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고모부 칠순부조

[...]

얼마가 적당할까요

환갑때 30했구요 그다음

5년전 제가 암수술할때는 아무것도 못받았어요



곧 칠순이라고 밥먹자는데

얼마가 적당할까요
우린 50대구요

[ㅇㅇ]

시누도 아니고 시누 남편의 칠순까지 챙겨야 하나요
환갑도 챙겨주셨다면서요
간단한 선물로 퉁치세요

[밥값]

우리식구먹은 밥값정도 내겠어요. 저라면.
근데 남편생각은? 우린 돈내기 좋아하는 남의편이라 ㅠㅠ

[남편분]

매형이잖아요. 시누 남편 칠순 안챙기면 시누들 올케 생일에 선물하는건 왜 칭찬해요?

[진짜]

뽕뽑네요.

[....]

그건 집집마다다르겠지만 원글님은 굳이 안해도 될것 같네요 .. 올케암수술했는데도 아무것도 없는 관계이면..ㅠㅠ

[ㅇㅇ]

암 수술 할 때 뭐 해야 되는지 몰랐어요

[병문안가면]

형제정도 되면
봉투는 주잖아요 인지상정으로...
빈손으로 오는거도 민망하잖아요
형편도 좋은데...
아플때 그생각하면 아무것도 안해주고싶은게
솔직한맘인데 ㅜㅜ

[..]

원글님..
그정도면 남보다 못한 관계죠.
친구가 입원하고 수술했다해도 저 봉투 들고 문병갔습니다.
그런데 가족이라면서...뭐 그런...

안주는것도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이 어렵긴하던데 맘 굳게 먹고 도전 해보세요.!

[맞아요]

친구여도 봉투하나 가져가는데...
애들도 아니고....
그사이 시누환갑에도 30...

[시누보니]

본인 시숙 암수술할때는 인간노릇하려니 돈이 든다는 식으로 나한테 얘기하고 울아주버님
암수술할때는 100준거 알거든요
ㅜㅜ

[역시]

며느리는 남이구나 생각들었어요
사이도 그럭저럭 좋은편인데

[....]

요즘 환갑도 하나요? 칠순에는 간단한 선물 아니면 밥값정도...초대했으니 안갈수도 없고 30정도..

[동서형님]

친정엄마도 형님편으로 20 보냇길래
동서랑 시어머니앞에서
시누네도 안주는 봉투를 형님친정엄마가
줫다니 시어머니가
땡서방이 안줫다고 그러네요

딸이 안줫다는 말은 안하고...

[ㆍ]

이런저런 핑게대지말고 내암투병때도 암것도안해 기분 안좋아서 나도 안하고싶다하세요
핑게보단 때론 직설적인게 홧병도 풀릴때있어요

[나는나]

오라고 했을테니 가서 식사나 하고 오세요.

[사람이 하고]

싶은대로 다 못하고 살아요
상황설명에 얼마가 적당한지 올린거니까
참고하려고료

[ㅇㅇ]

칠순정도는 자기 직계 가족이랑 하지
뭘 형제들까지

본인 아들 며느리 딸 손주들 있을거아녜요
자기들끼리 조용히 밥 먹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