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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은 전실자식과도 그럭저럭 사나요?

..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21-11-28 14:25:33
우리나라는 아이 있는 남녀랑 결혼하는거 질색하는 분위기인데 서양은 드라마 보니까 아닌것 같기도 하던데 그럭저럭 사는 경우가 많나요?
IP : 118.235.xxx.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1.11.28 2:26 PM (1.227.xxx.134)

    전혀 아닙니다. 서양인들이 더하면 더했지...서양은 법으로 애들 괴롭히는거 막아놔서 그런것일 뿐...

  • 2. ㅇㅇ
    '21.11.28 2:37 PM (211.193.xxx.69)

    이건 입양아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보면 우리나라와 서양의 아이를 키우는 마인드를 짐작할수 있죠
    자식이 무한책임으로 모든 걸 퍼부어 키워야 하는 존재로 보는 우리나라와
    아이가 이 세상에서 잘 살아갈수 있도록 성인이 될때까지
    사랑으로 잘 돌봐주는 개념으로 키우는 서양 사람들과의 인식의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죠.

  • 3. ㅇㅇㅇ
    '21.11.28 2:40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서양은 아이 양육권을 누가 갖냐에따라 양육비가 왔다갔다한게 크겠죠
    사람사는거 다똑같은데
    서양이라고 남의자식을 사랑으로 키울까요

  • 4. 에이구
    '21.11.28 2:41 PM (58.121.xxx.69)

    사람사는 거 다 똑같아요
    하다못해 계모의 전형 백설공주 ㅡ 서양얘기잖아요

    드라마 봐도 위기의 주부들에서 르넷이 르넷 남편이 결혼 전낳은 딸 자식한테 시달림 당하다가 걔 거짓말 녹음? 이런식으로 해서 멀리 쫒아버리고

    식스센스는 계모는 아니어도 아버지랑 결혼할 예정인
    아이 돌보미? 간호사가 미샤바튼에게 약먹여 죽게 만들잖아요

    페어런트 트랩 봐도 매력적인 비서인가가 자기가
    결혼한 뒤 전처 자식 멀리 기숙사 보낼 생각하는데
    그런 경우가 많다해요

    저 아는 서양친구는 새엄마가 슬리퍼로 마구 때렸다고도
    했어요

  • 5. ㅇㅇㅇ
    '21.11.28 2:41 PM (175.194.xxx.216)

    서양은 아이 양육권을 누가 갖냐에따라 양육비가 왔다갔다하는게 크겠죠
    사람사는거 다똑같은데
    서양이라고 남의자식을 사랑으로 키울까요

  • 6. 하...
    '21.11.28 2:46 PM (184.96.xxx.136)

    웨런버핏이 입양한 딸에게 남기는 재산이 친자식들한테 주는거랑 차이 많이 나던대요?
    자식들한테 한푼도 안 남긴다하지만 친자식이랑 입양한 딸이랑 차별하더만요.

  • 7.
    '21.11.28 2:47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어디 사는 사람이냐에 상관없이 못돼빠졌으면 제대로 안 돌볼거고, 사람이 괜찮으면 잘 돌보겠죠.

  • 8. aaa
    '21.11.28 2:48 PM (49.196.xxx.131)

    어휴 드라마는 드라마 이구요.

    저희 시부모님 가족 같은 경우 저희랑 크게 교류는 없어요. 성인 자녀 세명각각 있고 재혼이심.

    같이 큰 형제 자매도 안보고 사는 마당에.. 애들 어린 경우에는 미워하는 건 없어야겠고 잘 돌봐주고 생일 크리스마스 선물 주고 합니다요

  • 9. ….
    '21.11.28 2:55 PM (114.207.xxx.19)

    잘 지내는 집들도 많고 사이가 안 좋을 수도 있고.. 일반화할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처럼 그런 개개인의 사생활이나 선택들까지 ‘보통’ ‘대부분’ 어떤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론’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사회인데..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남의 시선 의식하고 집단적인 사고 기준이라는 게 약한 사회인지라 각자 사정대로 하고 살 뿐이에요.
    가족마다 문제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뭐 하나라도 남다르면 정해진 가족상과 다른 점을 가지고 모든 것을 탓하는 경향이 심하죠.
    제 친구 경우는 이혼하고 혼자 나간 엄마가 자기 문제 자기가 해결 못하고 다른 가족 괴롭게 하는 집안의 문제아여서 자식한테 짐이 되는 반면 계모는 노멀한 엄마라던데요.

  • 10. .....
    '21.11.28 2:59 PM (72.42.xxx.171)

    한국보다 유연하고 케이스도 많은건 사실입니다.

  • 11.
    '21.11.28 3:16 PM (125.184.xxx.67)

    이혼과 재혼에 대해 우리보다 훨씬 유연하고,
    혈육에 대한 집착이나 편견도 훨씬 덜한 건 사실입니다.
    입양에 대해서도 관대하고, 오픈하고 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무슨 백설공주 사례를 드는지;;;;;;

  • 12. 유리지
    '21.11.28 3:4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자녀가 있으면 자녀있는 사람끼리도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는 애도 있는 남자가 처녀결혼하려고 온갖 거짓말에 쇼하고 결혼하니 문제죠.
    애가 있어도 전처가 키우니 볼일도 신경쓸 일도 없다 이런 소리나 하고요. 동생 시아버지도 ㅊ

  • 13. 유리지
    '21.11.28 3:43 PM (124.5.xxx.197)

    근데 자녀가 있으면 자녀있는 사람끼리도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는 애도 있는 남자가 처녀결혼하려고 온갖 거짓말에 쇼하고 결혼하니 문제죠.
    애가 있어도 전처가 키우니 볼일도 신경쓸 일도 없다 이런 소리나 하고요. 바보같이 미혼 여성들은 그거 믿고 속아 넘어가죠.
    심지어 친구는 유학갔을 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그 이후 2년 뒤에 친구 아버지가 38세 처녀랑 결혼을 했어요. 한국에 들어갔는데 있을 집이 없대요. 그 새엄마가 둘이 살기로 했는데 애가 왜 오냐고, 명절에는 가족을 만나야 하는데 못 만난다네요. 그 새엄마가 자기 애들 후처자식 만들기 싫다고 친구 존재를 없는 걸로 만들었대요.
    그 친구는 아버지 재혼으로 고아가 되어버렸어요.
    뭐 이런 식입니다.

  • 14. ....
    '21.11.28 4:08 PM (58.141.xxx.86)

    외국은 자녀 양육, 가족, 결혼 등에 대해 "일반적"인, 혹은 "여론" 이라는게 없고 다 개개인이 선택하기 나름이라는 이런 이상한 이야기는 대체 어디서 듣고 하시는 것인가요?

  • 15.
    '21.11.28 5:45 PM (112.161.xxx.88)

    서양도 서양 나름인지 모르지만 제가 30년 살았던 유럽에선조건보다는 사랑이 중요한지라 애 딸린 재혼 (남녀 상관없이)도 거의 개의치 않아요. 아이들도 아빠의 여친, 아빠의 애인 정도로 여기고 워낙 이혼이 흔해서시리 재혼에 별 신경도 안쓰고 재혼해도 전처 아이들과도 서슴없이 지내고 별 편견없어요. 유명인들중에서도 첫결혼과 재혼 (남 혹은 여)와 맺어지는 경우도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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