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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염려증있는 고3 아들..

예민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1-11-27 12:47:30
소화가 안되면 혹시 위암?
등쪽이 아프면 혹시 췌장암?
종기가 나면 혹시 혈액암?
입병이 나면 혹시 설암?
인터넷에서 증상 검색해보고 혼자 막 걱정합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쌤이 괜챦다하면 안심하구요..
내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
약봉지만 몇개인지..
괜챦다고 해도 병원진료 받아야 하구요..
방학때 청소년 건강검진 해달라구하네요..
심리적인 문제인거 같아 심리치료도 받았는데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7-80대에 두분다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또 가족력이 있는거 아니냐 걱정..
고3이라 예민해져서 그렇다쳐도 진짜 힘드네요..
괜챦다 괜챦다 해도..
IP : 118.235.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민
    '21.11.27 12:48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기본 건강검진 해주려구요..

  • 2. 금쪽
    '21.11.27 12:49 P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어제 금쪽이가 이런 비슷한 내용이었던것 같은데...

  • 3. 예민
    '21.11.27 12:52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금쪽이 재방으로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저도 예비고3
    '21.11.27 12:58 P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위에 금쪽 답글 달았고 저도 이제 아이가 예비 고3인데요
    작년에 고3 아이를 둔 동네어머님들이 애들이 얼굴만 보면 아프다고 한다고....
    병원가서 검사받고 의사 확인받고도 또 그런다고....
    1학기때까지가 제일 심했다고 하시더라구요
    힘내세요
    공부는 안하면서 얼굴에 세상 짜증 가득한 아이 얼굴 보고 있다니 제가 아플것 같네요

  • 5. 예민
    '21.11.27 1:34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윗님 감사드려요~

  • 6. 그래도
    '21.11.27 1:58 PM (1.233.xxx.27)

    귀엽네요.. 한때일거예요

  • 7. 시어머니가
    '21.11.27 2:02 PM (118.235.xxx.137)

    건강염려증이 있어서
    이젠 병원에서 안받아줘요ㅜ
    괜찮다고 하는데 자꾸 입원 시켜달래서;;;;;

    지방인데 종합병원 몇군데 돌아다니다 이제는 아무데서도 안받아줘요
    제발 집에서 쉬라고
    몸에 안좋은 음식은 아무리 맛있어도 절대 안드시고 절제력도 대단하세요
    하필 내 남편과 딸이 닮았...
    그나마 조금씩 희석하면서 내려와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 8. 아이에게
    '21.11.27 2:05 PM (223.39.xxx.216)

    환자혁명 책을 사주세요
    이분 말이 다 맞아서 추천하는건 아니고
    뭐든 몰라서 두려움이 생기는거니까
    몸의 메카니즘에 대해 병에 대해 알게 해주시라는거예요
    책을 읽고 몸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그런 두려움이 싹 사라집니다
    저는 암으로 돌아가신 친정엄마 올케의
    수술 치료과정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면서
    의사만 맹신하고 내 몸을 맡기지말자는 생각에
    이것저것 책읽고 공부를 했는데요
    지금은 건강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고
    건강주권을 확실히 가져서 20대부터 골골대던 몸도
    많이 건강해졌어요
    몸도 알고보면 정신의 지배를 많이 받자나요

  • 9. ..
    '21.11.27 2:29 PM (112.150.xxx.19)

    건강염려증인 가족이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해 그런가보다 했어요.
    타고나길 예민한데 직장생활 하느라 힘들었아보다 했는데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타인에게 말할수 없는 병을 앓고 있더라구요.
    불안도가 높은 아이구나로만 치부했는데 나름 사정이 있었습니다.
    분명 원인이 있을꺼에요.

  • 10. 대학 들어가면
    '21.11.27 4:42 PM (119.198.xxx.121)

    완치되는 병입니다.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종합병원인줄~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 11. 맞아요
    '21.11.27 5:48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그때는 고민도 많고 염려증도 많고 하는 시기죠.
    우리 아이도 그랬어요. 운동을 시켜야 하는데 우리나라같은 교육 후진국은 가장 중요한 운동을
    많이 안시켜요.

  • 12. 위댓글중
    '21.11.27 6:23 PM (125.176.xxx.131)

    환자혁명이라는 책은 믿지마세요.
    저자가 의사도 아닐 뿐더러 카이로프라틱 하는 사람이고.최근에 보험사기로 면허도 취소되고, 유튜브에서 약 파는 사람입니다.

  • 13. ...
    '21.11.27 10:14 PM (106.101.xxx.22) - 삭제된댓글

    환자혁명이라는 책은 믿지마세요.
    저자가 의사도 아닐 뿐더러 카이로프라틱 하는 사람이고.최근에 보험사기로 면허도 취소되고, 유튜브에서 약 파는 사람입니다.2222222222
    책 읽어보면 어이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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