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한멘탈은 반복적 훈련의 산물이네요
옆에 사람들이 어떻게 버티나 의아하게 볼 정도로
중1때인가 (참고로 저 여잡니다) 우연히 김병현 선수의 메이저리그 게임을 보게 되었는데 그 팀에있는 타자 하나가 엄청난 압박감이 있는 상황이였는데 너무나도 무심하게 공을 휘두르고 점수를 내는거에요. 무언가 초월한 사람처럼.
그 선수가 달고 살던말
내가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는 상관 없다
그게 그렇게 제 뇌리에 박혔어요
그때부터 인생목표를 짜고 내가 이 시궁창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계획했어요
매일매일 조금씩 조금씩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만 한다면
그 과정이 중요한거지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내 자신에게 떳떳하기민 하면 된다
그렇게 20년 그 훈련이 쌓이니까
웬만한 어려움은 무섭지도 않고
웬만한 난관도 딱 보면 대충 머릿속 안에 계획이 서요
이렇게 저렇게 매일 조금씩 하면 되겠다 정도의 견적이요
그리고 실행해요. 실패하든 말든 의미는 과정에 있는거니까.
꾸준히 꾸준히. 상황이 되는 한에서 조금이라도 꾸준히.
그 꾸준히가 몸에 익어서 그냥 몸이 반응해요. 그냥 몸이 무언가 꾸준히 하길 원해요.
몸이 반응하면 그게 멘탈인 것 같아요.
생각하는게 멘탈이 아니라. 몸으로 이겨내는거. 반사신경처럼.
그래서 지금은 시궁창 벗어나서 잘 살아요.
그 선수에게 감사해요
1. 이재명
'21.12.1 6:27 PM (175.203.xxx.201)얘기 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멘탈은 정신력인데요
그런데 체력이 받혀주지 않는 정신력은 사상누각인것 같아요2. ....
'21.12.1 6:28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아주 평범한 진리 하나만 지키고 살아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도움되는 글입니다3. 아줌마
'21.12.1 6:2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좋은글이네요....
4. 님
'21.12.1 6:28 PM (39.124.xxx.185) - 삭제된댓글너무 부러워요 님의 강한 멘탈이
저도 어릴적부터 기구하게 자랐는데 저는 기구한 성장과정을 지금도 극복하지 못했어요
아직도 어릴적 꿈을 꾸고 그꿈은 지독한 악몽이예요 저는 유리멘탈입니다5. ..
'21.12.1 6:30 PM (211.243.xxx.94)이런 성공담 좋아요.
잘하셨어요.6. 부라보!!!!!!
'21.12.1 6:30 PM (76.94.xxx.139)어린 나이에 그 선수의 말을 새겨 듣는 것.. 그거 쉽지 않죠.
아무나 그걸 실천할 수도 없구요 물론.
진짜 인생 멋지게 살아오셨네요!! 부라보!!!!!!!7. ……
'21.12.1 6:31 PM (210.223.xxx.229)멋진 분이시네요..
보통 생각과 다짐은해도 실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실행까지해서 훈련까지 하신거면 습관화된거네요.
저도 그게 성취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8. ‥
'21.12.1 6:31 PM (122.36.xxx.160)내공과 자신감ㆍ의지등등은
반복되는 꾸준한 경험이 축적돼서 생긴
자신에 대한 믿으인것 같아요.
올려 주신 글~ 공감합니다^^9. ...
'21.12.1 6:32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선수도 멋지고 그걸 찰떡같이 알아듣고 체화하신 원글님은 더 멋지네요
10. 너무
'21.12.1 6:34 PM (223.62.xxx.211)너무 멋진 글이에요
그 말도
원글님의 행동과 실천력도 너무 멋져요11. 저도
'21.12.1 6:35 PM (1.235.xxx.28)정말 좋은 글이네요.
12. ㅇ
'21.12.1 6:3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내가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는 상관없다...
와 닿는 말이네요13. 감사합니다
'21.12.1 6:37 PM (192.31.xxx.196)저 아무리 봐도 되게 평범한 인간이거든요. 딱히 머리가 좋지도 않고, 사교성이 뛰어나지도 않고. 다만 꾸준히 한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건 자신있게 되었어요.
그때 우연히 들은 그 말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 같아 운이 좋다 생각해요^^14. ㅇㅇ
'21.12.1 6:39 PM (124.49.xxx.217)원글님 멋지신 분이네요
15. 우와아
'21.12.1 6:4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원글님 멋지십니다
저말을 안다해도 실천에 옮기는 분은 거의 없죠
대단하십니다 짝짝짝16. 마키에
'21.12.1 6:47 PM (175.210.xxx.89)꾸준한 거 그거 인내심이거든요
인내심 강한 분이니 성공하셨겠어요 저두 짝짝짝17. 빙고원글님도멋져
'21.12.1 6:59 PM (123.213.xxx.169)내공과 자신감ㆍ의지등등은
반복되는 꾸준한 경험이 축적돼서 생긴
자신에 대한 믿으인것 같아요.
올려 주신 글~ 공감합니다^^ 222222218. ….
'21.12.1 7:01 PM (125.191.xxx.200)와 감사합니다!~~
19. 원글님
'21.12.1 7:02 PM (116.125.xxx.188)본인이 멘탈 원래 강하신분이에요
박세리가
훈련으로 강한멘탈 되지 않는다고 했어요
원글님이 멋진분인겁니다20. 왜
'21.12.1 7:03 PM (223.38.xxx.86)이렇게 멋지세요.
감탄하고 가요. 멘탈이 쿠쿠다스라 사는게 힘들어요.21. ㅇㅇ
'21.12.1 7:48 PM (211.206.xxx.129)멋지시네요
강한멘탈 부러워요22. ..
'21.12.1 8:02 PM (114.207.xxx.109)멋진분이십니다
23. ..
'21.12.1 8:28 PM (183.97.xxx.99)멋져요
배울래요 ~24. !!
'21.12.1 8:54 PM (211.223.xxx.147)좋은글 고마워요
25. 사과
'21.12.1 9:13 PM (112.154.xxx.91)사과 떨어지는거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다는
천재만큼이나 원글님도 천재십니다.
김병현 선수가 이 글을 보면 정말 기쁠것 같아요.
원글님에게 배웁니다26. 그렇죠
'21.12.1 9:41 PM (175.120.xxx.208)맞는 말이고, 아는 말인데
저는 그렇게 못했던 거군요
원글님같은 마음가짐으로 쭉 살아가고 싶어요!27. 공감
'21.12.1 11:03 PM (203.116.xxx.163)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하게 시궁창같은 삶에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서 남들이 보면 성공한 단계까지 왔는데 좌우명 비슷해요. 하고 싶은거 다 해서 최선을 다하고 안되면 말지 뭐. 지나간 과거는 후회하지 않고 그냥 앞으로 가요. 어차피 후회한다고 바뀌는게 아니니까요.
28. 마니
'21.12.1 11:23 PM (59.14.xxx.173)멘탈잡기 어려운데,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