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운동하시는분..
누구랑 같이하면좋긴한데.. 장소나 시간에 구애를받게되고 무엇보다 맘맞는사람 찾기도어려워 혼자운동하려는데요
생각보다 나가지지가 않네요..
혼자운동하시는분 팁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차라리 약속이라도 정하게되면.. 그약속때문에라도 나갈수있을텐데... 나가는게 안되네요...
1. ..
'21.12.3 10:59 AM (125.176.xxx.120)헬스장 무조건 가야죠.
그냥 가는거에요. 밥 먹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운동 안하면 밥도 안 먹어요. 그러니까 밥 먹으려면 가야 됩니다.2. Juliana7
'21.12.3 11:00 AM (220.117.xxx.61)저도 이러다 뚱띠될거 같아서 운동할까 하는데
요즘 헬스 가기도 그렇고
홈트를 연구중이긴 해요. 할까는 모르겠어요
뱃살 어쩔 ㅎㅎㅎ3. ...
'21.12.3 11:02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일단 나가세요
나가서 운동 효과를 느끼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저절로 나가게 됩니다4. 호수풍경
'21.12.3 11:02 AM (183.109.xxx.95)근데...
혼자 꾸준히 하는건 정말 어려워요...
그나마 돈 내면 돈 아까워서라도 가는데 말이지요...5. da
'21.12.3 11:11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첫번째 일과로 무조건 달리기를 넣습니다. 파트로 일하고 퇴근과 동시에 바로 옷 입고 나가서 달려요. 그리고 샤워하고 다음 일정을 소화합니다.
6. 혼자
'21.12.3 11:15 AM (198.90.xxx.177)혼자 나가서 해보세요. 익숙해지면 다른 사람과 다니는게 불편할거예요
7. ㅇㅎ
'21.12.3 11:15 AM (61.105.xxx.11)2년째 혼자 매일 집 앞
낮은산 걷기중이에요
저도 제가 이렇게 매일 할줄 몰랐어요
팁은 없고 좋아하는 음악 듣고 걸으러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일 그냥 나가네요
꽃이랑 나무보고 산토끼보고 같이 운동나온
강아지 보며 그렇게 걸으니
운동화가 몇개월만에 닳더라고요 ㅎ
나간김에 장도 보고 볼일보고
그래야 활력도 생기네요8. 플랭크..
'21.12.3 11:16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안나가도 되고.. 시간도 짧고.. 집에서 플랭크해요..
9. 혼자가 좋아요
'21.12.3 11:23 AM (175.193.xxx.121)매일 자전거타러 나가요
눈이나 비가 오면 못 가지만 다른 때는 미세먼지라도 마스크가 있으니 괜찮고 땀나게 달리고 오면 허벅지 엉덩이 불나고 뻐근하나 몸은 개운하고 엔돌핀 뿜뿜!
그리고 들어와 물한컵 마시고 샤워하면 세상 기분 좋아서 다음날 되도 또 나가요
저같은 경우 매일 할 수 있는건 재미가 있어서예요
운동 효과만 기대하고 하는건 재미없고 금방 포기하기 쉽거든요
그런데 운동효과고 뭐고 재미있으니까 날씨만 좋으면 자꾸 나가려고 하고 나가서 바람 가르며 한강이고 공원이고 달리면 그 속도감에 또 취해서 더 달리고 가다 멋진 풍광이 나오거나 이쁜 꽃이나 잎사귀, 햇살, 구름 보이면 사진찍어 추억거리 만들고…
더구나 혼자 하면 언제든 제가 내킬 때 내몸 하나만 챙기면 되니까 부담이 없어요10. 저도
'21.12.3 11:23 AM (125.190.xxx.212)일단 나가는게 맞아요.
추울때 특히 나갈 생각하면 엄청 귀찮고 짜증나지만
막상 나가서 동네 산책하기 시작하면 금방 기분 좋아져요.
저 매일 그렇게 1만보씩 걷는데 암튼!
일단 나가면 됩니다.11. …
'21.12.3 11:25 AM (123.215.xxx.118)Pt 받거나… 웨이트 보조 받으며 파트너 운동 아닌담에야…
운동은 혼자 하는거예요.
신체 능력이 다른데~ 어떻게 같이 하나요.
혼자서 내가 할 수 있는 힘껏하고 들어와야
군살 쫙쫙 빠집니다.12. 나이들수록
'21.12.3 11:29 AM (58.229.xxx.214)헬쓰장 같은데 보다 산책을 나가서 걷는게 좋데요
둘러보며 걷는게 뇌전반과 시지각 활동에 도움이 된데요.
치매예방에도 도움된데요 .
적당한거리를 설정 자잘한 물건들 사가지고 오는목적으로 걷는 것도
괜찮고. 아침에 잠깐 한 20 분 걷고 오고. 저녁에 이른 저녁먹고
혹은 그냉저냑먹고 한 30 분 걷는 것도 좋아요13. ..
'21.12.3 11:4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운동 삐먹는 날은
아이에게 공부해라 , 치워라 이런 말 하지마세요
나도 목표한바 안하는데, 아이에게 공부하란 말 하면 안되지요14. ....
'21.12.3 11:47 AM (180.230.xxx.69)와... 운동빼먹은날.. 아이에게 공부해라 치워라 이런말안하는거.. 나도목표한바 안하는데 아이에게 공부하란말 하지말라는말 진짜쎄네요
망치로 한대맞은거같네요
감사해요~~~15. 맞네요
'21.12.3 11:52 AM (118.221.xxx.222)운동 빼먹는 날은
아이에게 공부해라 , 치워라 이런 말 하지마세요
나도 목표한바 안하는데, 아이에게 공부하란 말 하면 안되지요 222222216. 그
'21.12.3 12:07 PM (211.206.xxx.180)시간에 운동하면서 할 수 있는 걸 만들어야 해요.
제가 수험생 때 비오는 날 빼고 1시간 늘 걷기 했어요.
운동 나갈 때만 외우는 영역이 따로 있어서 꼭 나가야 했음.17. 아 저요~
'21.12.3 1:23 PM (211.251.xxx.113)8년째 혼자 걷기 1시간 하고 있어요.
이게 처음 1~2년은 힘든데, 그게 적응이 되어요. 운동자체도 그렇고 혼자인것도 그렇구요.
전 이어폰하는것도 귀아파 힘들어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걸어요. 그러다보면 경치도 보이구,
길냥이도 보이구, 상념도 떠오르고 그렇네요. 가끔 운동하기 싫은날은 조금 거리가 있는 마트나
상점까지 걸어서 왕복하기도 하고, 주말엔 경치좋은 둘레길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구. 암튼
적응하기까지 좀 힘들어서 꾸준히 하다보면 밥먹는것 잠자는것 처럼 하루 일과가 되어서
편해지긴 해요.18. ...
'21.12.3 2:05 PM (124.50.xxx.70)운동은 혼자 ㅎ ㅐ야죠...
저도 지금 빨리걷기 9킬로 걷고왔어요.19. ... .
'21.12.3 3:01 PM (125.132.xxx.105)추워질수록 더 심해질 거에요.
일단 흥이나는 음악들으면서 걷고요.
또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저녁거리를 사오기도 해요.
매일 나가기 위해 많이 사지 않고 한끼 먹거리만 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