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학년 장래희망이 돈많은 백수라면요
초등생이 이렇게 말하는경우 많은가요?
그말에 딱히 뭐라고 해줄 말도없는데
뭐라고 해주면 좋을까요?
주위에 건물주도 있고 차도 비싼거타고 다니고 그런모습을 봐서 그런거같기도하네요.
1. 그냥
'21.11.28 7: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시기에 따라 유행같이 하는 말들이죠
80년대에 대통령이 꿈이라 말하던 아이들을
웅대하고 스케일이 큰 비범한 아이들로 평가하는건 코메디인것과 같이요.
별 의미부여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2. ...
'21.11.28 7:22 PM (118.37.xxx.38)빌딩 하나 니 힘으로 산 다음에 백수를 하든지...
3. ㅇㅇ
'21.11.28 7:22 PM (183.78.xxx.32)그런애들 많아요 ㅎㅎ
그래 너의 꿈을 응원한다 그러고 넘겨 들으세요.4. ....
'21.11.28 7:23 PM (118.235.xxx.206)될 수만 있으면 제일 좋은 것 아닌가요?
돈 많은 백수가 될려면
먼저 돈부터 많아져야 하니
백수가 되어도 좋으니 돈을 많이 벌 능력부터 갖추고 노력하라고 하세요.5. ....
'21.11.28 7:25 PM (59.29.xxx.152)고등 아들도 저런 말 해요 ㅎㅎㅎ
6. 돈많은 백수?
'21.11.28 7:27 PM (116.39.xxx.132)세금 건보료 너무 많아 빛좋은 개살구지 그런시대는 지난듯.
그보다는 자기집없고 알바전전하며 나라에서 주는 돈이 쏠쏠하니 놀고 먹는 백수를 최고로 칠듯요.7. 저거
'21.11.28 7:3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요즘 애들사이에 유행어같이 도는 말이에요,장난삼아 허세부리듯ㅋ
저 20년도 더 전에 저희 대학앞 유명 갈비집 초등5학년짜리 아들 과외한적있었는데요, 넌 커서 뭐 되고 싶어?하고 물어보니 한다는 소리가.. 그냥 아빠 갈비집 물려받으면 되죠 하고 세상쿨한 표정으로 고민하나없이 대답하더라구요ㅋ8. ..
'21.11.28 7:31 PM (223.62.xxx.87)너무 흔한 대답아닌가요
그 누구나 바라는9. 장래
'21.11.28 7:33 PM (106.102.xxx.38)아 그렇군요
꼰대마인드로 봤네요
ㅎㅎ10. wii
'21.11.28 8:3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제 둘째 조카도 그런 소리 초고때? 중학생 때 했는데,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합니다. 어릴 때 지네 아버지한테 아빠 나 건물하나 줘. 그런 소리도 해서 제부가 혼비백산. 줄 수 있는데, 대출이 좀 있는데 괜찮겠니? 했다고.
말이 그렇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 기숙사 깨끗하지도 않은데 공부만 시킨다고 투덜거리면서) 돈도 애 셋 중에 제일 잘 모읍니다. 쓸 데 없는 돈 안 쓰고 경제에 관심있고요.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11. 아휴
'21.11.28 8:45 PM (49.1.xxx.76)저번에 우리반 초4에게 뭐 사줄까? 뭐 갖고 싶니? 하니깐
집 사달래요 아파트 ㅋ12. ㅋ
'21.11.28 9:04 PM (118.235.xxx.40)나도 그런데..ㅋㅋ 정말 애들은 어쩜 그리 뉴스도 안보고 신문도 안읽는것같아도 알건 다 아는지..예전엔 재벌2세가 꿈이라는 말도 있었잖아요
13. ...
'21.11.28 9:22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재벌 2세가 꿈인데 아빠가 노력을 안한다구..
14. ㅎㅎ
'21.11.28 9:58 PM (124.53.xxx.159)요즘 유행어,
하지만 애들은 또 금방 바뀌어요.15. 거기에
'21.11.28 10:06 PM (59.17.xxx.122)해줄말이 없다는 원글님이 저는 더 기가 막힙니다.
아이가 잘못했다기 보단 그게 수긍이 되세요?16. 1301호
'21.11.28 10:36 PM (220.93.xxx.52)우리집 6학년도 그래요.
남편이 맨날,
아빠가 건물살 능력이 안되서 너는 꿈 못이루겠다고. ㅋㅋ
한때는, 건물주이기도 했거든요^^;;17. ㅎㅎ
'21.11.29 12:31 PM (110.13.xxx.92)대통령, 의사 = 돈많은백수, 건물주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