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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이신 엄마 소변을 잘 못 가리시는데요

고민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21-12-01 23:16:46
엄마가 밤에 화장실 가다가 못 참아서인지
속옷이랑 내복에 오줌이 묻어 옷을 버리는
일이 잦아졌어요
그래서 디펜드도 사드려서 밤에 자기 전에
하고 주무시게 했는데 불편하신지 몇번 하더니
더이상 안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는 그냥 주무시다가 휴지통에 소변을 보시더니
오늘은 낮에도 휴지통에 소변을 보셨고 옷도 버리셨네요
이젠 그것도 기억을 못 하시네요

밤에 요강을 두자 하니 그것도 당신 벌써부터
바보 취급한다면서 필요없다는 걸
아버지가 이야기하셔서 겨우 방에
요강을 두긴 했는데 이제 더 심해지실텐데
어떡해야 하나요?


IP : 118.41.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1.12.1 11:18 PM (49.196.xxx.142)

    물 취침전 제한 하시고
    아기 기저기가 저렴할 듯 하네요.

  • 2.
    '21.12.1 11:24 PM (219.240.xxx.130)

    저희엄마가 그랬어요
    아버지랑 사시다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요양원가셨어요
    에휴 맘이 많이 불편하시죠 위로드립니다

  • 3. ㅇㅇ
    '21.12.1 11:28 PM (1.235.xxx.94)

    에효ᆢ
    너무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 4. ..
    '21.12.1 11:42 PM (112.147.xxx.3)

    일단을 이불에 방수패드라도 까시고, 이동식 변기 의자처럼 된 거 구입하면 어떨까요?
    우리 엄마도 치매 초기라 남일같지 않네요.

    치매 진단도 받아두셨죠?
    혹시 미래를 대비해 장기요양 등급 신청해 두시구요...
    네이버 치사모 카페있으니 가입해서 도움 받아보시구요.

  • 5. 새벽에
    '21.12.2 12:11 AM (124.50.xxx.138)

    시간맞춰 화장실 같이 가드리는거 말곤 ㅜㅡ(새벽잠 포기하고)

    더심해지심 패드도 불편하니 그냥 빼버리고 주무시다

    바닥 이불에 다 버리고 ㆍㆍ ㅜㅜ 그러더라고요



    힘드시겠어요 ㅜㅜ



    ㅜㅜ

  • 6. 원글
    '21.12.2 12:36 AM (118.41.xxx.218)

    112님~
    카페 이름이 치사모가 맞나요?
    검색하니까 나오질 않아서요..

  • 7. ...
    '21.12.2 12:38 AM (223.38.xxx.1)

    치노사모 입니다

  • 8. ..
    '21.12.2 8:55 AM (1.225.xxx.225)

    혹시 방수요커버 사셔서 이불에 까실꺼면 요즘 건조기로 막 돌릴수있는거 있어요. 실리콘 방수요에요. 대형 두장 사셔서 까시면 도움되실듯해요. 실리콘이라 바스락소리도 안나고 건조기 돌려도 그대로에요

  • 9. 치노사모 카페 참고
    '21.12.2 9:30 AM (222.103.xxx.217)

    도움말씀 저도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10. 원글
    '21.12.2 10:20 AM (118.41.xxx.218)

    도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언더웨어
    '21.12.2 3:29 PM (223.39.xxx.21)

    형ㅂ갠티형기저귀 하고 주무시고 방숩개드 까세요.의자헝변기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신청가능여부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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