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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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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보낸 분들 터키 남은 거

혹시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21-11-27 02:28:46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지금까지는 일단 살 발라서 뼈는 육수 내고 발라낸 살은 비빔밥이나 냉면 고명으로 쓰기도 하고.
닭칼국수같이 끓여보기도 하고요.
지겹도록 샌드위치 만들어서 아이 도시락 싸주기도 하고.
일식으로 히야시 쥬까(?) 만든 적도 있고 멕시코 음식 만들때 닭고기 대신 쓰기도 하고요.
오늘은 터키 잔뜩 넣고 불닭볶음면 만들까 했는데 집에 양배추가 없어서 안 되겠네요. 

올해엔 코로나 기간 동안 못 만났던 지인들 백신 3차까지 완료했다고 해서 여러명 초대하고 터키도 역대급으로 큰 걸 구웠거든요. 정말 잘 구워졌고 손님들한테 많이 싸줬는데도 그래도 진짜 많이 남았네요. 뭘할까요.

날이 많이 추우니까 닭계장같이 끓여볼까요. 다른 아이디어 있는 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IP : 74.75.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만 발라서
    '21.11.27 2:50 AM (67.171.xxx.152)

    얼려놨다 두고두고 먹는 방법을 전 선호합니다. 홀터키는 양이 너무 많아서 전 가슴살만 근래에 구워요. 터키살 다진 다음에 말린 크랜베리,해바라기씨,브로콜리,마요네즈.. 넣고 샐러드 만들어도 먹을만해요.

  • 2. ㅡㅡㅡㅡ
    '21.11.27 2:50 AM (70.106.xxx.197)

    얼렸다가 먹죠 222

  • 3.
    '21.11.27 4:22 AM (74.75.xxx.126)

    샐러드 아이디어 좋네요. 전에 햄으로 비슷한 레시피 만든 적은 있는데 터키가 더 건강하니까요.
    근데 얼렸다가 해동하면 너무 퍽퍽하지 않나요. 안 그래도 퍽퍽한데?

  • 4. 저도
    '21.11.27 4:48 AM (72.42.xxx.171)

    닭죽처럼 죽 만들거나 고기야채스프처럼 참기름에 야채볶고 터키 순살 발라 육수/물 넣고 끓이기.
    터키김치볶음밥, 터키전, 터키칼국수 해먹어요. 닭개장 아이디어 좋네요. 잘하고 계신 듯.

    남은 터키 그 맛 좋지 않나요? 처음 한두번은 억지로 먹었는데 20년이상 지나니 요즘은 맛있게 먹어요.

  • 5. ......
    '21.11.27 6:06 AM (121.134.xxx.19)

    닭육개장 끓여 먹어요

  • 6. ***
    '21.11.27 6:19 A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카레 짜장 김밥

  • 7. ,,,
    '21.11.27 6:49 AM (70.79.xxx.254)

    추수 감사덜 남은 터키 활용

  • 8. ㅡㅡ
    '21.11.27 8:29 AM (49.196.xxx.187)

    터키는 육수 내면 너무 달지 않은 가요?
    주변에 대형견 있는 이웃 물어보고 좀주셔도..
    염지안된 거라면 반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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