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큰 분들은 거울 볼때마다 뿌듯하고 자신감 생기겠죠?

[…]

남들이랑 단체 사진만 찍어도

괴로워지네요… … .



키작은 건 일종의 불행이고


얼굴 안 예쁜 거만큼 위중한 리스크예요…

[...]

키만 커야하는데 키 적당히 크고 떡대장군인 저같은 사람 보시면 위안이 되실듯요;;;

[..]

그래도 여자는 낫지 남자는 아예 연애 결혼 다 못해요.
오죽하면 장애 감수하고 사지 연장술 하겠어요.
(얼굴이 임시완이거나 직업이 전문직 제외)

[저는]

키가 큰데, 여자들이 시기질투 많이 해서
사는 게 힘듭니다 ㅡㅡ

[어이구]

키작은거에 엄청난 컴플렉스있나봐요.
전 작아도 전혀 불행하지않고 잘 살고 있어요.
작은키때문에 괴로워하는 시간이 아깝다생각해요.

[ㅇㅇ]

82가 유독 키키거리는 것 같아요
막상 밖에서는 키에 그리 민감하지 않은데...
얼굴과 키가 전부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매력이 키에서만 나오진 않아요
그런 걸로 위축되지 마세요 ^^
운동, 다이어트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관리가 되니까 다른 부분을 가꿔 보세요
저도 키 작아요 ^^

[음]

키 큰데
그래도 연애가 안되어요........... 전 얼굴도 커서 살이라도 더 찌지 말아야지 이 생각해요.

[.]

저 키 안크지만 안 불행하구요.

키 큰 사람 보기 좋네~ 부럽지만. 그것 땜에 제가 불행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저 나름의 장점이 있는 사람이고

상대는 제가 가지지 못한 장점이 있는 사람 일뿐.


단..

자기가 키큰 걸로 작은 사람 무시하는 사람.

자기 키가 작은데 키 큰 사람 별로라고 하는 사람.

별로더라구요

근데 원글님 글 보니.

키작다고 불행하다고 하는 것도 그닥 보기 않좋네요

한참 외모에 민감한 십대도 아니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신체적인 열등감 정도는 극복해야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분명 장점이 있을 건데..

본인이 타고난 신체로 불행하다니..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ㅇㅇ]

복합적으로 보이는거지
키커서 키작아서
그런거 없어요
요즘 다들 키큰게 필수 덕목인것 처럼 얘기하지만
드라미 여주들봐도 큰사람들만큼 작은 사람들도 많아요
사람의 매력은 어느 한 조건이 결정 하지 않아요

[...]

노력을 통해 성취를 할수록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닌 가치에 집착이 사라진대요.

[..]

키작지만 평생 키에 대해 불만없이 살아왔는데
요즘 여기 키얘기 나오는거보면서
내키가 그정도인가 싶더이다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지 멋에 살면 되는거죠

[ㅇㅇ]

저도 키큰 장군이에요....

물론 키크고 여성스러운 몸매를 생각하며 쓰신 원글이겠지만 ㅎㅎ ㅜㅜ

[....]

키보다 비율이 중요하죠. 170인데 허리길쭉 사오정 몸매면 160이라도 아무로 나미에처럼 허리 짧고 다리 긴 몸매가 훨씬 예쁜거

[근데]

아무로 나미에는 아무데나 있는 몸매는 또 아니지요....

[자신감이]

곧 매력이예요
특히 요즘세상은 겸손이 미덕도 아니고
핸디캡있어도 자신감있고 밝으면
아무도 단점 특히 신체적 단점으로
사람 무시하지 않아요
자신의 장점을 사랑하세요 꼭요

[...]

그런생각 1도 없어요
그리 큰 키도 아닌데
힐 신으면 남자들 정수리 보여서 부담돼요...

[...]

키큰데 사실 별 생각없이 살아요.^^;;
남들이 좋겠다는데 아무 생각없어요.
작은 사람 봐도 작구나 이러지 아무 생각없습니다.

[ㅡㅡ]

외국인인가 문장이 이상함
원글은 키 작은 것 보다 열등감이 문제인 듯.

[ㅇㅇ]

길가다가 단지 키커서 보는 경우는 잘 없고
옷잘입거나 얼굴이쁘거나 해서 눈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키큰사람도 있고 작은 사람도 있고 골고루에요
너무 키에 집착 하지 마세요

[전]

키가 큰데 혼자 있을 땐 옷 입어보고 제 눈에 만족하고 엘베 비친 모습보고 저 다리길이 어쩔 혼자 막 이러는데 여러 명 있을 땐 좋든 싫든 주목받아 별로예요ㅠ

[키큰데]

다리 짧아서 슬퍼요ㅠ

[..]

저는 키 작아도 자신감 있어요
작은 키에 어울리게 옷 잘 입어서 20대 때 부터 어디 옷이냐 질문 많이 받았고
해외 패키지 가면 나이드신 여자분들에게 외모 폭풍칭찬 받고
길 다니면 남자들이 쳐다본다고 친한 동생이 이야기해줘서 알았어요
학교 다닐 땐 같은 학교 남학생은 물론 타학교 남학생들에게도 인기 많았고 20대는 끊임 없이 대쉬 받았어요
82 들어와서 키에 연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완벽한 모습 아니지만 나 자체로 좋아요
원글님도 잘 꾸며보세요
코로나 이후 츄리닝 입을 때가 많지만
나 자신 만큼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없어요

[전]

제가 키가 커서 좋았어요 한평생. 172. 유학 나와서 서양애들 한태도 꿀리지 않아서 좋았구요. 그냥 좋았어요. 길쭉해서 옷발 사는것도 당연하면서도 좋았어요.
근데 제 딸은 작은 편이에요. 시어머니가 작은데 시어머니 쪽을 닮았네요. 근데 제 딸이 크면서 보니 제 딸은 아담하고 여성스러워 그것도 참 좋네요. 어쩜 저렇게 작은게 이쁜지 이젠 키가 작은 젊은 여자들이 다 눈에 보이면서 너무 이쁘고 좋은걸 보니. 새삼 깨닫는게 전 제가 키가 작았어도 참 좋았을것 같아요. 저라는 인간은 그냥 내가 가진 장점을 좋아하는 사람인거 같아요. 그래서 행복하니 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