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가 수능을 보고 느낀 점을 쓴 기사입니다.
고3엄마라 그런지 울컥하네요.
수능을 치뤄낸 모든 아이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아들딸들아 장하다. 수고 많았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7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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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20년만에 수능을 다시 보다
고삼엄마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21-11-27 23:17:43
IP : 118.37.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28 12:37 AM (218.146.xxx.219)올해 수능 본 재수생 엄마입니다
다행히도 예상치 않은 논술로 합격해서 1년을 더 애써 고생해서 본 수능 점수가 필요없게 되었지만
기사 읽으면서 그간의 마음고생 생각나서 울고 있어요
시험을 잘봤건 못봤건 애쓴건 변함이 없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내 자식이란 점도 변함 없죠
아직 결과 기다리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과 어머니들에게 힘내시라고 전하고 싶어요2. ㅇㅇ
'21.11.28 6:07 AM (118.37.xxx.7)저도 울컥 울었어요.
애들 정말 수고 많았죠. 이 세상 모든 아이들 각각 꽃 필 시기가 서로 다를텐데 하루에 모든걸 결정해야 하는게 미안하고 맘아파요.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성장합니다. 고맙고 귀한 아이들, 내 아이로 와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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