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 당뇨환자가 있어서 지인이 돼지감자차가 좋다고
밭에서 캔 돼지감자를 한상자 보내줬어요
며칠동안 씻어서 썰어서 잘 말렸습니다
몇년전에도 이렇게 해서 볶기가 힘들다니까 뻥튀기 튀겨주는 집에가서 뻥튀기처럼 튀겨도 된다고 하길래 그렇게 해본적이 있어요
볶지 않아서 편하긴 했는데..부피가 너무 커져서 보관하기가 힘들었고 ( 전체 양이 많아요) 일년동안 먹을걸 준비했기때문에 장마철에는 습기를 빨아들여 벌레가 생길려고도 해서 관리가 힘들었어요.
예년처럼 뻥튀기 할려는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고
집에서 직접 볶을려고 시도해보니..전체 양이 많아 그것고 힘드네요
그냥 볶지않고 잘 말린채로 보관했다 차로 끓여도 효능은 비슷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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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차를 만드는데 반드시 볶아야하나요?
당뇨환자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21-11-30 15:11:31
IP : 121.190.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1.11.30 3:30 PM (116.123.xxx.207)말린 거랑
볶는 거랑 효능 차이가 있을 겁니다
확실한 건 잘 모르겠는데
차 만들 때 덖는 과정이 필수 잖아요
무엇보다 맛의 차이 커요
전 얼마 안되는 양이어서 말려서
그냥도 끓여보고 볶아서 끓여 봤는데
볶는 게 훨씬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요
아마 볶는게 보관도 길거예요
뻥튀기로는 차 마시기 곤란하죠
뜨거운 물에 퍼져 버리거든요.
양이 너무 많으시면 나눠서 하세요
요즘 같은 계절엔 상온에 보관해도
괜찮을 거구요2. 00
'21.11.30 3:44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효능차이가 있다고해요. 무청이랑 말린 시래기 처럼요
양이 많으면 오븐에 하셔요
처음이니 온도를 좀 낮게 하셔서 지켜보며 하심되요
야채도 오븐으로 말리는데 많은양 하기 정말 좋고 빨리 끝나요
오븐 트레이에 너무 많이 쌓지마시고 색변하는거 봐가며
한번씩 뒤집으시거나
트레이를 두개를 쓰시거나 하시면 되요
엄청 빨리되요3. ...
'21.11.30 3:46 PM (112.220.xxx.98)돼지감자 뻥튀기하면 그냥 과자처럼 먹는건가요?
4. ㅇㅇ
'21.11.30 3:56 PM (175.125.xxx.199)돼지감자를 뻥튀기하면 그게 쌀튀밥처럼 크게 부푸는게 아니더군요.
아주 바싹 말려진 상태에서 아주 센불에서 볶아서 내는 정도?
전 그걸로 보리차처럼 내내 차 끓여 먹었어요.
원글님은 보관이 힘들정도로 양이 많나봐요.
전 조금씩 밀봉해서 냉장실 야채칸에 넣어두고 일년내내 잘끓여 먹었어요.5. ㄴ님
'21.11.30 3:57 PM (116.123.xxx.207)그렇다고 과자도 아닙니다
애매해서 그냥 버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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