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 남초 많은곳 직장 생활 해본 결과
남자들 일못하는 인간들 너무 많음
저인간괴 내가 다투는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음
싸우다가 우연히 얘기해보면 이해될때도 있음
원수 같이 지내다 잘지낼 여지가 1은 있음. 시간이 지나면
지난 시간 다툰거 언제 그랬냐 모른척 돌아갈수 있음
여초는 서로 배려함 일로만 안얽히면 너무 좋은 사람임
미묘하게 건들이는게 있음 . 삐지면 왜 삐졌는지 알수가 없음
한번 사이 틀어지면 회복이 절대안됌
1. 음...
'21.11.26 11:20 AM (1.227.xxx.55)저는 남녀 반반인 외국계 20년 다녔는데요,
장단점이 있어요.
성실하고 룰 잘 지키는 건 여성
빅픽쳐 보고 공격적인 건 남성 쪽이 더 우세더라구요.
근데 슬프게도 여자직원들은 보스로도 동료로도 부하직원으로도 남자직원을 선호해요.
여자들은 좀더 민감하고 감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여자직원들에게 인기있는 여성 보스는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남성적인,대장부 스타일.2. 제가
'21.11.26 11:22 AM (118.235.xxx.37)직장 생활 해본 결과 남녀 사원이 적절하게 있는곳이 최고 같아요.
여자들이 민감하고 감정적인건 장점이 많은데
집단으로 있음 그게 단점이 되는듯해요3. ...
'21.11.26 11:37 AM (221.151.xxx.109)남초에 오래 있어보니 성희롱이 난무하고
여초에 오래 있어보니 끼리끼리 문화가 강하더라고요4. ...
'21.11.26 11:40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저도 외국에서도 직장다니고 국내에서는 대기업만 있었는데 놀라운게
일잘하는 여자들이 10년이 되도록 승진못한 케이스는 수두룩한데 일잘하는 남자가 승진못한 케이스는
한번도 못보고, 게다가 오만 허접한 인간들도 전부 승진.5. ..
'21.11.26 11:43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남초에 오래 있어보니 성희롱이 난무하고==> 이거 맞고 특히 한 조직에서 붙박이로 사무보는 업무가 아니라 외부 파견나가는 개발직군 이런 곳이 아주 심하더라고요.
대기업 계열사에 잠깐 파견나와있는데 그래도 소위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인데 어느 정도 수준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남자들이 집단으로 있는 문화이다보니 여전히 성희롱이 난무하고 이게 어느 정도 수위인지를 모르더군요.6. 맞아요
'21.11.26 11:48 AM (1.227.xxx.55)섞여 있는 게 제일 이상적이예요.
저는 여자지만 남초에선 견뎌도 여초에선 못견딜 거 같아요.7. 12
'21.11.26 11:49 AM (211.189.xxx.250)조직이 남자가 많습니다.
대기업이고요.
남성들의 성희롱 저는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네요. 케바케겠죠. 아무도 그런 언행 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일을 시키면 큰 그림을 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시킨 것 이상을 하려고 해요.
여성들은 시킨일은 완전 훌륭하게 하지만 시야가 약간 좁아요. 그리고 감정적인 것에 업무 퀄이 들쑥날쑥해요. 힘들죠.8. ...
'21.11.26 11:53 AM (124.54.xxx.2)성희롱을 내가 당해야 겪는 게 아니라, 끼리끼리 집단으로 모여있을 때 들리는 언행의 수준을 말하는 겁니다. 삼사오오 모여있거나 담배필때 입에서 나오는 얘기 수준이 평소에는 통제되거나 눈치보이는 상황에서 감히할 수 없는 언행이나 행동들인거죠.
9. 저도
'21.11.26 11:55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남초가 나음.
요즘 직장에서 성범죄 저질렀다간 처벌 센데 신고 안하는 얼치기는 걍 그케 살게 냅둬야죠.
여초는 죄다 꼰대예요.
지만 일을 잘하는 줄 알고 남은 다 못한다고 여겨요.
코메디.10. ..
'21.11.26 12:04 PM (211.46.xxx.103)본문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신입사원은 여자가 더 좋아요 성실하고 시키는대로 말 잘듣는 경향이 있어요. 남사원은 남자 상사 말만 존중해서 일시키기가 힘듬11. 여초
'21.11.26 1:21 PM (222.232.xxx.181)저 여초 직장인데 진짜 임신 육아휴직후 퇴직자 너무 많이봐서 나도 여자지만 왜 신입을 남자직원을 선호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12. ㅇㅇ
'21.11.26 3:29 PM (106.255.xxx.18)성비 적절한게 가장 좋아요
여자들이 대체로 평균이상 일 잘하는 사람이 많음
그러나 여자들은 자기 눈앞에 이익 손해를 많이 따져서
자기한테 손해보는 일은 절대 안하려고 해요
연차나 육휴 이런것도 최선으로 따져서 가장 손해 안보는 구간에
수당 가장 많이 챙길수 있는거 이런거만 철저하게 계산하고
휴직 챙기고 퇴사하고
팀원생각은 별로 안해요
나한테 손해를 주냐 아니냐에 민감하니
여자들만 많으면 서로 기싸움 팽팽하고
분위기 삭막하죠
반면 남자들은 최상과 최하가 공존하는데
대체로 손해에 민감한건 덜하고 좀더 묵묵하게 일시키기 좋아요
대신 좀 꼼꼼하지 않다거나 멍한 사람들도 있고
이상한 또라이들 확률도 더 많고 그렇네요
대신 일잘하고 로열티 있는 사람들은 여자보다 낫긴 하고요13. 여초면
'21.11.26 3:36 PM (223.62.xxx.244)임신,출산,육아 이게 여자만의 일이 아닌데 그걸로 휴가 쓴다고 같은 여자도, 회사에서도 싫어하니 여자들이 언제 남자처럼 승진하고 돈 벌겠어요?남자가 육아휴직 쓰는 것도 승진 못한다고 엄청 눈치주죠
할 수 없이 저임금이라도 공무원으로 몰리는거,출산율 떨어지는거 당연해요14. 여자들은
'21.11.26 8:07 PM (58.229.xxx.214)질투같은거 이런게 넘심하고
쿨하게 대했다가 왕따당하기 쉬워요
남자들이 더 편하드라고요
근데 남자들은 또 흑심이 있다고 해야하나 ?
뒤통수가 또 있을 수 있고요 ㅎㅎ15. ....
'21.11.27 9:52 AM (223.38.xxx.236)제가 신입들 무진장 받는 직장이었는데 요즘 세상에 남자여자 없어요. 개개인이 다 달라요. 근데 개인능력으로 일하는 직장이 아닌 경우에는 남자든 여자든 패거리문화,왕따문화가 있더라고요. 사람 하나 타겟으로 잡고 ㅂㅅ 만드는 건 남자들이 더 심함.. ㅎㅎ 여자들은 티를 낼 뿐이고 남자들은 몰래 한다는게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