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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를 봤는데 참.. ㅋㅋ

309ㄱ9 조회수 : 8,057
작성일 : 2021-12-01 08:32:56
전 사주를 볼때마다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남자자리가 약하다는 거였어요
제가 만나는 남자는 다 저보다 못한 남자래요..
능력이든 뭐든 다 부족한 남자만 만나게 된다고..
남자복 남편복 둘다 없고..
남편이생겨도 오래 못갈팔자구.. 재혼을 해도 그렇다고..
그얘기를 사주 볼때마다 들어서 이젠 그러려니 해요 ㅋㅋ
별 그지같은 능력없는 남편만나 고생하다가 이혼한것도 맞고
지금 사귀는 남친 돈없는것도 맞네요..
근데 얼마전에 사주보러갔는데
저한테 붙는 남자는
밤일을 잘하는 남자면 그지고
돈이 많은남자면 고자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서 지금 사귀는 남친 밤일 잘하고 돈없지? 하는데
와 이게 사주에 나오나 싶고
신기하기도 하고 내팔자는 뭐 이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하소연이었어요...
IP : 223.38.xxx.2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큐
    '21.12.1 8:35 AM (175.114.xxx.84)

    사주에 그런건 나오더라구요...다만 피하거나 최소화하는 방법들이 있어요.

  • 2. ..
    '21.12.1 8:35 AM (183.97.xxx.99)

    그냥 엔조이만 하세요
    괜히 또 혹붙이지 말구요

  • 3. ㅡㅡㅡ
    '21.12.1 8:36 AM (70.106.xxx.197)

    대신에 님 능력이 좋을걸요
    무관사주거나 관살혼잡이거나 식상과다이신지 ..
    스스로 사주공부 기본만 하셔도 대충 내꺼는 읽어요.

    재혼은 말고 연애나 하고 돈벌며 살아요
    님은 본인이 제비 남자 먹여살리던지 능력남은 님이 못견뎌요
    꼭 남편 있어야 하나요?

  • 4. 2928
    '21.12.1 8:37 AM (223.38.xxx.253)

    자세한건 저도 몰라요.. 관이 엄청 약하다? 뭐 그런소릴 들은거같아요 저도 재혼은 맘 접었어요 평생 결혼은 안할랍니다..연애나 하며 돈벌고 살거에요..

  • 5. . .
    '21.12.1 8:38 AM (223.38.xxx.6)

    내가 전생에 그런 남자였나?
    아니면 그런 상처 줬나
    빚 갚으러 왔나 ?
    전 그런 생각 스칠 때 아주 가끔 있어요 ;

  • 6. 부부
    '21.12.1 8:39 AM (117.111.xxx.83)

    둘다 잘~나갈 수 없어요 음양오행법칙 이래요 ㅎ 자식들도 잘난자식과 못난자식 섞여서 항상 나오잖아요 님이 능력자면 반대급부는 반대겠죠

  • 7. ㅡㅡㅡ
    '21.12.1 8:40 AM (70.106.xxx.197)

    무관아니고 비실대는 관을 님이 생하는 구조일지도요 그럼.
    이런경우 남자에 대한건 그냥 내가 재미보고 베풀어도 되면
    그냥 거기서 만족하고
    법적으로 얽히진 말고
    먹여살려도 좋을만큼 사랑하면 평생 먹여살린다 이 각오로 .

  • 8.
    '21.12.1 8:41 AM (175.114.xxx.196)

    맞아요
    전 사주 믿거든요
    결혼전에 사주보러갓는데
    궁합이죠
    근데 사귀는남자 힘이없어 남자구실 못한다고 하던데
    딱 40넘어가니 구실 못해요

  • 9. 2929
    '21.12.1 8:45 AM (223.38.xxx.253)

    윗윗님 그거 맞는것같아요
    다른곳에서 저보고 지금 남친 제가 기사회생할수있게 도와준다고 했어요 남자입장에선 저를 꼭 잡아야 하고 제입장에선 빨리 떨어뜨려야 한다고.. ㅠㅠ 그럼서 그남자 뭐하러 사귀냐고 사주봐주는분이 제사주라면 평생 남자 안만나고 혼자 잘살거라고..ㅠㅠㅠ

  • 10. ㅇㅇㅇ
    '21.12.1 8:50 AM (221.149.xxx.124)

    식상, 재 쓰는 사주는 원래 세속적인 개념의 남자복은 없어요....
    그건 사주에 정해져 타고난 거라 어쩔 수가 없음 ㅠ
    그렇다고 관, 인 쓰는 사주가 결혼해서 잘 사느냐 그건 또 아닐 수도 있음...

  • 11. ㅇㅇㅇ
    '21.12.1 8:51 AM (221.149.xxx.124)

    운 안 좋게 타고나서 세속적으로 잘난 남자를 못 만난다기보단..
    식, 재 쓰는 사주는 그런 잘난 남자 만나도 본인이 극해서 또는 감당이 어려워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주 팔자는 결국 자기 성격/성향/기질이에요.

  • 12. 여자 사주에
    '21.12.1 8:55 AM (117.111.xxx.83)

    인성이 강~~~해도(받을권리 ) 관이 힘을 못써요 첨에 괜찮았던 남편이 살면서 점점 비리비리해지죠 ㅠ 사주 보시는분이 내아들이 인성강한 여자 만나면 무조건 반대할꺼라 하더군요

  • 13. ㅡㅡㅡ
    '21.12.1 8:58 AM (70.106.xxx.197)

    진짜 왜 사겨요?
    사랑해서 못헤어지면 평강공주 되셔야죠 ..
    저같음 그냥 혼자 벌어 혼자 먹고 살래요 ㅎㅎ

  • 14. 그냥 임상으로
    '21.12.1 9:03 AM (70.106.xxx.197)

    제가 남자관계로 고민하는 여자들 사주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무관사주 여자들 .. 고집쎄고 남의말 진짜 안들어요.
    남자보는눈도 없고 남자에게 인기가 좀 없다보니 누가 좋다하면 진짜 쩌리남이라도 혹해서 결혼하고 연애하고 사주 왜보러 왔냐 싶게 답정너에요.

    인성다자 여자들.. 공주병이 진짜 많고
    남자에게 돈 같은걸로 스트레스 엄청 주고
    . 어지간한 능력남 만나도 돈에 만족이 없으니 남자를 들들 볶기쉬운데 문제는 본인도 완벽하지 않거든요 친정 먹여살리는 여자도 많아요 확률적으로.

    식상다자 여자.. 기쎄고 강하고 성격이 있어요. 어지간한 강한남자 아니면 남자가 아프기도 하고 잘 안풀려요
    관을 극하다보니 같이 있는 남자가 약해져요

  • 15. ㅇㅇ
    '21.12.1 9:13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용하네요 거기 어딥니까ㅋㅋㅋ

  • 16.
    '21.12.1 9:23 AM (118.235.xxx.201)

    거기 어디요ㅋㅋㅋ

  • 17. ..
    '21.12.1 9:28 AM (27.167.xxx.217) - 삭제된댓글

    본인 능력이 좋잖아요. 그게 최고!!

  • 18.
    '21.12.1 10:18 AM (211.36.xxx.253)

    본인 능력좋으니 된거예요.
    저두 남편없는 사주래요 남편있는데 그냥 아들같고, 세상물정도 모르고 제생각도 해줄줄 몰라요.
    그냥 하숙생이랑 산다생각합니다. ㅋㅋ

  • 19. 영통
    '21.12.1 10:24 AM (211.114.xxx.78) - 삭제된댓글

    내가 남자복 없다고 나오고...골라 만나서..
    봐 사주 안 맞잖아 했는데..
    맞는 말이었어요...ㅠㅠ
    그런데
    인복 없는 사람은 자기가 노력하면 나아가는 복이 있을 수 있다네요.
    남편복 기대 접고 내가 하면 된다..마음으로 살아요
    남편은 그냥 내 옆에 수행원..
    내 몸종 시종 느낌으로 데리고 사는거죠

  • 20. 그냥이
    '21.12.1 10:27 AM (124.51.xxx.115)

    헉 저도 넘 비슷해요
    마흔 넘은 싱글이네요
    제 능력이 출중한지는 모르겠지만요;

    굳이 남자 구할려면 봉사허는 맘으로 만나거나
    외국인, 해외에서 만난 남자 구하래요 ㅋㅋㅋ 미쳐

  • 21. 영통
    '21.12.1 10:46 AM (211.114.xxx.78)

    내가 사주에 식신이 많아서 남자복 없다고 나오는데...
    내 나름대로 골라 만났고
    거 봐~ 사주 안 맞잖아~ 자부심이 있었는데..
    살아보니 맞는 말이었어요...ㅠㅠ
    남편 돈 받아본 적 없이 내가 벌어 살아왔어요.
    그런데
    인복 없는 사람은 자기가 노력하면 나아가는 복이 있을 수 있다네요.
    남편복 기대 깔끔하게 접고 내가 한다 내가 해야 한다. 내가 할 수 밖에 없다. 저 남자에게 권한 주면 망한다..마음으로 살아요
    남편은 그냥 내 옆에 수행원..내 몸종 시종 느낌으로 데리고 삽니다.
    남편도 인정하는지..나는 당신의 수행원 ~ 배알도 없는지 노래를 불러요. ㅠㅠ

  • 22. ㅋㅋㅋ
    '21.12.1 12:10 PM (49.174.xxx.190)

    댓글보니 남편이 결혼하고 점점 비실거리는데 그게 나때문인가? 싶네요ㅋㅋ 웃퍼요 ㅜㅜ

  • 23. 2029
    '21.12.1 12:46 PM (223.38.xxx.253)

    광명에 용하다는분한테 봤어요 진짜 용하긴 해요 여러모로.. 작년에 가서 보고 넘 잘맞춰서 올해 또갔어요..

  • 24. 사주
    '21.12.1 2:31 PM (220.94.xxx.57)

    사람은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냐
    태어날때 부모의 어떤 유전자를 받아서 태어나냐가
    진짜 중요한것같아요

    사주보면 그 사람의 기질이나 성격은 얼추맞아요
    그리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 사람 하는행동 몇개만봐도 앞으로 어찌될지 저는
    좀 알겠더라구요
    사주는 좀 잘보고 풀이 잘하는 사람이 보면 대체로

    기질 성격 관운 문서운 배우자복 재물복
    이런건 맞아요.

  • 25. ......
    '21.12.1 3:06 PM (112.155.xxx.188)

    저도 그래요~남자가 약하다고. 제 성질에 마음에 든 놈이 하나도 없다는데 그건 맞는듯해서요.
    내가 능력이 더 있다는 말이네??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 26. OO
    '21.12.1 10:04 PM (220.116.xxx.244)

    죄송한데 어딘지 좀 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hpf21@naver.com

  • 27. ..
    '21.12.1 11:27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광명 어딜까요?
    앞글자만..초성으로라도

  • 28. 9939
    '21.12.2 9:55 AM (223.38.xxx.253)

    광명에 김용철학원이요.. 저도 첨에 82에서 알려주셔서 다녀왔었어요

  • 29. ..
    '21.12.3 1:13 PM (211.252.xxx.39)

    한번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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