18 PM (223.39.xxx.198)

    https://pann.nate.com/talk/363935639

  • 2. 네..
    '21.12.7 3:21 PM (1.237.xxx.191)

    18에 출산이면 벌써 ...안들어봐도..조선시대도 아닌데 뭔가좀그렇죠

  • 3.
    '21.12.7 3:22 PM (116.43.xxx.13)

    고딩이 출산을.....ㅜㅜ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죠...

  • 4. ...
    '21.12.7 3:26 PM (1.219.xxx.69)

    17살이면 어디 시집갈 나이도 아니고 기껏해야
    선생님, 친구, 친구부모님한테나 부모이야기할텐데
    무슨 분위기가 싸하겠어요.
    그냥 순간 뜨악 하는걸 표정을 숨길수가 없는거겠죠.

  • 5. ㄷㄷㄷ
    '21.12.7 3:28 PM (125.178.xxx.53)

    좋게보일수가없죠
    자기들이 책임질수있는 나이가 아닌데 일 저지른거잖아요

  • 6.
    '21.12.7 3:29 PM (211.208.xxx.123)

    애 잘 키운것과 별개로 고1때 임신한거잖아요
    고등학교 자퇴했을거고

  • 7. 좋게
    '21.12.7 3:29 PM (58.140.xxx.197)

    보기 힘들죠 222

  • 8. ...
    '21.12.7 3:32 PM (211.226.xxx.247)

    중고딩때 중퇴하는 애들 질이 안좋았어서 더 그럴듯요.
    보통 친구들 괴롭히고 삥뜯거나 남자들하고 몰려다니다가
    퇴학, 자퇴하니까요.

  • 9. ....
    '21.12.7 3:33 PM (122.32.xxx.56)

    자기부모도 뒷목 잡을일을 누가 좋게 보겠어요

  • 10. ㅇㅇ
    '21.12.7 3:34 PM (1.240.xxx.156)

    애는 잘못없지만 부모가 잘못한 거 맞죠
    학생 때 공부해야지 연애하고 임신 출산한 게 자랑은 아니죠

  • 11. ㅇㅇ
    '21.12.7 3:39 PM (110.12.xxx.167)

    학업 중단하고 아이낳은게 칭찬받을 일은 아니죠
    본인이 책임졌다고 주장하지만
    부모님이 다 케어하고 보살펴준거죠
    본인들은 경제력이 없잖아요
    결과가 지금 좋아서 다행이지 미성년자 미혼부모들이
    아이 포기하는건 경제력이 없어서잖아요

  • 12. ....
    '21.12.7 3:40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부모님 뒷목잡을 일이죠. 부모님께 사과는 했을려나..

  • 13. 까진거지 뭐
    '21.12.7 3:40 PM (112.167.xxx.92)

    고딩이 섹스해대는게 까진거자나요 고딩미성년이 섹스 임신이 왠말이에요 입장바꿔 님 애들이 미성년에 성관계하고 임신출신해봐 참 좋겠네요 집이 뒤집어지는 일이지 그게
    뭔넘에 고려 조선시대도 아니고 공부나 할것이지 지 앞길도 모르는 미성년이 애 딸려가지고 에휴

  • 14. 죄는 아니지만
    '21.12.7 3:42 PM (121.165.xxx.112)

    잘했다고 해 줄수 있는 일은 아니죠.
    하다못해 본인 딸에개도 그러라고는 못할것 아닌가요?

  • 15. 그니까
    '21.12.7 3:42 PM (180.70.xxx.49)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는 그나이때 남자랑 관계갖고 임신하고 상상도 못하고요. 집안 발칵 뒤집힐일 맞고요. 그리 큰 사고를 쳤으니 지금 또 이런 상황이 생기는거구요.

  • 16. ...
    '21.12.7 3:47 PM (211.215.xxx.112)

    처음에야 표정 관리 안되겠지만
    어린 나이에 책임지고 키우는 것도 대단한 일이니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달리 볼 거 같아요.

  • 17. 탱고레슨
    '21.12.7 3:47 PM (122.46.xxx.152)

    솔직히...가정 교육을 잘 받았다고는 보이지 않아요. 이성으로 제어를 좀 하고 경제적으로 책임 질 수 있을 때 아기를 갖는 게 이상적이잖아요. 고등학교 때 이미 성관계를 맺었다는 게..이미 학생으로서 본분 보다는 사이드잡(?)에 관심이 더 간 걸로 보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지워버리지 않고 낳아서 키우기로 결심한 것 또한 대단한 것 같아요. 또래 아이들보다 일찍 철이 드는 거죠...책임 져야 할 인생이 나 말고 또 생겼다는.

  • 18. ㅈㅁㅅㅇㄴ
    '21.12.7 4:14 PM (211.192.xxx.145)

    미성년 성관계 금지의 근본적인 목적은
    자기도 책임 못 지는 나이에
    책임 져야 할 인생을 너 말고 또 생기게 하지 마라일 텐데요.

  • 19. 나야나
    '21.12.7 4:22 PM (182.226.xxx.161)

    누가 죄라고하나요..다만 고등학생이 애 낳는걸 권장하고 좋은건 아니잖아요? 저분들도 본인 자식이 고등학생때 애 낳는다고 하면 좋아할까요??

  • 20. ...
    '21.12.7 4:51 PM (121.190.xxx.164)

    죄는 아니지만 그 나이에 사회에서 권장하지 않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사회적 규칙을 잘 안 따르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이왕이면 사회적 규칙 따르는 사람을 좋아하겠지요.

  • 21. 이상해 보임
    '21.12.7 6:09 PM (221.139.xxx.77)

    예전에 일하던 곳에 30대 중반?쯤 되는 여자직원이 있었는데,
    그냥 무난한 사람이었음.
    좀 친해지니까 자기가 17살에 아기를 낳았다고,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했다고 말하는데,,, 너무 놀랐음.(티는 안 냈지만)
    뭔가 깊은 사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놀라게 됨... 그리고 좀 다르게 보이는 것도 사실임...;;;;

  • 22. ...
    '21.12.7 8:40 PM (112.214.xxx.223)

    엄한 카톨릭이라 피임법을 못 배웠다는게
    17살에 아이 가진 이유라니
    좀 황당하네요...ㅋ

  • 23.
    '21.12.7 10:03 PM (94.204.xxx.0)

    죄는 아니지만 발랑까진 날라리라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말 듣기 하기 쉽죠.
    그리고 평범하지 않잖아요.
    책임있게 낳고 키운건 잘 한 일이지만 평생 살아도 그런 사람들 만날 알 없는 이상한 케이스 맞지요.
    욕하고 싶진 않지만 만날 일은 없는…
    내 자식이 그런 일을 한다해도 말리거나 막을 수 없지만 벌어지면 죽고 싶을 것 같은…
    그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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