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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를 닮은 사람 질문요!

라붕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21-12-03 00:40:13

중간에 못봐서요…
혜원이엄마랑 백반집 주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IP : 221.164.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3 12:46 AM (211.36.xxx.84)

    사기친 과거 사람들 중 한 명이 사장 부인이요

  • 2. 띄엄띄엄 봐서
    '21.12.3 12:51 AM (112.214.xxx.223)

    해원이 엄마가
    사기꾼남에 홀려서
    연애하며 사기당하고 다니면서
    친한 언니나 지인들에게 소개했나본데
    그 중 한명이 백반집 남자 아내

    병원에 있던 지인언니 문병갔다가
    그 언니가 백반집 남자 아내인거 알고
    병원에 누워 시체처럼 사는거 보고는
    해원엄마가 정신차리고 반성해서는

    경찰피해 숨어살던 사기꾼 애인을
    친한척 불러내서는 경찰에게 잡게 해줘요

    대충 이런 내용

  • 3. 누구냐
    '21.12.3 12:54 AM (221.140.xxx.139)

    윗님#. 2프로 달라요...

    해원이 엄마는 그 때 병실에서 막 도망나왔고
    이후에도 비슷하게 살았는데

    백반집 사장님이 시장에서 장미 보는 모습에
    얼굴을 떠올려서 꺼이꺼이 반성하고
    사기꾼 오빠 검거를 돕습니다

  • 4. ..
    '21.12.3 1:03 AM (218.50.xxx.219)

    백반집 주인-오랜동안 형사로 일했음.
    퇴직금을 아내가 굴리겠다고 지인을 통해 투자를 했는데
    그 지인에게 사기를 당함.
    속을 끓이다가 병이 나서 병원에 오랜동안 입원함.
    백반집 주인은 그 사기꾼을 잡아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으나
    아내의 병간호로 그럴 여력이 없었음.
    해원이 엄마 정연 --- 지인들에게 사기를 치고 다님.

    어느날 백반집 주인은 빨간장미와 안개꽃이 섞인 꽃다발을 들고 아내 병문안을 감.
    정연은 자신이 사기를 친 언니가 병상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 망설임 끝에 병문안을 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두사람.
    정연은 백반집 주인에게 장미꽃을 받는 아내는 좋겠다고 농을 침.

    언니 병실에 들어간 정연은 사과를 하다가
    그녀의 남편이 자리를 비운틈에 그녀의 남편이 놓고 나간 꽃다발을 보고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자기가 농을 친 그 남자임을 알고 도망감.

    몇 년이 흐른 어느 날.
    시장에서 전복을 사다가 백반집 주인을 발견한 정연.
    백반집 주인은 안개꽃과 빨간 장미를 파는걸 물끄러미 바라봄.
    다가가서 아는체를 하려다가 멈칫한 정연.
    과거의 그 일이 머리에 떠오르며 현재의 백반집 주인이 바로 언니,그녀의 남편이었음을 깨달음.

  • 5. ...
    '21.12.3 1:12 AM (112.214.xxx.223)

    ㄴ 아 백반집 남자가 형사였어요?
    띄엄띄엄 봐서 전과자인줄...ㅋ

  • 6. 218님
    '21.12.3 1:20 AM (223.39.xxx.9) - 삭제된댓글

    엄지척입니다 ㅎㅎ

  • 7. ...
    '21.12.3 7:34 AM (218.50.xxx.118)

    병문안간건 과거 아닌가요
    부인 죽었다고 한거 같은데요

  • 8. 묻어서 질문좀
    '21.12.3 9:15 AM (49.175.xxx.11)

    첫회인가 해원이가 리사 귀에 대고 한말은 뭐였나요?
    그게 젤 궁금해요.

  • 9. 묻어서 저도 질문
    '21.12.3 1:07 PM (172.225.xxx.157)

    구혜원이 리사한테 한말 뭔지 나왔나요?

    저도 궁금해요
    애가 충격 받았잖아요

    추측컨대
    희주얘기 아닐지….

  • 10. ..
    '21.12.3 2:46 PM (218.50.xxx.219)

    ㄴ "그만해, 내가 다 알고 있으니까."
    남의 노력을 돈으로 샀던 걸 안 구해원이 리사에게 언급했던겁니다.
    (친구가 그린 그림을 자신의 이름으로 적어내며 돈으로 거래했던 리사)

  • 11. 묻어서 질문좀
    '21.12.3 6:57 PM (49.175.xxx.11)

    윗님 감사합니다. 궁금증 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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