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4-6 외국에서 보내는건 무모할까요?
가서도 수학은 튜터할꺼고 한우리도 줌으로 할 예정이예요. 문제는 제가 문제인데 결심이 잘 서지를 않네요ㅜ
1. 3년
'21.12.2 9:26 AM (58.121.xxx.7)3년간 해외에 있는거에요? 4, 5학년 2년은 어떠세요?
2. ...
'21.12.2 9:27 AM (183.101.xxx.87) - 삭제된댓글보통 4-5학년때 미국 학교 다니면 대부분 오기 싫어 하더라구요. 거기서 대학까지 쭉 보낼 생각이라면 뭐가 문제겠어요. 다만 아빠랑 같이 나가는게 아니면 가족 해체가 걱정되는거지 아이들은 행복해해요.
3. ㅁㄹㅇ
'21.12.2 9:2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애가 아주 똑똑하고 선두권이면 추천
아니면 비추천4. ..
'21.12.2 9:28 AM (125.186.xxx.181)부모랑 함께면 몰라도 너무 어려요. 전 5학년 때 외국이 아닌데도 열흘 떨어져 있고 그리움에 몇킬로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5. ㅡㅡㅡ
'21.12.2 9:30 AM (70.106.xxx.197) - 삭제된댓글같이 가셔야지 애만 보내면 안돼요
6. 제가
'21.12.2 9:31 AM (39.7.xxx.170)제가 주재원 발령나서 큰아이 4학년 마치고 외국에서 국제학교 보내다가 얼마전에 들어왔어요. 한국 학교 못갔을 코로나 시절이었는데 그 나라은 엄격한 봉쇄로 학교를 그래도 운영을 많이 해서 별별 행사도 다 하고 캠프도 가고 그렇게 있다왔거든요. 아이들 친구들이 캐나다, 프랑스, 폴란드, 미국 국적 아이들이다보니 일단 일상회화가 엄청 늘었구요. 국어 수학은 현지 한국 학원 보냈어요. 수학은 한국 학원이라 그 나라에서도 선행을 하더라구요. 전 큰 문제 없었어요. 그리고 아이들한테 너무나 좋은 경험이라 정말정말 추천해요. 전 남편은 한국에 혼자 있고 저 혼자 애 둘을 데리고 나가서 일하며 애들 키우며 했는데 다 할수 있겠더라구요. 시터 도움 많이 받았구요. 전 다시 가고싶어요 정말 저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한국 들어오니 본사 생활 너무 빡세네요
7. ㅇㅇ
'21.12.2 9:31 AM (112.155.xxx.154) - 삭제된댓글2-3학년때 한차례씩 방학때 캠프보내보시고 결정하세요.. 맞는 애들은 잘 적응해서 다니는데 아닌 애들도 있더라구요.
8. ...
'21.12.2 9:33 AM (223.62.xxx.92)제 아이는 초 4~5학년을 미국에 있었고
6학년 올라가는 겨울에 한국에 왔어요.
중2부터 전교 1, 2등 하고 과고 가고 최상위 의대도 합격.9. ..
'21.12.2 9:37 AM (39.7.xxx.254)부모랑 같이 가야죠
10. ㅇㅇ
'21.12.2 9:38 AM (110.12.xxx.167)초등때는 부모랑 같이 가는거 추천
아이들한테는 최고의 경험이자 성장할수 있는 기회
부모한테는 잘키운 외국인 만드는거
정서가 달라서 내자식 같지 않다고들 하더군요
자식의 행복만 생각하면 보내는게 좋죠
엄청나게 성공할걸 기대말고요11. ㅁㅁ
'21.12.2 11:55 AM (114.222.xxx.51)안좋죠,
부모가 케어하는가 아니면,
부모없으면 애들 주변에 휩쓸리기 쉬워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