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 A, B 사이에서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A가 집 전체 인테리어 다시 하면서
최근에 산 200짜리 테이블이 아무래도
처치 곤란이었나 봅니다
당근에 올려도 배송료니 뭐니 해서
팔리기나 할까. 재활용 스티커 사서 내놔야지
그랬는데
저 옆에 있던 B가 그럼 내가 할께 했습니다
공사 전날
B가 와서 가져가면서
롤케잌 하나 사왔다고 ...
그렇게 잘 마무리 되나 했는데
최근에
A가 다시 그 테이블이 필요해졌나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새거를 가져가면서 롤케잌이 뭐니..
B 없는 자리에서
그 테이블 잘 쓴대??
내가 다시 달라고 하면 웃기지? 그러는데
뜨아..
저랑 B가 같은 단지이고 아이가 같은 학년이라..
아무래도 저는 자주 보게 되니까
저보고 은근 말 전해주길 바라는 눈치인 듯..
이미 끝난 건데요...뭘..ㅎㅎ
그러고 말았는데
최근에 또 테이블 언급..
아오
그냥 무시가 답인가요??
직접 말하세요..그래 버릴까요????
나중에라도
B가 테이블로 A랑 저랑 이런 이야기 했다는 것만
알아도 은근히 기분 나쁘겠죠??..ㅠㅠ
1. 모른척하시고
'21.11.29 12:30 PM (211.206.xxx.149)신경끄세요.
2. ㅎㅎㅎㅎ
'21.11.29 12:31 PM (223.62.xxx.10)원글님 무시하고 마세요
둘이 알아서 거래한거잖아요?
님이 중간에 사라마라 소개한 것도 아닌데 신경 끄세요3. ...
'21.11.29 12:31 P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그냥 모르쇠~~~
양쪽에서 욕 먹습니다.4. 이미 테이블은
'21.11.29 12:33 PM (125.15.xxx.187)물 건너갔습니다.
님이 중간에 나서지 마세요.
변덕이 죽 끓듯이 하는 사람
님은
나는 그런 것 몰라 하세요.
대형 쓰레기 버려 준 것을 고마워 해야지
생각해 보니 아깝다고...5. 해지마
'21.11.29 12:37 PM (180.66.xxx.166)그러던가말던가해야죠
6. 또
'21.11.29 12:38 PM (106.101.xxx.59)또 테이블 소리 나오면
아예 반응을 안 하는 게 맞는 거죠??
한 번이면 에잇..ㅎㅎ
그리고 말았겠는데
두번이나 듣고
사실 조금 전에
또 어디 가구 이야기 어쩌고
톡으로 시작하길래
그 테이블 사건만 아니면
저도 가구 좋아라 하니
어쩌고 저쩌고 거들고 싶었는데
죄송한데 바빠서......
그랬다는...에공 참...
이젠 B가 알까봐 겁나요..^^;;; ㅎㅎ7. ㆍ
'21.11.29 12:39 PM (58.238.xxx.22)스티커달고 버렸음 업체에 찾아가서 달라고 못할거면서
그사람도 얼척이 없네요
님은 가만 계세요
그리고 좀 멀리 하길8. 저같으면
'21.11.29 12:40 PM (223.39.xxx.34)A를 서서히 끊어버릴거에요.
저런사람 아주 별로에요.
돈 내면서 버리려던거 롤케익까지 주면서 치워줬더니
이제와서 저딴소리를.
게다가 그 물건이 아깝다기 보다 뭔가 사례를 더받으려는
심보같아요.
한마디로 아주 거지근성에 자린고비에 우유부단함과
질투까지 가진 인간인거죠.
인연을 계속 맺다간 분명 안좋은일 겪을겁니다.
오히려 공짜물건임에도 사례까지 하고 가져간
B가 좋아보입니다.9. ..
'21.11.29 12:40 PM (125.178.xxx.184)말전해주는순간 원글님은 호구행.
테이블 얘기 나오려는 눈치 보이면 딴 얘기하세요10. ㅇㅇㅇ
'21.11.29 12:4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어떤 의견도 보태지 마시고
그냥 그러시구나~ 하고 마세요
직접적으로 전달해주길 원하면
제가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직접 말씀하세요 하시고요
돈들여 힘들여 밖에 내놔 버릴 걸
케익받고 꽁으로 처리했으면
내놓는 사람도 받은 사람도 서로 이득 아닌가요11. 절대
'21.11.29 12:51 PM (106.101.xxx.249)편 드는 건 아닌데
그 A의 가족 중에 한 분이 그랬대요
그냥 중고가로 판다고 하지
왜 스티커 소리 했냐고 ....
그 말 듣고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검색 많이 해봤다고....
그러니 롤케잌 어쩌고 소리도 나오고.
아오...그 때
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야 했나 봅니다 ㅠㅠ
솔직히
그 때는
말로는 맞아 소리 안 했지만
A의 마음이 쬐금은
이해도 되었거든요...
롤케잌이 아니라
성급했던 결정 ..입방정..그런거..
아우.
이젠 말도 섞기 무섭...12. ㅇㅇ
'21.11.29 12:58 PM (175.193.xxx.121)무반응이 최고예요
뭐라도 한마디 하면 그 한마디마저 A 입에서 어떻게든 만들어져 퍼질 겁니다
한마디도 거들지 말고 못들은 척 하거나 다른 화제로 넘기세요13. ,,,
'21.11.29 1:03 PM (68.1.xxx.181)직접 얘길 하던가 말던가 냅둬요. 님이 덤탱이 쓰기 딱 좋죠.
14. ...
'21.11.29 1:05 PM (39.7.xxx.181)A가 웃기는 사람.
내가 전할 얘기는 아닌것 같다. 직접해라
라고 저는 말하겠어요.15. 웃기네
'21.11.29 1:31 PM (122.254.xxx.149)A같은 사람 진짜 짜증
주고나니 아깝나보죠?
저거 버려도 돈들어요ㆍ
아님 당근에 팔던가ᆢ
B가 져가고 케잌 줬음 됐지
뭘 더바래요?
직접 얘기해라 그러세요ㆍ16. ..
'21.11.29 1:38 PM (39.125.xxx.117)둘이 얘기 잘 해보시라고 해요. 괜히 오지랍 부리지 마시구요.
17. 멍멍이2
'21.11.29 1:42 PM (39.7.xxx.93)ㄴ윗분 노노~ A가 의견을 구한 것도 아닌데 괜히 그렇게 말했다가는 A가 B에게 원글이 잘 말해보라고 했다며 말붙일 수도 있어요 그냥 모르쇠,,
18. …
'21.11.29 1:58 PM (14.5.xxx.226)최근에 산 200만원 테이블이면..
아직 새거란 얘기인데 ㅠㅠ
롤케익이랑 바꿨으니 조금 속이 쓰리기도 하겠네요..;;
200만원 테이블이면 엄청 좋은거 아니예요? ㅡㅡ19. ㅇㅇ
'21.11.29 2:38 PM (49.164.xxx.30)내심 큰거 기대했는데 괘씸했나보네요.
그a 참 별로에요. 그럼 지가 쓰던가..이랬다저랬다
원글님도 조심하세요.20. ..
'21.11.29 3:48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길이가 200이라는 소리 아니예요? 리플보니 뭘 그런걸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요...듣기 싫으면 말을 하세요 직접 말을 하라던지 아님 버스 떠났다 라던지 등등
21. ..
'21.11.29 4:45 PM (58.124.xxx.207)제발 주고 저러지 말길..
그럴꺼면 당근에 팔던가
주위에 보면 옷주고 옷을 입네 안입네
뭘 줬는데 어쨌네 왜들 그리사는지
전 주고나면 내물건 아니라 생각하고 오히려 치워줘서 좋다하는 편이라저런 행동들 이해가 안가요.
가전가구 유아용품 많은 드림 해봤지만 신경써본적이 없는데 저럴꺼면 이고지고 살지.22. ㅎㅎㅎㅎ
'21.11.29 7:18 PM (121.162.xxx.174)200이고
2000 이고
버릴까? 그럼 내가 가질께 인데
롤케잌 하나 값이라도 치르니 임자 나선 김에 다 받자 네요
ㅎㅎㅎ
얼마 주면 또 200짜린데 하겠지
에휴 가구가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