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이 학교생활 (학폭관련)

학부모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21-12-04 23:49:53
키도 180에 운동도 잘하는 아이예요..
학교에 자기들 나름대로 일진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한덩치 하는거 같더라구요..
복싱도 배우면서 주먹도 세다고..
근데 이놈이 아이들 이리저리 건드리고 다니고 학폭도 몇번 열린거 같습니다.
나름 범생인 아들은 아예 상종못할 아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와서 건드려도 아는척도 안했더니 뒤에서 욕하고 난리도 아닌 모양입니다.
오늘은 그 아이때문에 전학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럴경우 학폭을 열어야 하는지 연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희 아이는 학교생활은 적극적이고 회장인데다가 나름 인싸인 아이랍니다..
근데 이 아이때문에 참 힘들어하네요
IP : 14.35.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4 11:52 PM (221.157.xxx.127)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세요

  • 2. . . .
    '21.12.4 11:53 PM (117.111.xxx.75)

    무조건 학폭열려고 해야죠...그 가해아이를 위해서도시간이 지날수록 더 삼해질겁니다

  • 3. ㅡㅡㅡ
    '21.12.4 11:54 PM (70.106.xxx.197)

    열어야죠
    님아이가 다치기 전에요

  • 4. 학폭
    '21.12.4 11:5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열어야 하는데
    뒤에서 욕하고 난리인걸로는 아마 원하는 처벌 안 내려질겁니다.
    별 처벌이 없을수도 있고요.

  • 5. ...
    '21.12.4 11:58 PM (211.179.xxx.191)

    그냥 그 애가 괴롭힌 내용 싹 다 적어서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원글님 애한테 말도 걸지 말고 뒤에서 험담하다 걸리면

    이전에 괴롭힌 내용으로 학폭 간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각서와 사과문 받으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효과 봤어요.

    괴롭힌 내용이 구체적이고 시기나 장소 자세히 적는게 좋습니다

  • 6. 줌마
    '21.12.5 12:02 AM (1.225.xxx.38)

    못된새끼....


    아니
    근데
    회장에 키 180에 인싸까지 건드리면
    보통 성깔이아닌가봐요
    지 거슬리면 뭐든 걸고 넘어지는 스타일인가본데..

    오죽하면 전학얘기를 다ㅠㅠ

  • 7. 전학을
    '21.12.5 12:08 AM (58.230.xxx.101)

    하여야 한다네요.
    학폭을 열려면 사건을 만들어야 하는데
    잡히지 않는 문제학생이라면 범생아들이 떠나야 한다는군요

  • 8. 증거수집
    '21.12.5 12:27 AM (119.149.xxx.54)

    이건 학폭 열었다가 오히려 더 당할수 있으니 조심히 접근하세요
    그 아이가 원글님 아이 욕하는거 증거부터 모으세요
    페북이나 카톡등..
    그리고 괴롭힌 내용 꼭 날짜별로 정리해두시구요
    그냥 뒷담화한다 이정도로는 학폭에서 이기기 힘들어요

  • 9. 열어야죠
    '21.12.5 1:23 AM (119.197.xxx.252)

    회장이라면서요.

    공론화 시켜야죠.

    그래야 다른 애들도 피해가 줍니다.

  • 10. 번거로워도
    '21.12.5 7:42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절차를 밟아야져.
    욕한 정도니 서면 사과 정도 받을거고
    그러려고 이렇게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한가 싶겠지만
    그렇게 자꾸 기록을 쌓아야 저쪽도 번거로워지고
    무엇보다 다음에 같은반되거나 같은 학교에 진학하지 않을 수 있어요.

  • 11. ..
    '21.12.5 9:58 AM (119.197.xxx.252) - 삭제된댓글

    ........

  • 12. ..
    '21.12.5 10:45 AM (14.35.xxx.185)

    이 아이는 지속적으로 학폭이 열렸던 아이예요.. 지금까지의 조치로 콧웃음치고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대로 학폭을 해도 과연 사과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 13. ..
    '21.12.5 11:04 AM (39.7.xxx.65)

    학폭 가도 걔네들 입장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 이루어지니..나중엔 학폭위 연다고 해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네요. 심하게 말하면 범죄 계속 저지르는 사람들하고 똑같아요. 학복위 조치 정도로 계도 될수 있는 아이들은 그나마 순진하고 그 부모도 아이 잘못에 대해 단도리를 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914 친구 단 한명도 없는분 계시나요? 14 ㅇㅇ 2021/12/05 5,615
1278913 꿈해몽좀해주세요 2 456 2021/12/05 664
1278912 미국 pacific time을 우리나라 시간으로 환산하기 3 미국시간 2021/12/05 904
1278911 무밥 해드세요 10 ㅇㅇ 2021/12/05 3,780
1278910 빈폴레이디스 모델 14 빈폴레이디스.. 2021/12/05 4,692
1278909 사면 반대하던 이재명 “존경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16 ㅇㅇㅇ 2021/12/05 1,136
1278908 신기루 기사댓글 ㅡㅡㅡ 2021/12/05 1,869
1278907 윤석열 방송사고 영상 봤는데요 9 ..... 2021/12/05 2,265
1278906 혹시 아이엠삼송 사는 분 계실까요? 2 병다리 2021/12/05 687
1278905 건조기용 시트 쓰시는분 8 써야지 2021/12/05 1,826
1278904 이거 재밌네요. 국가별 실제 면적 지도 2 ㅇㅇ 2021/12/05 1,154
1278903 퍼머하고 다음날 샴푸 린스 중 어느것만 해야해요? 7 머리 2021/12/05 1,901
1278902 우리나라 나이 좀 이상한것 같아요. 19 .. 2021/12/05 3,606
1278901 설거지 몇살때 처음 하셨어요? 9 ... 2021/12/05 1,967
1278900 혹시 가방 재질이 가죽인지 합성피혁인지 구분가시나요? 7 ... 2021/12/05 1,285
1278899 무...많이 남았어요...깍두기 레시피 알려주세요. 10 ... 2021/12/05 2,485
1278898 티비를 없애려니 ᆢ망설여져요 16 티비 2021/12/05 2,379
1278897 청소년 백신패스 교습소 8 .. 2021/12/05 1,864
1278896 전세준 집 보험 8 혹시 2021/12/05 1,251
1278895 서울 집값 평균 17% 하락 예상 16 집값 거품만.. 2021/12/05 4,202
1278894 사랑이 없는 부부사이 일까요 11 ㅡㅡ 2021/12/05 4,883
1278893 혼자 먹는 간단한 식사 6 혼밥 2021/12/05 3,779
1278892 그 말이 딱. 재명되면 나라망하고, 석열되면 나라혼란. 29 레드준표 2021/12/05 2,487
1278891 마트에서 분쇄 커피를 사봤는데 6 ㅇㅇ 2021/12/05 1,866
1278890 6살딸이 어른처럼 방을 정리해놨네요 8 .. 2021/12/05 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