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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가 최고로 맛있게 됐는데요

최고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21-11-26 11:11:06
김장김치가 맛있으니
뭘 먹어도 맛있네요.

익으라고 한 통은 꺼내놓았는데 익기도 전에 다 먹겠어요.
힘들어도 요리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제 입맛에 맞게 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네요. 재료도 제가 골랐으니 마음에 들고요.

일단 김장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수육이랑 김치찜, 김치 볶음밥, 김치만두, 김치 수제비(칼국수), 김치찌개 그담에 또 뭐 있나요?
IP : 116.45.xxx.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1.11.26 11:12 AM (122.254.xxx.149)

    부러워요ㆍ얼마나 맛있을까 ㅠ
    김장은 꿈도 못꾸고 사먹는 사람이라 ㅜ
    진짜 맛있겠어요

  • 2.
    '21.11.26 11:13 AM (39.7.xxx.54)

    이지혜 시엄니가 알려주신
    김치감밥 맛 있어요.
    김치 꼭 짜서 송송 썰어 참기름에 조물조물
    김 깔고 양념 안한 흰밥 펴서 김치 많이 넣고 싸먹으면
    꿀맛이에요.

  • 3. 저두
    '21.11.26 11:13 AM (116.125.xxx.188)

    이번 김장김치가 젤 맛있게 되어서
    김치하고 고기만 밥먹고 있어요

  • 4. 원글
    '21.11.26 11:16 AM (116.45.xxx.4)

    진짜 엄청나게 힘들어요ㅠㅠ
    김장 전부터 스트레스 받고 도망가고싶다가 막상 다 해놓으면 너무 맛있어서 힘든 거 다 잊네요.
    재료가 좋으면 거의 성공인 것 같아요.

  • 5. ~~
    '21.11.26 11:17 AM (118.235.xxx.107)

    부럽습니다 *100

  • 6. 원글
    '21.11.26 11:18 AM (116.45.xxx.4)

    아 김치김밥 감사합니다.
    김치랑 먹으니 고기도 더 맛있어지고 너무 행복하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김장은 꼭 하려고요,
    미리 보약 먹고 힘내서 해야죠.

  • 7. ...
    '21.11.26 11:22 AM (68.1.xxx.181)

    김과 밥 조합엔 원래 뭘 넣든지 맛나요.

  • 8. 원글
    '21.11.26 11:28 AM (116.45.xxx.4)

    점심엔 김치김밥을 해먹겠어요.
    어릴 땐 깍두기나 알타리무만 좋았는데 나이들수록 배추김치가 더 좋아지네요.
    그냥 김치도 맛있지만 힘들게 김장을 하는 이유가 있었어요.
    마당에 묻은 건 더 맛있게 익어요.
    아무리 딤채가 잘 나왔지만 마당에 묻은 김장김치는 따를 수가 없네요. 동치미도 그렇고요.

  • 9.
    '21.11.26 11:32 AM (211.117.xxx.145)

    김치부침개가 빠졌네요

  • 10. ..
    '21.11.26 11:34 AM (223.62.xxx.5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44495

  • 11.
    '21.11.26 11:34 AM (211.117.xxx.145)

    김치피자
    김치피자토스트

  • 12. 원글
    '21.11.26 11:38 AM (116.45.xxx.4)

    김치부침개!! 중요한 게 빠졌네요.
    김치피자와 김치피자토스트도 감사합니다.
    링크도 감사해요.
    너무 맛있겠어요.
    먹는 즐거움이 이렇게 큰 건 줄 예전엔 몰랐어요.
    맛있게 먹고나면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일단 마음이 기쁜 게 가장 좋네요.

  • 13. 배고파
    '21.11.26 12:09 PM (122.254.xxx.149)

    글만 읽어도 미치겠네요ㅠ
    먹고싶다

  • 14. ...
    '21.11.26 12:45 PM (114.200.xxx.117)

    양념 비율이 좋았나봐요.
    젓갈 뭐 넣으셨는지 ...

  • 15. 원글
    '21.11.26 12:54 PM (116.45.xxx.4)

    한살림 멸치액젓과 김장용 새우젓 넣었어요.
    비율을 정하진않고 맛 보고 더 넣고 이런 식으로 했어요, 그냥 제 입에 맞게요.
    젓갈 많이 넣는 건 안 좋아해서요.
    좀 시원하고 담백한 게 좋아서요.

  • 16. 아 부러워요
    '21.11.26 4:07 PM (106.101.xxx.133)

    육수 이런건 안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며칠내로 할건데
    그걸 결정 못해서 오늘 하나로가서 육수거리를 사와야 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ㅠ
    김장하신것도 부러운데 맛있게 잘 되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 17. 원글
    '21.11.26 4:56 PM (116.45.xxx.4)

    다시마만 넣고 끓여서 부었어요.
    김치는 간만 맞으면 익은 후에 다 맛있어진다 이런 마음으로 편하게 했어요.
    담엔 더 많이 해야겠어요.
    묵은지도 엄청 좋아해요.
    잘 챙겨 드시고 힘내서 하시고 간만 잘 맞추시면 성공할 거예요.
    좀 짭짤하게 하니 맞더라고요.
    저도 서툴어서 잘 모르지만 모르니 용감해지네요.

  • 18. 우와
    '21.11.26 6:34 PM (180.65.xxx.125) - 삭제된댓글

    솜씨가 좋으신갑다.~

  • 19. 우와
    '21.11.26 6:46 PM (180.65.xxx.125)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 20. 감귤
    '21.11.26 8:09 PM (1.233.xxx.250)

    아, 원글과 댓글들이 다 너무 맛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네요. 막 풍경이 떠오르고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제 현실은 망한 김치들이 기다리고 있슴돠 엉엉

  • 21. 원글
    '21.11.26 8:11 PM (116.45.xxx.4)

    김장 처음 해봤어요.
    작년까지는 심부름만 했고요.
    재료가 좋으니 간만 맞추면 되더라고요.

  • 22. 김치잘한다고
    '21.11.26 9:24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소문난 김치집에서 파는 것보다 집에서 온갖 양념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더 맛있어요.
    김장김치 맛을 보면
    파는 김치가 맛있단느 소리는 쏙 들어갑니다.

  • 23. ??
    '21.11.26 11:50 PM (175.121.xxx.236)

    갓,무우채,파 이런거 넣으셨어요?

  • 24. 원글
    '21.11.27 12:01 PM (116.45.xxx.4)

    네, 여기서 청갓과 적갓 질문해보니 적갓이 갓맛 강하다고 알려주셔서 청갓 넣었고 무채와 쪽파 넣었어요. 무를 갈아서 넣는 방법도 있던데 저는 무채가 아삭아삭 씹히는 게 더 맛있어서 채칼로 썰어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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