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 1학년 여학생 몇 학년 때 휴학하면 좋을까요?

대1학년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21-12-02 00:00:42
안녕하세요

대학 1학년 딸이 있어요
아이가 어제 기숙사에서 장문의 편지를 보냈더군요
중경외시이 중 한 곳 디자인과 4년 장학생으로 입학했어요
1학년 내내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도 좋고
나름 충실하게 보내서 후회도 없고 한데
뭔가 아쉽고 허전하고 뭐가 빠진거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유투브로 찾아보니 다른 친구들은 자격증 알바 인턴
공모전 교수이직등 능동적으로 살고 있는데
자기는 그렇지 못해서 생각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1학기는 비대면 수업만 받다가
2학기부터 기숙사에 들어갔더니
친구도 아직 없네요

휴학도 살짝 얘기하는데
저도 한 번은 휴학해도 좋을거 같아서
낼모레 집에 와서 얘기하자고 했어요
당장 휴학하겠다~ 이건 아니고 일년 휴학하면서
스펙 쌓고 싶나봐요
보통 여학생은 휴학 몇 학년때 하면 좋을까요?

상황에 맞춰 해야겠지만 그래도 몇 학년때 하면
그나마 좋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8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 12:06 AM (218.50.xxx.118)

    저희아이 2학년인데 가끔 휴학얘기 꺼내요
    안그래도 무료한데 휴학까지하면 대책 없을거 같아 좋은말로 타이르고 있어요
    솔직히 전 반대에요

  • 2. ..
    '21.12.2 12:07 A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그냥 쭉 학교 다니게 하세요.
    1학년 학생이 어디서 뭘하면서 스펙을 쌓는다고 하는건지요?
    디자인 관련 일하는 중인데 취업시장에서는 스트레이트로 자로 졸업한 나이 한살이라고 젊은 학생을 선호 합니다.

  • 3. ..
    '21.12.2 12:08 A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오타
    자로 - 바로

  • 4. oo
    '21.12.2 1:00 AM (61.255.xxx.189)

    2학년1학기나 2학기 마치고요.
    분명 중고등학교도 성실하게 보낸 딸일 거고, 대학생활도 정말 반듯이 했을 거예요.
    인생에서 쉬어가는 순간 하나 못 주나요. 그리고 성실한 스타일들은 저 시기에도 뭐라도 다 해요.
    보통 예전에 교환학생이 있던 타이밍에 2학년 마치고 교환학생을 많이 갑니다. 코로나라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는 힘들테고, 그래도 어쨌든 2학년 마치고가 살짝 적당해요.
    몸과 마음을 한 템포 쉬어가되, 기왕이면 잘 리프레쉬해서 남은 대학생활과 그 이후에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으로 보내면 좋겠다고 격려해 주세요.

  • 5. 원글맘
    '21.12.2 7:19 AM (125.181.xxx.151)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조언 참고해서 내일 아이와 잘 얘기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오는거라 맛있는거 많이 해 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698 자녀돈관리 얘기 보니 저희 회사 16 ... 2022/01/08 5,067
1290697 정수기 코디 무단침입으로 고소하고 싶어요. 50 엄마 2022/01/08 18,627
1290696 펌 자기 탓인 줄 아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10 안내견 2022/01/08 2,522
1290695 올해 곱창김 작황이 안좋아 예전맛 안나네요 6 땅지맘 2022/01/08 1,747
1290694 시판 모과차나 대추차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22/01/08 417
1290693 요즘 예쁜 패딩 추천부탁드려요 1 요즘 2022/01/08 1,440
1290692 이지노사모?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군요 11 ㅉㅉ 2022/01/08 1,664
1290691 왜 일부러 기분나쁜 댓글을 다는거죠? 15 2022/01/08 1,751
1290690 세계에서 가장 화가 많은 나라는? ㅋ 13 ㅋㅋㅋㅋㅋ 2022/01/08 4,865
1290689 암환자 병원 거리가 멀면요 12 ㅇㅇ 2022/01/08 2,025
1290688 김건희, 해명과 달리 "공개 채용" 확인 13 ... 2022/01/08 2,449
1290687 신장기능저하ᆢ검진에서 이렇게 나옴 7 2022/01/08 2,873
1290686 메타버스가 달갑지 않네요 18 2022/01/08 5,144
1290685 가방 고민 좀 들어주세요. 23 가방 고민녀.. 2022/01/08 2,967
1290684 [단독]"이재명, 형 입원위해 서류수정..브라질서 독촉.. 16 ㅇㅇㅇ 2022/01/08 2,256
1290683 與, '전국민 재난 당한적 없다' 안철수에 "존재감 위.. 37 ㅉㅉ 2022/01/08 2,168
1290682 흑염소 먹으면 살찐다해서 시켰는데요 8 살찌고싶다 2022/01/08 2,881
1290681 40살인데요 옷이여 12 샐리 2022/01/08 4,245
1290680 컨트롤프릭이라 힘들어요..도와주세요ㅠ 4 ... 2022/01/08 1,824
1290679 회사에서 회피형 직원이 최악입니다 12 .. 2022/01/08 5,383
1290678 살인의추억 다시 봤는데 없어도 될 장면 9 영화 2022/01/08 5,078
1290677 42세 남편 교정하겠다는데 어찌보세요? 20 ㅇㅇㅇ 2022/01/08 3,830
1290676 믹스커피 안나쁘다 영상 25 ㅇㅇ 2022/01/08 5,397
1290675 장바구니 물가.. 8 써니베니 2022/01/08 1,946
1290674 헤어화 영화 봤는데 유연석 천우희 얄밉네요 11 .. 2022/01/08 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