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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 아이만 보내는 엄마

....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21-12-03 23:35:01
저학년이라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나와요. 한 엄마는 같이 나왔다가도 다른 엄마들 있음 자기 아이두고 사라져요. 잘 놀고 가면 상관없는데 다른 아이들 시비걸고 싸우고 분위기 망쳐서 다른 아이들과 엄마들이 힘들어요. 화장실이나 간식도 아직 어리니 같이 챙기게 되고요 .. 도대체 그엄마는 왜 귀한 아이를 천덕꾸러기 만드는 걸까요? 차라리 아이 혼자는 나오질 말던가, 학원을 돌리던가 .. ㅇㅇ야 엄마 어디갔냐? , ㅇㅇ 또 건드리네.... 이런말 아무에게나 잘 안하는 말이에요. 잘 놀고 가면 누가 뭐라나요. 사고를 치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인데 방치하니 말이 나오는 거죠






























































































































IP : 115.21.xxx.16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3 11:37 PM (218.235.xxx.95)

    그 엄마한테 말씀하세요.
    그런데 저도 초2부터는 혼자 내보냈어요.

  • 2. ....
    '21.12.3 11:38 PM (115.21.xxx.164)

    잘 놀다가 가는 애들도 있는데 그아이는 보호자가 필요한 아이라서요.

  • 3. ㅡㅡㅡ
    '21.12.3 11:38 PM (70.106.xxx.197)

    여덟살이후부턴 가능하죠
    더 어린애들은 참 그 엄마가 무심해요

  • 4. 아아아아
    '21.12.3 11:38 PM (14.50.xxx.31)

    저도 그래요
    놀이터 꼭 같이 앉아있는 엄마
    간식도 싸서 다녔는데
    코로나라 그나마
    물 없다고 목 마르다고 계속 쳐다보고
    싸우고. 배고프다고 하고 말상대해줘야하고
    저도 점점 냉정하게 대하게 되더라구요
    어쩔 수 없죠. 머 제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게 되더라구요
    엄마들 알면서도 그럴까요? 귀찮아서 자기 자식 밖으로 내돌리는 사람들이...뭐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요

  • 5. ㅁㅁ
    '21.12.3 11:42 PM (121.152.xxx.127)

    그 많은 엄마들중에 그 아이 엄마한테
    애 두고 자라비우지 말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어찌 단한명도 없는지

  • 6. 아아아아
    '21.12.3 11:48 PM (14.50.xxx.31)

    애두고 자리비우지마라고 그런 말 어찌해요
    그건 싸우자는 얘기죠

  • 7. ㅇㅇ
    '21.12.3 11:49 PM (1.247.xxx.190)

    우리아이가 그렇게 학원끝나고 논다고 전화오는데
    저는 동생이랑 집에있고 동생은 나가기 싫어하니 돌겠어요
    놀이터 나가있는거 너무 싫은데 언제까지 나가야하나요
    .

  • 8. 놀이터
    '21.12.3 11:51 PM (115.21.xxx.164)

    누가 좋아서 나와있나요? 이 추운 날씨에요 우리아이가 놀면 같이 나가보시고 내가 못보겠으면 집에 오라고 전화해야지요. 정말 잘 노는 애들은 지극히 드물어요. 저학년은 엄마가 함께 있는게 맞아요

  • 9. ㅁㅁ
    '21.12.4 12:00 AM (121.152.xxx.127)

    싸우자는 얘기? ㅎㅎ
    그거 무서워서 내아이 피해보고 있는거 쳐다만 보는것도 바보에요

  • 10. 보통은
    '21.12.4 12:02 AM (115.21.xxx.164)

    건드려도 피하죠... 그아이 있으면 그냥 다른 놀이터로 가거나 집으로 가게 되는 건데 어느샌가 다른 집들도 다 그러고 있으니 그아이가 너무 안됐어요

  • 11. 음..
    '21.12.4 12:09 AM (58.239.xxx.62)

    저학년이면 몇 학년인가요?
    원글님이나 남아있는 엄마들 대부분은 아이가 첫째거나 외동일것 같아요. 저도 외동 엄마라 아이 2학년 초반까지는 놀이터도 나가고 집앞 학교 마중도 가고 그랬어요. 그럴때 보면 둘째 엄마거나 어린 동생있는 엄마들은 그러기가 힘들더라구요. 또 워킹맘은 더욱더 그렇구요. 굳이 나오니 마니 애 천덕꾸러기 만드니 하면서 욕하지 마시고 그 아이가 문제 일으킬 때 타일러주세요. 여러 번 설명도 해주시고..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되는데.. 딱히 해결방법 없는데 어쩌겠어요.. ㅜㅜ

  • 12. ...
    '21.12.4 12:22 AM (115.21.xxx.164)

    1,2 학년이고요. 큰 아이 있는 둘째엄마들이 많고 세째 엄마도 나와요. 워킹맘 아이들은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애들이고 걔네들은 학원 스케쥴이 빽빽해서 놀이터 잘 안와요. 학원차량 기다리며 놀다가 시간 맞춰 가요. 맞아요 딱히 해결방법은 없으니 더 안타까워요. 그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놀고 싶어하는데 그런 식이면 같이 놀리고 싶지 않으니 안타까운 거예요

  • 13. 윗분
    '21.12.4 12:26 AM (115.21.xxx.164)

    은 상식적이고 좋은 분이시라 아이를 잘 타일러라 하는데 그아이에게 좋은 말이라도 타이르면 자기애에게 뭐라고 했다고 할 사람이고 실제로 그러거든요 진짜 58.239님 생각처럼 상식적으로 해결된다면 여기 글도 안올렸어요

  • 14. ㅡㅡ
    '21.12.4 12:32 A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참나 애 천덕꾸러기 만들기 싫으면 내보내지 말라니 ㅡㅡ언제부터 놀이터가 엄마없으면 못나가 노는 곳이 되었나요 혼자 나가 놀수 있으면 엄마 없이도 아이혼자 나갈수 있는거죠 그 엄마가 본인보고 자기 애 봐달랬나요? 놀이터에 애들끼리 놀다 싸우기도하고 자기들끼리 해결하기도하고 그러는거지 ...그러다 아이들이 싸우고 같이 안놀거나 누군가는 손해를 보더라도 그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여러번 반복해나가면서 터득하고 배우는거 아닌가요 어른이 따라나와서 지켜보고 남의 애 흉이나 보는게 더 별로네요

  • 15. Mmm
    '21.12.4 12:33 AM (70.106.xxx.197)

    멋모르고 그렇게 나와있는 아이 불쌍해서 잘해주니
    그엄마 뻔뻔하게 저를 무슨 베이비시터로 여기던데요 ㅎㅎ
    그렇게 애 혼자 보내는 엄마들이요 뻔뻔해요.
    애 귀찮아 하구요.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라면요
    동생이 있고 어쩌고 해서 못나온다면 애도 집에서 보고
    돈들어도 시터도 써요. 동네에 배회하고 혼자 나와있는 애가 자꾸 우리애들한테 붙어서 저도 잘 해줬더니 세상에 그 엄마 전화와선
    자기애좀 집에 데려가서 봐달라고 ㅎㅎ
    당연히 무료로요. 돈줘도 거절할판에.

    그렇다고 아이가 착하지도 않아서 안그래도 거슬려서 고민이던차에
    그뒤론 냉정하게 잘라요. 내애만 챙기구요

  • 16. 문제는
    '21.12.4 12:35 AM (70.106.xxx.197)

    애가 혼자 나와놀면서 문제를 일으킬때 그
    엄마가 모르니 그렇죠

  • 17. ㅇㅇ
    '21.12.4 12:45 AM (223.38.xxx.210)

    참나 애 천덕꾸러기 만들기 싫으면 내보내지 말라니 ㅡㅡ언제부터 놀이터가 엄마없으면 못나가 노는 곳이 되었나요 혼자 나가 놀수 있으면 엄마 없이도 아이혼자 나갈수 있는거죠 그 엄마가 본인보고 자기 애 봐달랬나요? 놀이터에 애들끼리 놀다 싸우기도하고 자기들끼리 해결하기도하고 그러는거지 ...그러다 아이들이 싸우고 같이 안놀거나 누군가는 손해를 보더라도 그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여러번 반복해나가면서 터득하고 배우는거 아닌가요 어른이 따라나와서 지켜보고 남의 애 흉이나 보는게 더 별로네요2222

  • 18. ㅇㅇ
    '21.12.4 12:51 AM (223.38.xxx.188)

    제 아이한테 초저학년일때 이런 얘기하던 엄마 생각나네요
    그 엄마는 본인 아이얘기만 듣고와서 저한테 걱정이랍시고 오지랖이었던게 차이이기는 하지만요.

    아이들이 싫어하면 알아서 멀리할텐데요...
    폭력등 어른이 개입할일 아니면 좀 두고보고 뒷담화 삼가하세요. 놀이터맘들끼리 애 뒷담화하는거 어른스럽지 못해요.

    정작 제 아이는 회장도 하고 잘 지냅니다.
    사춘기를 지나는데 아직 저에게는 다정한 아들이구요.

  • 19. ㅇㅇ
    '21.12.4 1:00 AM (211.209.xxx.126)

    초1학년부터 그냥 혼자나가 놀았는데요?
    우리동네는 초등학생은 거의 혼자나가 노는분위기예요

  • 20. 에휴…-.-
    '21.12.4 1:02 AM (114.201.xxx.142)

    아주 학교도 따라 다니시며 돌보시죠.
    불안해서 학교는 어떻게 혼자 보내신대요.

  • 21. 상식적인
    '21.12.4 1:03 AM (115.21.xxx.164)

    분들은 이해못할 내용이에요 말로는 엄청 귀한 아이다 하면서 사실 아이 귀찮아 하고 선한 마음으로 대하는 다른 아이 엄마 무급 베이비시터로 쓰려고 하니 엄마들이 하나둘씩 피하는거예요

  • 22. ㅇㅇ
    '21.12.4 1:30 AM (218.235.xxx.95)

    그냥 뒷담화가 하고싶나보네요
    아이가 걱정되면 그 엄마하고 얘기해보시구요

    아이가 안타깝다는 가식이나 빼지...진짜 동네에서 안만나고 싶은 타입

  • 23. ...
    '21.12.4 1:37 AM (218.51.xxx.152)

    놀이터는 애들끼리 놀라고 가는데에요.. 엄마가 지켜보는데가 아니고요.

  • 24. 그엄마
    '21.12.4 2:11 AM (49.166.xxx.109)

    그엄마 자기에가 어디 나가서 당하지 않는다는걸 아니까 냅두는거에요. 놀이터에보면 순한아이들 엄마는 다 나왔고 거칠고 자기맘대로 난리치는 애들 엄마는 안보임 ㅎㅎㅎ

  • 25. ㅇㅇ
    '21.12.4 4:20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혼자 놀이터 놀린다고 그렇게 뒷담화 하고 다니는 여자가 일년의 한번 녹색 어머니 좀 하라니 별 핑계를 다대고 정작 그집 아이는 얘들한테 시비 걸고 때리고 분노 조절 못하고 생각나네요. 그러면서 얘들 노는데 자기애 편들고 있어요. 엄마들 줄줄이 앉아 소문내고 왕따시키는것도 많이봄. 할일없어 보여요. 초저면 혼자가서 놀다 잘 와요. 나갈때 물 잘싸주고요.

  • 26. ....
    '21.12.4 7:09 AM (14.50.xxx.31)

    초저에 혼자가서 잘 놀다오는지 어쩐지 모르죠.
    자기 물 다 먹고 남의 간식 기웃기웃 거리는지.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엄마가 너 노는데 간식 챙겨서 같이 있어줄까?
    초저가 싫어 하는 게 더 이상한 건줄은 아시죠?

  • 27. ....
    '21.12.4 7:11 AM (88.130.xxx.16)

    자기에가 어디 나가서 당하지 않는다는걸 아니까 냅두는거에요. 놀이터에보면 순한아이들 엄마는 다 나왔고 거칠고 자기맘대로 난리치는 애들 엄마는 안보임 222

    애만 덩그러니 두고 가는 여자들 믿고 걸러요.

  • 28. 근데
    '21.12.4 8:16 AM (223.62.xxx.190)

    초등부터는 놀이터정도는 혼자 내보내도 되지않나요?
    저도 유치원 마치고 애랑 늘 놀이터에서 같이 앉아있다 오는 사람이었는데
    아파트 단지 놀이터라면 혼자 보내도 돼요.
    애가 밉상이건 순하건 그건 지들끼리. 알아서 할일이구요

  • 29. 둘째
    '21.12.4 10:58 AM (1.237.xxx.174)

    둘째가 초2인데 큰애랑 내보내는거 아니면 제가 꼭 같이 나가요.
    앉아서 보면 저희애도 물론이고, 애들 자잘하게 아주 가끔은 크게 잘 다치고 싸워요.
    날이 추워서 그런가 요샌 애들도 적지만 엄마들도 거의 없는데, 이번주에만 코피흘리는 아이 휴지사와서 코피닦아주고 집에 연락해주기. 학원가기 싫다고 비맞고 방황하는 1학년 집에 전화해서 학원델다주기. 잘 놀다 한순간에 주먹다툼하는 초등고학년 남자애들 말리기. 애들끼리 나와서 먹던간식 쓰레기 버리는거 내가 챙겨 버리기. 라면 먹고 그대로 두고가는거 불러서 마무리 시키기. 모르는애 그네 밀어주기
    음담패설하는 남자애들 곁에서 서성이기. 덩치좋은 여자애가 덩치작은 남자애 목덜미를 잡고 돌아다니길래 말리기.4학년 남자애가 이제 갓 그네를 탄 저학년 여자애를 발로 차는거 말리기 등등.
    부모라는 감시자가 없는 놀이터의 모습이에요.
    제가 오지랍 떤걸로 보이면 할말없지만, 단한명의 감시자가 없는 아파트 놀이터의 모습이에요. 생활수준 낮지 않은 신도시 신축 아파트에요..
    지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그냥 모른척해야 할까요?

    학교와 학원은 선생님이라는 보호자와 감시자가 있으니 당연히 믿고 보내는거지 놀이터와 비교를 하나요.

    진짜 혼자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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