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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합격소식에 감기가 바로 나았다고

ㅇㅇ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21-11-30 17:47:05

거기에 플러스

두통 소화불량이 바로 싹 거짓말처럼 없어지더래요.

이건 몇년전 제가 다른 사람에게 들은 얘기고요.


이혼한 지인이 있는데

자녀가 명문대나 의대 합격하면

늘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아 있던 이혼의 상처가 싹 가실거 같다고 말하네요.


듣고보면 자녀란 참 사람에게 대단한 존재인긴 한가봅니다.

저희 엄마 80노모에게 자기가 잘되는거랑 자식이 잘되는거

뭐가 더 좋아 물으니

질문 끝나기도 전에 당연히 자식이라고 답하네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30 6:02 PM (14.32.xxx.60)

    80에 잘되어봤자…
    자식이 잘되는게 좋죠 당연히
    저도 애가 친구땜에 고민하거나 태도 성적안좋음 속상해서 잠 못자고 애가 행복해하고 잘하면 기분좋아요

  • 2. 그건
    '21.11.30 6:05 PM (119.192.xxx.240)

    딸어이 취직 최종면접합격했을때. 몇달간 남편과의 냉전이 휴전으로...

  • 3. ..
    '21.11.30 6:08 PM (210.179.xxx.245)

    사주에서 말년운 좋다는게 자식들이 잘되는거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자식있는 사람에게 자식 잘되는거만큼 좋은일이 뭐가 있을까요. 밥을 안먹어도 배부를텐데

  • 4. 쓸개즙
    '21.11.30 6:09 PM (223.38.xxx.32)

    에고 참 자식이 뭔지...ㅎㅎ

  • 5. wii
    '21.11.30 6:1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지금 자신은 잘 될 가능성이 적으니까요.

  • 6. ..
    '21.11.30 6:17 PM (223.38.xxx.68)

    자식이 뭔지.. 22

  • 7. 자식이
    '21.11.30 7:11 PM (180.230.xxx.233)

    또다른 나니까요.
    나를 이어가는 사람이 자식이죠.

  • 8. 우리아빠
    '21.11.30 7:26 PM (119.207.xxx.90)

    노처녀딸 결혼한다고 남편감 데려갔을때
    덩실덩실, 동네방네..그러셨어요.
    제가 그나마 한 유일한 효도 같아요.
    18년째 꾸역꾸역 살고 있는거 포함해서요.
    공부도못해.직장도변변치않아.돈도못벌어다줘...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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