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은 큰 잘못을 하지 않으면 잘리지는 않는데, 저는 불만이 저처럼 조금이라도 더 일 많이, 예전보다 더 잘 하려고 노력하는 직원에게 별다른 보상도 없습니다.
말로는 잘한다고 하지만... 대충 주어진 일만 처리하는 사람들 (제가 보기에는 그냥 안일해 보여요)과 급여가 별 차이가 없고, 인사팀에 문의해 보니 이게 파이게임처럼 급여도 팀별로 정해진 예산이 있어서, 제가 잘했다고 해서 저만 많이 올려주고, 상대적으로 그냥 주어진 일만 처리한 사람을 확 낮게 줄 수도 없답니다.
저는 똑같은 일을 해도 작년에 했던 일보다 더 낫게 하고 싶고, 다른 회사 벤치마킹도 하고 뭐라도 새로운 거 하나 더 적용해 보려고 애쓰고 그렇거든요.
근데 그냥 암 생각없이 하는일만 계속 하는 사람과 차별화를 회사에서 해 주지 않으니..기운이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