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외할머니 요양병원계신데 면회한번 안가보는 손자들 나쁘다는거
진심 이해해요.
정말 나쁜...
저는 곧 결혼할몌정이고 팔십 엄마랑 사는데요.
남동생 둘 있어요.
정말 아들 소용 없어요. 엄마가 해주는밥만 열심히 먹지 ..과일한번도
사가지고 오질않아요. 엄마가 아들 밥차려주는거 좋아해서
하는거지만요..,제가 힘들더라구요..과일.,.반찬값대기..
이번에도 담달에 동생생일인데 저한테 엄마가 소고기미역국에 뭐해줘야겠다고...심지어는 조카 감기들었다구 저퇴근길에 딸기사오라구
엄마가 그래요..
그런데 한집에 사는저는 늘 고마운게 아니라 타박거리라는거..
제가 뭐라고 하면 분란날까봐 결혼할때까지 참으려구요.
그이후론 저도 적당히 할려고요.
왠종일 서서 일하면서 박봉 받아서 몸은 힘든데.,치닥거리 넘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동생들 챙기기
가족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21-11-28 16:57:40
IP : 39.7.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28 5:03 PM (106.102.xxx.135)저희집도 비슷한 분위긴데
엄마 아들이 온다고 하면 저는 대청소 수준으로 청소합니다.
나중에 집이 지저분해서 집에 안온다는 핑계될까봐
그래사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 얼굴 못볼까봐
제가 화장실 락스 청소까지 합니다.
(집 깨끗해요. 식탁위 어수선, 수납장이 적어서 화장지, 세제 이런게 좀 나와있어요.)
딸도 사랑하지만 아들을 넘 좋아하는 엄마입니다.2. 병원
'21.11.28 5:15 PM (118.235.xxx.99)근무 하는데 할머니들 아들 온다면 다리 질질끌고 시장갔다 오시더라고요
3. ......
'21.11.28 5:26 PM (61.83.xxx.141)할머니들의 아들사랑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그만큼 아들이 가치가 있는걸까요
4. ..
'21.11.28 6:19 PM (223.39.xxx.108) - 삭제된댓글집집마다 달라요.
효자 아들도 많아요.
딸보다 훨씬 낫네요.5. ...
'21.11.28 9:0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며칠 전 노인 대상 일 하시는 분이 글 올렸잖아요
효자들도 많이 있다구요
제 주변도 효자들 많아요
저희 친정도 아들이 딸보다 훨씬 낫네요
집집마다 다르죠
남편이 너무 효자라 속 상하다는 분 하소연 글들도 올라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