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드림렌즈 반대

.. 조회수 : 4,502
작성일 : 2021-12-06 07:53:43
초6 딸램 해주려하는데
아는 안과의사가 자기자식은 드림렌즈 안한다고
돈 벌기위한 상술이라며 절대안된다며 해주자는 제가 특이하다고 멋도 모르고 저런답니다. 무슨말을 해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한데..

전 그분이 보수적?인거지 대부분의 안과의사들이 그럴거라 생각하지않거든요. 정말 안과의사들은 가족에게 드림렌즈 권하지않나요? 뭐가 안좋아서 안권하는건가요?
IP : 211.117.xxx.2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주세요
    '21.12.6 7:56 AM (116.40.xxx.27)

    눈이 나빠지는시기를 늦춰주긴해요. 큰애는 7살부터끼고 22살에 라섹했고 둘째는 8년째 끼는중이예요.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어요. 엄마가 관리 잘한다면요..

  • 2. ..
    '21.12.6 7:56 AM (118.235.xxx.239)

    외국에서 잘 안한다는 얘기 본적 있어요. 그런데 저 같으면 아이 렌즈 넣고 자게 안해요.

  • 3.
    '21.12.6 8:02 AM (114.205.xxx.69)

    그거 해서 안경 안쓰는 애 못본것 같아요. 처음 일이년 하다가 다 그냥 안경쓰던데요.
    안경 쓰는 시기를 좀 늦춰주는 거라는데 그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안경쓰다가 성인되면 라식이나 라섹해야 하는데 밤새 렌즈끼고 자는 게 눈에 좋을까 싶어 전 안해줬어요.
    그리고 그게 끼다 안끼다 하면 더 안좋대서 전 제가 안빼먹고 관리 해줄 자신이 없기도 했어요.

  • 4.
    '21.12.6 8:06 AM (106.102.xxx.188)

    저희 딸은 중학교때부터 껴서
    대학교 졸업하고 라섹했어요
    안경을 끼면 안 꼈을때하고 얼굴 모습이 너무
    달라지는 것 때문에 안경대신 드림렌즈했어요

    드림렌즈해서 후회는 없는데
    각막에 상처가 생겨서 레이저로 시술한것
    괜찮았어요

  • 5. 다른 이야기
    '21.12.6 8:17 AM (39.7.xxx.118)

    제 딸은 드림렌즈가 눈뒤로 넘어갈까봐 잠을 못잤다합니다. 많이 재울려고 노력했는데 그부분이 아쉬워요

  • 6. .....
    '21.12.6 8:24 AM (1.230.xxx.166)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제 아이 친구 엄마가 안과로 유명한 곳 다녀왔는데 똑같은 이야기 듣고 와서는 그냥 안경 끼기로 했다고요 가족한테 절대 안 권한다는 얘기도 똑같네요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드림렌즈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자는 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되야 한다 들었어요 그래서 초등때해야 효과가 있구요 지금 초6이면 내년 중학생인데 수면시간은 넉넉히 확보가 되시는지요

  • 7. ...
    '21.12.6 8:26 AM (14.32.xxx.78)

    나이 들어 노안오면 문제 될 수 있어요 한번알아봐보세요

  • 8. ...
    '21.12.6 8:27 AM (211.205.xxx.216)

    안과로는 최고인 강남성모병원에선 드림렌즈절대안귄해요
    애눈에 피안통하게 크르셋끼는거나마찬가지라고
    진짜안좋답니다
    개인안과에선 당연 권하구요 비싸니까요

  • 9. ...
    '21.12.6 8:39 AM (106.101.xxx.12)

    아이가 원한다면 해주세요.
    저희는 아이가 원해서 초5~중3까지 했어요.
    시력유지는 됐었고 고등부터는 안경착용했어요.
    고등부터 렌즈착용권장 수면시간 지킬 수가 없어서요.

  • 10. 어려서
    '21.12.6 8:45 AM (203.251.xxx.221)

    어려서 안경 관리 못하고
    뛰어다니다 다칠까
    그런 염려때문에 하는거니까요

  • 11. ....
    '21.12.6 8:46 AM (222.99.xxx.169)

    안과의사 자녀들 다 드림렌즈 하던데요.

  • 12.
    '21.12.6 8:52 AM (218.155.xxx.115)

    저희집 중고딩들은 본인들이 자처해서 초등부터 지금껏 써요.
    수면시간 보장되서 ㅠㅠ 시력 잘 나오구요.
    낮에 안경 안쓰는게 얼마나 장점인데요.

  • 13.
    '21.12.6 8:57 AM (175.213.xxx.103)

    시력 저하는 좀 늦춰주는 듯해요
    최대 강점 아닐까 싶어요.

  • 14. ㅇㅇ
    '21.12.6 9:05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저 위 코르셋끼는거란 말에 동의함
    솔직히 일반렌즈도 눈에 비닐봉지 얹는 거랑 똑같아요

  • 15. ㅇㅇ
    '21.12.6 9:05 A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드림렌즈 반대하면 대학병원가서 아트로핀처방받아요 시력 늦춰주는거중에 안약도있어요 대신 안경은 쓰면서 안약 넣어야함

  • 16. ㅁㅁㅁㅁ
    '21.12.6 9:26 AM (58.120.xxx.239)

    저 윗분 진료는 받고 말씀 하시는거에요??

    아이 강남성모병원 안과 신@@, 박@@ 교수 진료 두분 다 봤는데 드림렌즈 권유 받았고 드림렌즈 하고 있어요

    아이시력 -4디옵터까지 나빠져서 … -2디옵터 때 할 껄 후회 중이에요
    -3 디옵터 에서 아이 성장기 괜찮다고 했는데 6개월만에 4단계 떨어져서 -4디옵터에서 하려니 시력이 충분히 안올라와요
    한쪽 눈은 -2디옵터라 1.0 이상 잘 보는데 나쁜쪽은 0.8 정도 나옵니다

    안경쓰면 이상하게 얼굴이 안경쓴 얼굴로 변해서 그거 싫기도 하고 더 나빠지면 정말 안될거 같아서 버티다 했는데 …
    진작 할껄 그랬어요

    친구아이 아빠가 강남 성모 아니고 다른 메이저 대학병원 안과 의사인데 그집 아이는 초1부터 드림렌즈 했어요

  • 17. ㅣㅣ
    '21.12.6 9:49 AM (218.39.xxx.182) - 삭제된댓글

    초등아이 드림렌즈5년끼고 안구건조가 너무 심하게 와서 그만뒀어요. 1년은 밖에나가 눈도못떴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후회합니다.
    그리고 시력저하막아준것 드림렌즈 그만두면 바로 그동안 붙들어놨던거 다 한꺼번에 나빠져요
    끼는동안에만 막는겁니다.

  • 18. ...
    '21.12.6 9:50 AM (211.205.xxx.216)

    강남성모병원 대학병원이요
    거기 소아안과 여교수있어요
    일년넘게진료다녀서잘압니다
    거긴드림렌즈안권해요
    대신아트로핀.
    드림렌즈는눈에 코르셋낀거다 라고 그 교수가말했고요.
    본인자식도절대안끼운다고
    아트로핀넣고안경쓴다고 했습니다.
    드림렌즈할거면 다른병원가라했고요.
    확인된사실만 씁시다

  • 19. 이재용 아들은
    '21.12.6 9:51 AM (221.166.xxx.91)

    이재용 아들 초등때도 안경 끼고 다녔잖아요. 지금 대학생이죠.
    이재용 아들이 안경 꼈으면....이게 가장 참고할 부분 같은데요.
    장기적인 안전성이나 기타 등 아마 우리나라 최고 안과의들 여러 명이 말한것이겠지요

  • 20. ~~
    '21.12.6 10:07 AM (61.72.xxx.71)

    안과의사도 자녀 드림렌즈 끼웁니다.

  • 21. ..
    '21.12.6 11:03 AM (39.115.xxx.148)

    잘때 몇년씩 애만 고생 .. 안끼면 도루묵 ..결국 안경으로 돌아감
    효율은 차리리 성년되서 라식 고민이 더나을듯 함요

  • 22.
    '21.12.6 11:29 AM (106.102.xxx.197)

    본인이 원하니 우리집애들은 끼지만 ㅜ
    부모욕심이면 안끼울거 같아요

  • 23. 양심적인
    '21.12.6 1:00 PM (14.32.xxx.215)

    종로 ㄱㅇㄱ
    절대 안권하더군요

  • 24. ..
    '21.12.6 4:58 PM (223.62.xxx.156)

    오전에 출근준비하며 바쁜와중에 글올렸었는데 많은 답변이 달렸네요. 아이가 중학생되면 렌즈끼고싶다해서 알아봤는데 신랑말도 일리가 있는 얘기였네요. 잘 상의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69 76,200원 내고 ktx 간이석으로 부산가는 중 2 11:30:55 177
1746668 시험 망치는 꿈을 주기적으로 꿔요 ㄱㄴㄷ 11:30:02 37
1746667 최순실 형량은 몇년인가요? 1 11:29:20 101
1746666 챗지피티 Ai 변덕이 죽 끓듯 하네요 1 .. 11:28:59 83
1746665 쓱배송 차량이요. 어라 11:27:59 65
1746664 이사전에 유리가 자꾸 깨졌어요 8 ... 11:21:40 393
1746663 나중에 나이들면 요양원 들어가실생각있나요? 9 간병 11:21:16 372
1746662 마포 아파트 화재 사상자 늘어나…2명 사망·13명 부상 10 ........ 11:15:01 1,058
1746661 제 증상이 비염인가요? 2 ... 11:11:37 197
1746660 유스포뮬라 라는 화장품 들어보셨어요? 4 ........ 11:10:29 353
1746659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2회 2 넷플 11:10:27 318
1746658 앞으로 김거니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16 ... 11:06:07 918
1746657 행정사(나솔 영수직업) 돈 많이버나요? 8 ..... 11:05:49 843
1746656 벤츠를 박았어요 18 궁금 11:03:48 1,134
1746655 긴 공복에 위 안좋겟죠? 3 위장 11:01:51 395
1746654 디바이스 써보신 분, 효과 어때요? 4 뷰티 11:01:46 269
1746653 중국이 잡아넣은 홍콩 '민주화 대부'...구세주로 나선 트럼프 3 .. 10:59:24 511
1746652 광복절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촉구 집회…“정전협정을 평화협.. light7.. 10:55:09 147
1746651 넷플릭스 사랑과야망, 너무 재미있어요!! 한고은 이유리 이훈.... 6 50대중반 10:54:30 878
1746650 가지매운닭찜? 고추장 가지닭? 1 ........ 10:47:56 163
1746649 꼼짝을 하기 싫은. 꼼짝 할 일이 있음 가슴이 답답해지는. 3 무의욕자 10:43:51 398
1746648 KBS인간극장 별에서 온 아이들_베이비박스아기들 .,.,.... 10:38:27 734
1746647 눈 떨림 3일째인데요 어디로가야 4 병원 10:38:27 524
1746646 5/28일생 고양이 추석때는 얼마나 집을 비울 수 있을까요? 7 연휴 10:37:11 372
1746645 방통대 석사 졸업하신 분 계신가요? 6 10:37:00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