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불리기 관심 없는 분 계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1. ㅁㅁ
'21.11.30 4:03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제 아이요 ㅠㅠ
그냥 통장에 현금 잠자고?있어요
그쪽 재주없는거까지 그렇게 닮았는지2. 본업충실
'21.11.30 4:04 PM (211.106.xxx.115) - 삭제된댓글본업에 충실하는거 훌륭합니다
3. 어머
'21.11.30 4:05 PM (125.128.xxx.85)저랑 똑같네요~
돈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아요.
적당히 있는거에 만족해요.4. ..
'21.11.30 4:07 PM (223.38.xxx.133)저요 완전 힘들 때 지나와서 이만하면
됐다 싶고 원래 돈에 큰 욕심 없었어요
재산이랄 거도 없지만 아예 없다고 할 수도 없고..
까먹지만 말자 주의라서5. ....
'21.11.30 4:09 PM (58.120.xxx.143)저두요. 재물쪽에 욕심이 없나봐요.
그냥 일해서 먹고살만한데 감사할 뿐입니다.6. ..
'21.11.30 4:14 PM (223.39.xxx.176)글쎄요. 다른 사람들은 일도 하고 재테크도 합니다.
생존의 문제니까요.
그냥 게으른거에요7. 저도 그런편
'21.11.30 4:14 PM (211.36.xxx.57)그런데 어제 부동산 뉴스에 달린 집값 너무올랐다란 댓글에 거지야 넌 평생 근로 소득으로나 살아라!!는 악플?이 달렸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월급만 받아 산다는건 안쓰러운 일인가봐요
8. …
'21.11.30 4:18 PM (211.109.xxx.17)그냥 서울인근에 지금 10억정도 하는?? 저 혼자 사는 아파트 하나 있고 빚 없고 현금 조금 있고....
부양가족 없고 이 정도면 저도 주식이니 코인이니
관심 없을거 같네요.
세상사는 모습과 생각과 가치는 가지각색 입니다.9. ..
'21.11.30 4:24 PM (223.39.xxx.176)월급쟁이들만 모르지 근로소득을 빨리 자산소득으로 바꾸는 게임이에요 자본주의는.. 여기서나 노동의 고귀함 어쩌고 하지
직장인 붙잡고 물어봐요 다들 파이어가 목표지 죽지 못해 다닙니다.10. 저요
'21.11.30 4:25 PM (14.32.xxx.215)주식 작년에 조금 했는데 지금 얼마인지 쳐다도 안보고
통장 갯수 많아지면 재산관리인 부럽다 소리만 하고 있어요11. ㅡㅡ
'21.11.30 4:26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젊은이들 취업도 힘들고
집값이 너무 오른것도 맞지만
그들의 가치관도 문제는 있어요
근로소득을 우습게 생각하고
주식 코인 부동산으로
한탕주의라 는 구식 단어가 떠오르는걸 지향하더라구요
삶이 그리 호락호락 만만한게 아닌데 말이죠
님 패턴이 특별하다기보단
보편적이고 모범생적인거 아닌가요
제가 이미 늙어서 그런가요 50대12. 현명하세요
'21.11.30 4:33 PM (119.71.xxx.160)주식해서 돈버는 것은 고사하고
맘고생하는 분들 많아요.
그런건 시작을 안하는 게 좋은데. 직접 겪지 않으면 왜 말리는 지 알 수가 없으니.13. 단골
'21.11.30 4:37 PM (221.141.xxx.67)저요.
전 아이들한테 물건값 비교도 하지말라고 해요.
한 곳 정해 놓고 거기서만 사라고.
시간 아깝고 ,눈 아깝고
더 싼데 나오면 속상하고...
이자 비교도 차비가 더 들 수 있으니
비슷비슷하니 최고이율 검색말고
직장내 은행이나
동네 접근성 좋은 곳 다니라고 함.
금융업 출신 남편은 현대인은 투자를 모르면
안된다고 하지만 부동산이니 금.외화.주식같은것도
결국은 시간과 눈을 투자해야 하니
필수품인 살 집 장만하고 대출갚고
월급저축하고 또 넓히고 살아라 합니다.14. 세상에
'21.11.30 4:41 PM (116.122.xxx.232)님같은 분도 계셔야죠.
백수도 아니고 집 있고 본업 잘하면 됬지
머리에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돈 생각만 든 사람들만
있다면 세상은 더 탐욕스러워 지겠죠.15. ...
'21.11.30 4:45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전 애들에게 미국주식 하는 법 가르치려고 계좌도 개설하게 시켰고 가진 돈 200씩 넣어서 주식도 사게 했어요.
같이 얘기도 하고요,,
이젠 시대가 변했다 집도 월급받아 저축하는 시대는 갔다, 세상 흐름을 봐라,, 너희도 배워야 한다 5g시대에 맞는 저축을 하는 거다, 통장애 들어있던 세뱃돈 모두 깨서 미국 지수 추종 넣게 했고 매달 알바한돈 얼마씩 넣으며 10년간 버텨라,,, 필요한돈 았음 여기서 꺼내라,,,
전 이렇게 가르쳤습니다16. ...
'21.11.30 5:07 PM (223.39.xxx.176)돈에 관심없음=정의로움 근면성실함
돈에 관심있음= 탐욕 약삭빠름
이렇게 생각하니 부자가 못되죠.
관심 없는게 아니라 게으른거고 비슷한 사람들한테 위로 받아봤자 노후에도 계속 일만 하면서 현타 올겁니다17. 울엄마
'21.11.30 5:12 PM (119.192.xxx.240)77세 울엄마 비상금 1억 있는거 우연히 알게됌.
주식을 권했지만 안한다고딱 잘라말하심.
주식통장 개설하고 백만원 미국주식 사드리고. 몇달뒤 30프로이상 이득... 그래도 안하심. 좀 답답함18. 77세엄마
'21.11.30 5:15 PM (39.7.xxx.14)꼭 주식해야 해요?
주식은 반드시 오르나요?
떨어지면 딸이 메워주실거예요?
이런게 탐욕임.19. 단골님
'21.11.30 5:41 PM (175.207.xxx.164)득도하신분인가 봄
재테크 하나 안하나 다 자기 팔자대로 삽디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여여하게 살수 있는게 최고죠
재테크 하는 사람들 속이 얼마나 타들어가며 하는건데요ㅎㅎ20. 자본주의
'21.11.30 5:42 PM (165.225.xxx.78)자본주의가요... 미국이 금본위 폐지하고 달러본위로 간 후에는.. 통화가 계속 팽창하면서 굴러가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어요. 이게 무슨 의미냐면 현금을 갖고 있으면 계속 가난해진다는 얘기.
어릴때 짜장면 사먹을 돈 1500원 저금했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걸 일찍 깨닫는 사람이 자본주의에 살아남는거고, 이거 깨닫지 못하면 자본주의 시스템의 하위층으로 살아가는거에요.
저도 이걸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ㅠㅠ21. ..
'21.11.30 6:42 PM (223.62.xxx.43)빚없이 집한채있겠다 일단 현금부터 모아야지 하고 있어요. 돈 좀 모이면 생각하려구요. 근데 전 통장에 돈 좀 넣고 살고 싶어요. 진짜로 내가 쓸수 있는 돈 같아서요.
22. 약간만
'21.11.30 8:01 PM (61.80.xxx.46)약간만 해보세요
큰 금액 말고
근로소득 탄탄한게 일단 최고
투자는 손실도 많이 보니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도 그런던데요
투자에 너무 몰입하지 말고 일해서 돈 버는게 좋다고23. cinta11
'21.11.30 8:20 PM (1.241.xxx.133)그 월급 나오는 직장이 언젠가는 없어지니까 대비하는거죠 뭐. 월급없이 여행 30-40년 정도를 살수있을정도의 돈이 있다면 왜 다들 고민하겠어요
24. cinta11
'21.11.30 8:23 PM (1.241.xxx.133)저도 40대 후반이지만 요새 젊은이들이 지금 실천하는거 저도 좀더 젊을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모두가 바라는건 일하지않고 돈이 나오는 구조를 만드는거죠. 일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잖아요. 결국 인생을 즐길 시간을 사기위해 재테크를 하는거죠. 저도 일하지 않고도 걱정없는 삶을 살기위해 재테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