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거센 반대 의견이 주르륵 달릴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싫은게 몇가지 있는데 통념상, 혹은 분위기상 적극 말하진 않고 있어요.
근데 가끔은 대나무숲에서 외치고싶어요. ,
82에도 부모님 차별문제 많이 올라오지요. 그런데 일부 글을 보면
정작 차별한 부모한테는 여전히 사랑을 갈구하고 사랑받은 ? 형제한테 미움이 가는 경우가 있었어요.
제가 그 사랑받은 형제 입장입니다. 막내이기도 하고 엄마랑 성격이 잘 맞았어요. 넉살좋고 눈치가 빨라서 관계 대응을 잘하는 편이었어요. 물질적인 걸 떠나서 말 그대로 이쁨을 많이 받았지요.
중간생략할께요. 형제들에게 이런저런 태클 많이 받았습니다.
노력했죠.
제가 잘하려고 하니 분위기 좋아지는건 그때뿐이지 , 늘 도돌이표.
이게 몇십년 계속되니,, 나보고 뭐 어쩌라는 거냐,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더군요. 말하면 난리가 나겠죠.
지금에와서 생각해 보니, 제가 사는게 잘 안풀렸으면 언니들의 오랜,원망이 풀어졌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결국은 제가 마지막에 백기를 들고 형제 안보고 삽니다.
결론, 자식 차별하지맙시다.
이 자식이나 저 자식이나 다 괴로워져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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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대해 공감 못받을 이야기
노공감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21-12-04 00:51:11
IP : 119.204.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1.12.4 12:56 AM (211.59.xxx.92)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학교에서 선생니밍 한 학생 편애하면 어떤가요?
다른 친구들이 그 학생 다 멀리하고 그 선생님도 싫어하죠?
남인 선생님도 싫어하는데 부모면 오죽 싫겠어요?
애들 우애있게 지내라고 하면서 차별하는 그 부모가 정말 대역죄인인거죠 형제들 우애 갈라놓는..2. 노공감
'21.12.4 12:59 AM (119.204.xxx.189)학교 예를 드니 이해가 팍팍 오네요 ㅜ ㅜ,,,
근데 그렇다고 일부러 망햊3. 노공감
'21.12.4 1:01 AM (119.204.xxx.189)기분 풀어주자고 일부러 망해줄수도 없고 ,,,,
남만 못한 가족관계,, 한숨이 나네요4. 상상
'21.12.4 7:14 AM (211.248.xxx.147)부모잘못이죠. 차별당한 아이나 사랑받은아이나...모두 마음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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