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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라논나 이야기 깜놀

...... 조회수 : 9,326
작성일 : 2021-12-02 11:06:07
밀라논나 장명숙씨요, 
그 분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해외명품담당 고문이었대요.
근데 사고 당일 출근을 하지 않는 날이라 화를 면했다고..
비서와 대학동기 친구, 부하직원 등 많은 지인을 일었다네요.. ㅠㅠ 
그 일로 인해 보육원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20년째 계속 하고 있다고.
그리고 왜 전에 선풍기 아줌마라고 왜 성형부작용과 불법성형,
본인이 막 얼굴에 콩기름 같은것 주입하고 했다던... 
그 분 재건수술 해 준 장충현 교수가 오빠라고 하네요.
암튼 별로 관심 없다가 얼마전에 영상을 하나 봤는데
화장대를 보여주는데 세상에... 
진짜 최소 한 10년은 넘었을법한 색조화장품들이... 깜놀했어요.
절약도 절약이지만 그렇게 오래된 화장품 써도 괜찮나요?
섀도우 같은 색조는 괜찮나요?
기승전 딴소리 죄송요. ㅋㅋ
암튼 멋진분 같더라고요.

IP : 125.190.xxx.2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 11:08 AM (210.96.xxx.10)

    기승전 딴소리 ㅋㅋㅋ
    이분에 대해선 실망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2. ...
    '21.12.2 11:08 AM (39.7.xxx.206) - 삭제된댓글

    가네다라고 하긴 하죠
    가루 네버 다이

  • 3. ㅡㅡ
    '21.12.2 11:08 AM (1.222.xxx.53)

    젊은 시절보다 지금 인물이 훨 나아요.
    인상이 좋아짐.
    젊은 시절은 ;;;;

  • 4. ㅇㅇ
    '21.12.2 11:09 AM (118.32.xxx.54)

    얼마전 신세계 본점에서 봤는데 세련미가 철철. 들고일던 에르메스 백도 참 예쁘고 자세도 곧더라구요.

  • 5. 원글
    '21.12.2 11:10 AM (125.190.xxx.212)

    아하 가네다 ㅋㅋㅋㅋㅋ
    색조화장을 전혀 안해서 ㅋㅋ

  • 6.
    '21.12.2 11:12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보통은 까일까봐 남들과 다른 생활은 굳이 오픈 안할텐데 참 심지도 굳고 인성도 바른 분이시네요.

  • 7. Juliana7
    '21.12.2 11:21 AM (220.117.xxx.61)

    아 가네다에요? 그렇군요
    저도 오래된거 가지고 있어요. 쓰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그래서 ㅎㅎ

  • 8. 우리딸
    '21.12.2 11:26 AM (121.188.xxx.245)

    아드님이 우리아이학교 교수래요. 집안이 머리가 좋은가봐요.

  • 9. 메스컴
    '21.12.2 11:31 AM (223.38.xxx.151)

    이용을 잘하는 대표적 인물요...

  • 10. 검소
    '21.12.2 11:37 AM (59.20.xxx.85)

    패션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배울점이 많더라고요

  • 11. 메스컴
    '21.12.2 11:39 AM (218.38.xxx.64) - 삭제된댓글

    이용을 잘하는 대표적 인물요...222222

  • 12. 무명씨
    '21.12.2 11:39 AM (1.235.xxx.121) - 삭제된댓글

    82에서 알려지기전 이 댁에서 일하는 분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았네요

  • 13. .....
    '21.12.2 11:40 AM (211.184.xxx.8)

    어느 유튜버가 사용기간 지난 가루화장품 (섀도 블러셔등) 세균검사했는데 깨끗하더라구요. 가네다 밎는거 같아요 ^^

  • 14. 일대일
    '21.12.2 11:43 AM (198.90.xxx.177)

    일대일로 만나고 일로 만나면 좋기만 한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삼품백화점 같은 일 있으면 인생관도 바뀌고 사고관도 바뀌긴 할것 같아요.
    유툽은 몇 편 보다가 르베이지 같은 곳 협찬 받고 만드는 것도 많고 해서 안 봐요.

  • 15. 보이는
    '21.12.2 12:01 PM (106.102.xxx.188) - 삭제된댓글

    이미지에 속지마세요

  • 16. 대표적
    '21.12.2 12:13 PM (223.38.xxx.151)

    아버지가 입던 와이셔츠
    .어쩌구 하면서 들고 나오는데
    30년전 와이셔츠 입울수 있어요??

    5년지나도 누래지던데...

  • 17. 왜 이렇게
    '21.12.2 12:32 PM (175.120.xxx.134)

    항상 누구 하나 나오면 까는 글들이 많은지 참 불편

  • 18. ㅇㅇ
    '21.12.2 12:38 PM (220.76.xxx.160)

    아끼는 가루들 넘 오래되서 버려야되나 고민했었는데 가네다라니 걍 계속 써야겠네요!

    글고 저분 반포에서 길 건너시는 거 버스창밖으로 본적 있어요 ㅎㅎ 머리는 하얀데 걷는 자세가 넘 반듯한 할머니가 있어 나도 모르게 눈이 갔는데 가물가물 낯이 익어서 나중에 생각해 보니 밀라논나 저분이었어요 ㅋ

  • 19. 방송
    '21.12.2 12:39 PM (14.138.xxx.75)

    방송 나올때 보면 오래된 옷 입고 나오세요. 따로 사시지 않더라구요.
    딱 보면 알자나요. 오래된 옷 활용 잘하시고 꼭 필요한거 아니면 안사시더라구요.
    이것도 젊었을때 쇼핑 많이 해볼만큼 해서 그러실거에요.

    보고 배울점 많아요.

  • 20. 뭐 있는 것처럼
    '21.12.2 12:39 PM (180.68.xxx.100)

    댓글 쓰시는 분 흘리지만 마시고 같이 압시다.

  • 21. ....
    '21.12.2 1:26 PM (121.134.xxx.195)

    뭐나 있는것처럼 유명인 까는분들은
    본인은 완벽한가요 ?

  • 22. ^^
    '21.12.2 1:39 PM (211.196.xxx.168) - 삭제된댓글

    보이는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지요.
    저도 매스컴 이용 참 잘한다 느껴요.
    할말은 많지만 --

  • 23. 원글
    '21.12.2 1:47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무슨 할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어차피 할 것 아니면 그런 댓글 좀 쓰지 마세요.

  • 24. ㅡㅡ
    '21.12.2 1:57 PM (114.203.xxx.133)

    요즘 주보에서 저분이 쓰신 글을 읽었는데
    유튜브 이익을 전액 다 보육원에 기부한다고 하더군요
    성인이 되어 자립하는 원생들 지원한대요
    출판 인세도 다…
    본받고 싶은 분입니다.

  • 25. ㄴㄴ
    '21.12.2 2:02 PM (211.46.xxx.61)

    다른건 몰라도 보육원 봉사활동은 20년째 하고 있다는건
    대단한 일이죠....본받을만 하네요~~

  • 26. ....
    '21.12.2 3:01 PM (180.174.xxx.57)

    성인 돼서 강제로 보육원 나와 독립해야 하는 애들 기다렸다 사기 치는 놈들 생각나네요.
    진짜 나쁜 놈들..

  • 27. 뭐가 있는듯
    '21.12.2 3:57 PM (116.34.xxx.62)

    .. 흘리시는 분들은 왜그런지22
    충분히 아름다운 분이신데요

  • 28. 그러지 마세요
    '21.12.2 5:02 PM (106.186.xxx.8)

    뭐나 있는것처럼 유명인 까는분들은
    본인은 완벽한가요 ? 2222

    십여년전에 업무관계로 뵙던 분인데요.
    저도 세상보는 눈 삐딱한 사람이지만 이분은 요즘말로 진짜 찐이에요.
    그 당시에도 머리 염색하는 거 그만두고 컷트로 스타일 바꾸면서 꾸밈비에 들어갔던 돈으로 보육원에서
    성인되어 나와야하는 아이들 돕는다고 하셨던 분이에요.
    미디어 이용? 그런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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