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끝나고 다이어트 비상 걸렸어요
지지난주말은 친정, 그리고 지난주말은 시집 김장이었어요
사실 양쪽 다 김장 규모는 작은데 그냥 얼굴이나 보러고 다녀오는거에요
문제는 어른들은 먹을걸 끝도 없이 주신다는거, 진짜로 맛있는 걸 주신다는거 ㅋㅋㅋ
다시 다이어트 끈을 조이려고 오늘 하루는 굶고 있어요
전 하루 굶는거로 시작해야 위가 줄어들더군요
1. 힘들다
'21.12.6 10:53 AM (211.245.xxx.178)힘들다 진짜 힘들다...해도.
명절치레쯤은 일도 아닌 김장...ㅠㅠ
친정엄마 자식들이 기겁을 하니까 200포기라고하지...훌쩍 넘는 어마어마한 김장을 허리가 부러져라 하고 또하고 하는건...
맛있어요.ㅠㅠㅠ
진짜 일년중 가장 맛있는 무,배추때문에...그 맛때문에 내년에도 또 허리 부러져라 하겠지요.ㅠㅠ
즐 다이어트.홧팅해요 우리.2. ...
'21.12.6 10:57 AM (118.37.xxx.38)우리집도 비상이에요.
거의 이틀에 한번 수육해 먹어요.
새로한 김장은 왜 이렇게 맛있나요?
이집저집 얻어서 매일 파티~~ㅠㅠ3. ㅇㅇ
'21.12.6 11:06 AM (113.10.xxx.90) - 삭제된댓글자자...어떤 맛있는거 드셨는지 풀어놔주세요.
침흘릴 준비 나 되었습니다!4. ㅇㅇ
'21.12.6 11:06 AM (113.10.xxx.90)자자...어떤 맛있는거 드셨는지 풀어놔주세요.
침흘릴 준비 다 되었습니다!5. ..
'21.12.6 11:08 AM (123.214.xxx.120)거기에 곱창김까지 나와서 매일 탄수화물 과다 섭취예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끊을 수가 없네요. ㅠㅠ6. 저요...
'21.12.6 11:38 AM (112.166.xxx.199)김장 갔는데요.
시루떡 맞춰놓으신거 싸주셨는데,
계속 떡 먹구있었어요ㅋㅋ7. 저두요~~
'21.12.6 11:51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그냥 모여서 이바구 하면서 뭘 하면
다 맛있는 거 같아요~
수육을 몇번이나 재주문 했는지~8. ㅇㅇ
'21.12.6 12:05 PM (180.230.xxx.96)저는 저혼자 했는데도 겉절이 좋아해서
삼겹살 사다 며칠 구워 먹고 또 목살 사놨어요
이맘때는 어쩔수 없다 생각해요
하얀쌀밥에 김치 겉절이만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ㅎ9. ㅡㅡ
'21.12.6 12:17 PM (223.38.xxx.120)김장 겉절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정신줄놓고 맨김치를 자기전에
흡입하네요
그나마 밥은생략하고요
60줄에 겉저리가 이리맛난줄
첨안듯이요10. ㅎㅎ
'21.12.6 2:15 PM (180.70.xxx.19)저희 집도 김장할때 보쌈 기본에 육개장. 시골통닭치킨에
어묵꼬지. 우동. 유부주머니탕에 난리도 아니랍니다.
커피는 안국동 프리첼 커피 내려주고요. 이러니 조카 사위들도
꼭 오고싶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