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아요…
어쩌겠어요. 이런 걸.
인간이 이런 걸 어떻게 하겠어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애비한테 개무시 당하면서
지하실에서 살았는데 자존감 자신감이 있으면
이게 좀 이상하죠…
중년 나이가 돼서 이제 더 바꿀 수 있는 것도 없고
이제ㅠㅠ 그 동안 일군 걸 바탕으로 살아야 해요.
이런 패배주의에 촉촉히 젖어 있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자꾸 무시를 당하니까 더
자존감 개박살 나네요. 자존감 박살내는
이 일을 먼저 관둬야겠죠? 공직이지만 이 일
여유를 두고 이직해서 관둬야겠죠? 그렇죠?
1. 934
'21.12.1 6:59 AM (39.7.xxx.133)자신감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박살난 자존감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2. 자존감
'21.12.1 7:03 AM (218.153.xxx.49)살리는 유튜브라도 열심히 보고 억지로 따라하고,
관두더라도 죽기 살기로 덤벼보고 관둔다 하면
저들도 뜨붜라 바라보다 다른 국면이 펼쳐져서
또 살게 돼요
잘된다는 희망을 잃지말고 대차게 나가세요3. 흐음
'21.12.1 7:05 AM (121.133.xxx.137)내가 안바뀌는데 이직하면 뭐 달라질까요
내 장점을 찾아 적어놓고
매일 최면 걸듯이 되뇌이고 되새겨보세요
자뻑도 나쁜거 아니예요4. ...
'21.12.1 7:35 AM (39.7.xxx.151)공직이면 참고 다니셔야죠 다른 일반 회사는 일 어리버리 하면 완전 박살 납니다 게다가 중년이시면 젊은 애들도 무시하고요 정규직 공무원이면 버티세요 일반회사는 정글이에요
5. 원글님
'21.12.1 7:36 AM (1.227.xxx.55)직장에선 누구나 깨질 수 있어요.
마인드를 바꾸세요.
취직하고 싶어 대기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나는 깨질 직장 있다. 는 걸 잊지 마세요.
그리고 이직은 좋은데 갈 데 정해놓고 사표 내세요.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 보면서 눈 반쯤 감고 사세요.6. ㅇㅇ
'21.12.1 8:38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애비도 없이 지하방에서 어린시절 보냈는데요.
자존감 자신감 없다고 생각 안해요.
그냥 직장생활 지긋지긋 끔찍하다 생각은 합니다.
고로 직장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괴로운 곳일 뿐.
스스로 결핍의 프레임을 씌우지 마세요.7. ㅇㅇ
'21.12.1 8:41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참 저는 공직도 정규직도 아니고 단기 계약직 근무합니다.
그래도 내가 과거 때문에 자존감 자신감 없다 생각 안합니다.
직장 다니기 싫은 이유를 과거에 책임 돌리지 마시고,
그냥 원래 직장은 힘들다 생각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