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들 백신 접종 다 했나요
저는 당연히 접종했고(1차 접종후 생리 지연, 2차 접종 생리통)
의 부작용이 있긴있었지만 맞을만 했습니다
우리 회사 사무실에 13명이 있는데
여직원들 2명이 미접종입니다
한명은 1차 접종후 흉통 있어서 안 맞고 있고(9월)
한명은 아예 접종 조차 안했습니다
대표님이 저번주부터 이직원들 한테 압박을 가하는데
압박을 가해도 되는건지
저는 사실 중간입장이라서 상관없는데
직원들 다들 접종하셨나요
1. 네
'21.12.5 5:20 PM (121.141.xxx.138)울회사. 인원은 적지만 다 했어요.
2. 음
'21.12.5 5:22 PM (125.132.xxx.192)저희 재택 중이기도하고..
전 안 했어요
근데 압박이 있기는 해요.
애를 낳았으면 별 고민 없이 했을지도 몰라요
근데 혹시 몰라서 안 했어요
외부 활동만 최소한으로...
이직도 생각하고 있고
나가랄 때 나가야 실업급여 나오니까 버텨보려고요..3. ...
'21.12.5 5:24 PM (211.250.xxx.201)저는 혼자근무중이라(사장님 잘안나오심) 안맞았는데
압박있으면 맞을거에요
혼자라 조심조심하고
식당 커피숍 여행이런거 일절안하고있어요4. ..
'21.12.5 5:26 PM (58.226.xxx.17)우리 직원2명은 아가씨라서 그런지 맨날 번화가를 나가긴하든데
내일부터 더 압박할꺼 같은데 이렇게 압박해도 되나요5. ㅇㅇ
'21.12.5 5:27 PM (223.38.xxx.104)울회사에 안맞는 분 있어요
재택하고 있고 아예 사람만나는 일은 안맡겨요
일의 제한이 승진고과로 연결될수밖에 없지만
본인이 감수하겠죠6. …
'21.12.5 5:29 PM (108.180.xxx.68)압박 당하는 분은 정말 고역이겠네요.
그분들에게는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클텐데..7. ..
'21.12.5 5:31 PM (58.226.xxx.17)네 저번주에는 대놓고 백신 맞으라고 했어요
애들 당황해 하든데. 본인들은 절대로 맞을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결혼 안한 아가씨라서 부작용 걱정되서 쉽지 않을 결정 같아요8. ㅇㅇ
'21.12.5 5:34 PM (218.235.xxx.95)번화가를 드나들면서 백신거부라니ㅎㅎ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 본인이 전파자가 될지 모른다는 부분에 대한 두려움은 없으신가보네요. 직원들이 다들 피해다녀도 할 말이 없을듯한데 일을 어떻게 해요? 압박의 사유가 충분한걸요.9. 윗님
'21.12.5 5:41 PM (109.38.xxx.250)왜 사유가 충분하죠?
돌파감염이 일상이고, 부작용은 넘쳐나는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안 걸리려고 다 맞았다면서요. 그럼 안걸리겠죠. 안 걸리려고 맞았는데 왜 다른 사람을 신경쓰는지 그것도 진짜 웃김. 자기들이 말하면서도 앞뒤가 안 맞음.10. ...
'21.12.5 5:42 PM (218.146.xxx.119)저희 회사는 전체 인원 중에서 96프로인가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에요. 나머지는 임신 중이거나 기저질환(암이랑 뭐 있었는데..) 등 사유 있어서 미접종이구요.
접종거부는 개인의 자유. 미접종으로 인한 해고는 고용주의 자유죠.
사업장 내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 접종 권유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압박이나 승진에 대한 제약이 아니라 해고로 가는 방향이 될거라고 봐요. 그 몇명 때문에 다른 직원들까지 위험에 노출시킬 순 없으니까요.11. 109님
'21.12.5 5:47 PM (223.38.xxx.80)돌아다닌다고하잖아요
번화가로
조심하는것도 아니고요
만약에 확진되면 회사에 피해가는데
그거 피해보상 하겠어요
님이 사장이라면 웃으시겠어요?
윈글님
그분들은 쫒겨나도 할 수 없는겁니다
그분들에 의해서 님 가족분들
감염되서 사경을 해메어도
이리 글 못써요
혹 그분들에 의해 직원가족분들이
피해가 간다면?
중간관리자인분이 그리 생각이 없으신가요
제 직장다니는 딸도 안맞는다는거
무지하게 돌아다니는 딸이라
혼내키고 맞으라했고 접종했어요
카페고 여행지고 영화관이고
다다니는애라12. 백신 강요
'21.12.5 5:53 PM (223.38.xxx.116)불법인거 아시나요? 그 어느 누구도 백신 맞아라 마라 할 자격없어요 그건 자기 선택입니다. 1년도 안되 개발하고 안정성 확보 안된mrna백신을 강요하다니… 비윤리적이예요
13. ㅇㅇ
'21.12.5 5:59 PM (218.235.xxx.95)223.38.xxx
안아키이신가보네14. 강요하지 마세요.
'21.12.5 6:00 PM (112.155.xxx.51)화이자 1차 맞고 숨 가쁘고 심장 통증이 한달째라 대학병원 심장내과 갈 예정이에요. 제발 강요하지 마세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숨만 크게 쉬어도 심장이 아파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15. 112.155.xxx
'21.12.5 6:01 PM (223.38.xxx.118)님은 이 판에서 언급되는 사례 아닌데요?
16. 강요하지 마세요.
'21.12.5 6:06 PM (112.155.xxx.51)지병 전혀 없는 40대에요. 회사에서 매일 백신 접종 여부 확인하고 백신 강요하는 분위기로 1차 접종 했어요. 남편은 천식에 고지혈증, 통풍 있는데도 회사에서 강요하는 분위기라 2차 까지 마쳤고요. 남편은 다행히 아직까지 괜찮은데, 건강검진하면 항상 아무 문제 없던 제가 사회적인 압박으로 백신 맞고 힘들게 생활하게 되었는데 제가 이 판에서 언급되는 사례가 왜 아닌가요? 부작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17. 218.235
'21.12.5 6:33 PM (27.166.xxx.236)백신충들이 할 줄 아는 건 그저 비아냥… 합리적 논리적 사고가 아예 안되는 집단들…
18. ㅇㅇ
'21.12.5 6:58 PM (180.228.xxx.13)그냥 법대로 해요 강요도 하지말고,,,식당같은데 출입 그런거 방역지침대로 해요
19. ...
'21.12.5 7:13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218.235.xxx.95
백신에 대해 불신할수도 있는거지 안아키라니? 제정신인가? ㅋㅋㅋ 100프로 완벽한 기적의 백신뽕~ 거하게 맞으셨네요. 현실에 저런사람 엮이면 정말 소름끼칠듯.20. 사회생활
'21.12.5 8:17 PM (121.129.xxx.115)하면서 백신 안맞기 힘들어요. 회사에서 2차례 다 연차 외 백신 휴가 줬기 때문에 다 맞았어요. 저는 알바 뽑을 때 백신 맞았냐 꼭 물어보고 직원 뽑을 때도 물어봤습니다. 이유없이 희안한 불안심리 있는 것도 좀 문제가 있죠.
21. 주말
'21.12.5 8:53 PM (118.221.xxx.115)강남역...골목 여기저기
술집은 자리없어서 못들어가고요
골목마다 이삼십대 젊은이들 마스크 벗고
담배피고 큰소리로 웃고 떠들어요....
백신 안맞을거면 그렇게 놀지는 말아라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