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밤에 화장실 가다가 못 참아서인지
속옷이랑 내복에 오줌이 묻어 옷을 버리는
일이 잦아졌어요
그래서 디펜드도 사드려서 밤에 자기 전에
하고 주무시게 했는데 불편하신지 몇번 하더니
더이상 안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는 그냥 주무시다가 휴지통에 소변을 보시더니
오늘은 낮에도 휴지통에 소변을 보셨고 옷도 버리셨네요
이젠 그것도 기억을 못 하시네요
밤에 요강을 두자 하니 그것도 당신 벌써부터
바보 취급한다면서 필요없다는 걸
아버지가 이야기하셔서 겨우 방에
요강을 두긴 했는데 이제 더 심해지실텐데
어떡해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이신 엄마 소변을 잘 못 가리시는데요
고민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21-12-01 23:16:46
IP : 118.41.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21.12.1 11:18 PM (49.196.xxx.142)물 취침전 제한 하시고
아기 기저기가 저렴할 듯 하네요.2. ᆢ
'21.12.1 11:24 PM (219.240.xxx.130)저희엄마가 그랬어요
아버지랑 사시다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요양원가셨어요
에휴 맘이 많이 불편하시죠 위로드립니다3. ㅇㅇ
'21.12.1 11:28 PM (1.235.xxx.94)에효ᆢ
너무 마음이 힘드시겠어요.4. ..
'21.12.1 11:42 PM (112.147.xxx.3)일단을 이불에 방수패드라도 까시고, 이동식 변기 의자처럼 된 거 구입하면 어떨까요?
우리 엄마도 치매 초기라 남일같지 않네요.
치매 진단도 받아두셨죠?
혹시 미래를 대비해 장기요양 등급 신청해 두시구요...
네이버 치사모 카페있으니 가입해서 도움 받아보시구요.5. 새벽에
'21.12.2 12:11 AM (124.50.xxx.138)시간맞춰 화장실 같이 가드리는거 말곤 ㅜㅡ(새벽잠 포기하고)
더심해지심 패드도 불편하니 그냥 빼버리고 주무시다
바닥 이불에 다 버리고 ㆍㆍ ㅜㅜ 그러더라고요
힘드시겠어요 ㅜㅜ
ㅜㅜ6. 원글
'21.12.2 12:36 AM (118.41.xxx.218)112님~
카페 이름이 치사모가 맞나요?
검색하니까 나오질 않아서요..7. ...
'21.12.2 12:38 AM (223.38.xxx.1)치노사모 입니다
8. ..
'21.12.2 8:55 AM (1.225.xxx.225)혹시 방수요커버 사셔서 이불에 까실꺼면 요즘 건조기로 막 돌릴수있는거 있어요. 실리콘 방수요에요. 대형 두장 사셔서 까시면 도움되실듯해요. 실리콘이라 바스락소리도 안나고 건조기 돌려도 그대로에요
9. 치노사모 카페 참고
'21.12.2 9:30 AM (222.103.xxx.217)도움말씀 저도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10. 원글
'21.12.2 10:20 AM (118.41.xxx.218)도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언더웨어
'21.12.2 3:29 PM (223.39.xxx.21)형ㅂ갠티형기저귀 하고 주무시고 방숩개드 까세요.의자헝변기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신청가능여부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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