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어린이집..

...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21-12-03 12:28:08
저희 애는... 32개월인데
남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는 관심이 없지만
자기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뺏기면 다시 뺏어온데요
다른아이들도 뺏지 않는데.. 꼭 한 아이가 뺏는데요
걔도 장난감이 목적이라기보다는 놀리려고
장난거는것 같아요

그러다 저희 아이가 친구를 밀친적있고
친구가 장난감으로 때려서 저희애 이마에 빨갛게 자국 ? 비슷하게 만들어 온적도 있어요

어제도.. 그렇게 다툼이 있었나본데
다행히 다친아이는 없다는데

제가 애한테 뭐라고 해야하나요?
무조건 양보하라 도 아닌것같고
친구가 놀리는거니 반응하지 말라는것도
애가 어려서 이해 못할테고

선생님은 뺏는 아이를 타이르신다고
저도 가정에서 신경써주시라고 하는데
진짜 뭘 가르쳐야하는지... 32개월이라 이제 말 막하는 아이한테...

IP : 211.248.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3 12:30 PM (211.248.xxx.41)

    불평이 아니고 진짜 몰라서요
    어떻게 얘기해야 우리 아이도 안다치고
    잘 이해할까요

  • 2. 흐음
    '21.12.3 12:46 PM (1.245.xxx.138)

    그맘때 어린이집에 보낼때 흔히 겪는, 일과네요.
    이일들 엄마들은 한번씩 다 겪어보셨구나^^
    지나고나면 그 어린이집 보냈을때 일들 진짜 생각안나는데-제 성격에 기억안날리는 없지만
    가벼운 무게로 많이 중량이 작아지죠^^ 다 먼지같은 무게들인데.
    지금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죠~
    아마 선생님들은 저렇게 조율하는게 최선이겠죠^^ 이엄마, 저엄마 다 상대하고 사실은
    다 자기기준엔 똑같은 엄마들이란점..
    그렇게 해서 사회성을 배우는 한 일환인것도 같아요^^

  • 3. ㅇㅇ
    '21.12.3 12:56 PM (115.23.xxx.124) - 삭제된댓글

    님네 아기가 잘못한건 없는거같은데요 ? 상대방 부모가 애 교육 시켜야할듯요

  • 4. ..
    '21.12.3 1:19 PM (1.251.xxx.130)

    친구관계할 시기가 아니라 3살 이른나이에 원에 가서 그런거에요 다 자기꺼라그러고
    어린이집 4살까지는 다각자놀아요
    4살 2학기되면 그나마 또래관계생기고.
    수백번 가르쳐야죠. 같이 가지고 노는거야
    친구밀면 안되. 장난감 차례차례 갖고노는거야 싸우면 안되. 사이좋게 지내야되 말을해야죠 저희애가 말은 빠른데 욕심많아 장난감 혼자 갖고노는 아이이고. 친구한테 4번을 물려왔어오. 학부형 3명 각각 사과전화오고. 요즘은 4살 여름이후 안다쳐오는데 원에 가서 스스로 차례차례하는거야 말하고 다닌다고

  • 5. 하하
    '21.12.3 1:24 PM (69.94.xxx.173) - 삭제된댓글

    친구 때리거나 밀지말고 내꺼야! 하거나 말 잘하는 아이먄 내가 먼저 놀고 줄게 라고 말로 하라고 차근차근 가르치면 돼요. 뺏긴 거 찾아오는 아이면 충분히 이해할겁니다ㅎㅎㅎ

  • 6. ..
    '21.12.3 1:30 PM (1.251.xxx.130)

    그리고 요즘엔 두달전부터 줄래라는말도 잘해요. 엄마 고고다이노 장난감 줄래. 엄마는 휴대폰 많이했으니까 줄래. 원에서 선생님한테 배웠다고 장난감 줄래 줄래라는말 집에서도 일상 하루 수십번 쓰는거같아요

  • 7. ...
    '21.12.3 2:02 PM (211.248.xxx.41)

    정말 모르겠어서 선생님께 키즈노트 알림장으로 여쭤보니..
    손톱 잘 잘라주시면 되요
    라는 쿨한 답이 오네요..
    엇... 진짜 이거면 되는건가요 허허허
    허허 심장이 쪼글해졌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0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 지나다 01:19:55 86
1741969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ㅇㅇ 01:15:58 165
1741968 인스타그램 2 기분 01:12:27 66
1741967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6 급해요 01:11:27 282
1741966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ㅇㅇ 01:02:35 87
1741965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17 ㅅㅅ 00:49:22 1,091
1741964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429
1741963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214
1741962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2 나쁜딸 00:23:08 1,716
1741961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00:21:27 474
1741960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4 00:16:56 281
1741959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297
1741958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5 ... 00:16:14 1,758
1741957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3 .. 00:13:57 554
1741956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996
1741955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6 ㅇㅇ 00:04:42 1,076
1741954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519
1741953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8 ㅇㅇ 2025/07/31 1,101
1741952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1,985
1741951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320
1741950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3 욱퀴즈 2025/07/31 998
1741949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3 ㅓㅗㅎㄹㅇ 2025/07/31 1,619
1741948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10 .. 2025/07/31 1,607
1741947 이혼고민중인데요 5 .. 2025/07/31 2,080
1741946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