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금 배가 몹시 고픈데요..

초짜 다이어터~~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21-11-27 22:17:04
16:8  암튼 저녁을 3~4시쯤 먹고

다음날 아침을 먹는 간헐적 단식을 할려고 합니다.

오늘은 1일입니다.

너무 배가 고파요..

제가 먹는 양을 줄이는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그리고 먹고 싶은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머리속이 장난이 아닙니다.

식욕이라는게 정말 강력한것 같아요

저는 마약은 안해봤지만

마약도 강력한 의지로 끊을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한적이 있었는데

말도 안돼는 생각인것 같아요..

이런 식욕도 통제가 안되는데 마약은 무슨..

다이어트라는게

음식양도 줄이고

먹는 시간도 통제하고

먹고싶은 음식의 종류도 변경해야하고..

아~~

그런 맛없는 생채소만 먹다

죽어야하는지..

으~~

아~~ 

말도 안돼고..

괴롭습니다..


미치겠따~~

IP : 114.206.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7 10:19 PM (182.216.xxx.215)

    너구리 얼큰한맛에 가마솥탕수육. 떡볶이 군고구마먹었어요
    무지하게 후회중이에요
    얼굴이 보름달같아요
    저도 내일부터 할까봐요TT

  • 2. 이 시간대에
    '21.11.27 10:21 PM (223.38.xxx.87)

    햄엔치즈 샌드위치 고소하게 하나 궈 먹으면 주말 밤에 딱 좋죠

  • 3. 죄송
    '21.11.27 10:23 PM (73.195.xxx.124)

    글을 읽으려 바를 내리면서 웃음이 났어요.
    죄송해요.그런데 원글님의 고통이 너무 리얼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댓글놀이 하며 놀면 잠시 식욕이 잊어지지 않을까요.....

  • 4. ...
    '21.11.27 10:23 P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오이 배 토마토 잘 안쪄요
    내일부터 넘 힘들면 저거 조금씩 드세요

  • 5. 지금
    '21.11.27 10:24 PM (223.38.xxx.240)

    시나봉이 냉장고에 있어요. 저도 으아.
    그 달콤한 슈가 프로스팅과 계피향.

  • 6. ....
    '21.11.27 10:24 PM (61.79.xxx.23)

    오이 배 토마토 살 안쪄요
    내일부터 넘 힘들면 저거 조금씩 드세요

  • 7. ....
    '21.11.27 10:24 PM (182.225.xxx.221)

    전 순두부열라면에 진짜 맛있게 살짝익힌 총각김치 뿌수고
    제로 사이다로 벌컥벌컥. 입가심으로 빼빼로 먹으면서 82중입니다

  • 8. ....
    '21.11.27 10:25 PM (182.225.xxx.221)

    아 국물에 밥도 말았어요

  • 9. 홧띵~
    '21.11.27 10:26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아고 원글님 어째요~~
    저녁에 어묵탕먹고 사과1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식혜 꿀떡꿀떡 마시고
    배 두들기고 있는데 괜히 먹었어요ㅠㅠ

  • 10.
    '21.11.27 10:26 PM (182.216.xxx.215)

    먹고 배불러도 괴로워요
    넷플릭스라도 보면서 오늘밤 이겨내고 낼 아침 드세요

  • 11. ....
    '21.11.27 10:36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너무 배고프시면 김 구워드세요^^

  • 12. 16대 8을
    '21.11.27 10:42 PM (39.7.xxx.189)

    하려면 저녁 4시 이후로 고정적인 일이나 공부 운동을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정신을 쏟아 먹을 시간이 없거나 먹는걸 잊거나 운동을 해서 고단하니 샤워하고 빨리 자야겠다 이런 상황으로 바꾸셔야 오래 할 수 있지 빨리 시간아 가 다오 하고 아침까지 마냥 기다리는건 고문이고 오히려 스트레스 수치가 어마하게 올라갈 것 같아요. 배가 고프면 사실 잠도 안 오고 자는둥 마는둥하다 아침 되서 많이 먹고부터 졸음 쏟아질텐데 우선 저녁 스케쥴을 큰 거 하나 잡아 놓으시고 시작하시길 권해 드려요.

  • 13. ..
    '21.11.27 10:45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샤워하고 빨리 자야겠다 이런 상황으로 ==> 잠이 오지 않고 기사식당 뷔페 메뉴가 천장에 동동 떠다니다 급기야 물끓여서 라면 먹음

  • 14. 정말
    '21.11.27 10:49 PM (219.248.xxx.248)

    다이어트는 넘 힘들어요ㅜㅠ
    48살인데 자끈 늘어나는 몸무게에 피티도 등록하고 야심차게 운동도 시작했는데 먹는거 안줄이니 체중이 안줄더라구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아침,저녁만 밥대신 계란,야채,소고기등으로 가볍게 먹는데 힘들어요.
    이 나이까지 살땜에 스트레스받으며 살 줄은 몰랐어요.

  • 15. ..
    '21.11.27 10:59 PM (220.116.xxx.185)

    다요트 할땐 더더 먹고 싶죠.
    일찍 주무세요 ㅠ

  • 16. ㄱㄱㄱㄱ
    '21.11.27 11:01 PM (125.178.xxx.53)

    무조미김 드세요
    오이랑 같이 간장찍어먹어도 맛나요

  • 17. ㄱㄱㄱㄱ
    '21.11.27 11:02 PM (125.178.xxx.53)

    식탁에 구운계란 방토 항시 구비해두세요
    그러면 적어도 배고픔에 눈돌아서 라면끓여먹고 후회하는일은 잘 없어요

  • 18. 안먹고
    '21.11.27 11:03 PM (125.177.xxx.70)

    일찍 자는게 제일 좋구요
    배고플때 따뜻한 보리차나 둥글차 우엉 돼지감자 맥문동 욱수수 현미 차같은거
    우려서 보온병에 담아 한모금씩 드세요
    진짜 못참겠다 하는 날은 달지않은 생초콜릿같은거 사두시고
    한두개 드세요
    종합영양제 챙겨드시구요
    혹시 무너져서 뭐드시면 24시간 단식한다 생각하고
    다음날 한끼만드세요 물많이 드시구요
    간헐적 단식도 요요와요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게하지마시고
    저녁을 일찍먹는다 또는 저녁은 탄수화물없이 가볍게 먹는다
    이정도만해도 좋아요

  • 19. ...
    '21.11.27 11:04 PM (221.151.xxx.109)

    여러분~~
    배고플 때 삶은 계란 1~2개 드세요
    배도 안고프고 살도 안쪄요

  • 20. ...
    '21.11.27 11:32 PM (218.50.xxx.118)

    아주 따끈한 물 한잔 드셔보세요
    기분 나아지실거에요
    잠도 오고요

  • 21. 저녁에
    '21.11.28 12:08 AM (112.167.xxx.92)

    헬스하면 딱이겠구만 식사를 5시 안쪽으로 끝내면 7시쯤에 운동 2시간 열라하고 샤워하고 바로 취침들면 딱이구만 더구나 식욕넘사벽이면 운동 미치도록 해야 식욕이 떨어져버림 이왕 다욧 결심했으면 오부지게 빼야지
    나 전에 살 열라 빼가지고 하루 두끼 반공기씩만 먹음서 보니 뇌가 비만했던 날 기억해 빼도 다시 요요로 가지만 한번 살 열라 뺐던 것도 기억을 합디다 글서 이번에 1일1식 잠깐 했는데 몸이 그때 뺐던 몸을 기억해내 찾아가는 느낌이랄까 와ㄷㄷㄷ깜놀ㄷㄷㄷ 뇌가 단순한게 아니였어요ㄷㄷ

    긍까 님도 뇌에게 살을 뺀 기억을 각인해주려면 소식도 소식이지만 열라 운동을 함 때려줘야 한다는거 운동으로 뇌에 충격파를 주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4 결국 03:30:16 628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4 독일 02:45:23 875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2 임대인 02:45:00 614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483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3 .... 01:40:59 1,132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1 지나다 01:19:55 2,373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1,969
1741966 인스타그램 6 기분 01:12:27 568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759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602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2 ㅅㅅ 00:49:22 2,675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1,102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486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3,464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00:21:27 820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522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498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2 ... 00:16:14 3,669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5 .. 00:13:57 1,185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660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8 ㅇㅇ 00:04:42 1,776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8 4급 2025/07/31 729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2 ㅇㅇ 2025/07/31 1,607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3,073
1741949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2 40초반 2025/07/31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