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씻는게 노동인 사람 여기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1. 동감요
'21.12.2 8:44 AM (211.36.xxx.131)특히 저녁때 씻으러가는게 힘들어요ㅠㅠ
아이고 아이고 노래를 부르며 씻으러가요2. ㅇㅇ
'21.12.2 8:47 AM (172.104.xxx.93)저도요
아무리 빨리 샤워해도 기본 40분
제 자신도 미스테리예요
머리감고 샤워하고 간단정리밖에는 한 것도 없는데 나와보면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 있어요3. ㄷㄷㄷ
'21.12.2 8:48 AM (125.178.xxx.53)저도요 힘들어요
4. 음
'21.12.2 8:54 AM (180.224.xxx.210)저도 샤워 오래 하는 사람이에요.
샤워 시켜주는 로봇이 필요해요. ㅎㅎ
그런데 샤워는 누구에게나 고민거리인지 몰라도...
아주 예전에 자취하는 친구네 놀러갔는데...
아침에 샤워할까말까 고민을 한 30분은 하더라고요.
그런데 샤워를 5분만에 하고 나와서 얼마나 웃었는지...ㅎㅎ
넌 앞으로는 고민 이런 거 하지 말고 그냥 샤워를 하라 그랬어요. ㅎㅎ5. 핑계인지
'21.12.2 9:00 AM (222.96.xxx.192)모르겠지만
머리카락만 삭발이어도
몸 샤워하는게 많이 수월해질텐데 생각해봅니다
몸 씻는건 안힘들어요
머리감고 말리는게 귀찮고 힘들지6. 샤워기계
'21.12.2 9:21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샤워기계 안나오나요?
있으면 진짜 좋을 거 같아요. 환자 노령자들한테도 희소식일거 같고.7. 하고나면
'21.12.2 9:27 A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힐링되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아요
안 씻어서 밤새 기분도 나쁘고 계속 냄새맡고 냄새나는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기분이 드는게 더더 싫으니까
힘들어도 씻고난 후에는 보송보송 힐링되니까 참고 씻어요8. 머리
'21.12.2 10:16 AM (223.38.xxx.176)삭발 이면 휘리릭 가능!
9. 오잉
'21.12.2 10:40 AM (222.101.xxx.249)저는 마음이 힘들거나 몸이 힘들면 일단 샤워를 해요.
그래야 몸이 좀 덜 힘들던데 ㅎㅎ10. …
'21.12.2 10:44 AM (61.255.xxx.96)머리 말리는 게 제일 싫어요
11. 싫어요
'21.12.2 11:02 AM (183.96.xxx.238)그래서 나이들면 머리가 점점 짧아지는 거예요
12. ..
'21.12.2 11:11 AM (14.63.xxx.11)맞아요.
머리 빼면 샤워는 간단하죠.
머리 삭발하고 가발 쓰고싶어요13. 지나다
'21.12.2 11:17 AM (221.150.xxx.170)머리말리는게 젤 싫어요.
그래도 저녁에 씻고 잠자리에 누울때
그 상쾌한 기분에 안할수가 없어요.
안하고 자면 담날 그 찝찝함~;;
남편이 아프니 엄청 게을러져서 잘 안씻을라해요ㅠ
그래서 저녁마다 머리감기고 말리는건 제가 해주거든요.
그랬더니 이제 안씻는다고는 안하더라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