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인테리어 공사 TFT 모집 지원할까요?

00 조회수 : 733
작성일 : 2021-11-26 09:57:29
회사에서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은 사용하도록 잘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프로젝트 TFT 멤버를 7~8명 모집한다고 하는데... 

지원할까 말까 좀 고민이 됩니다.
이유는 이 프로젝트 모집 리더가 제 직속 상사이시고 제 인사고과 평가자 이시기 때문이지요..

제가 하는 업무는 인테리어 공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총무 담당자 별도로 있음) 아이디어 제안하고, 디자인 관련해 회사 가이드를 적용해야 하는 부분은 좀 관련이 되어 있긴 합니다. 

어차피 저를 불러들이실 것 같아서 지원 하긴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일해야 하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고 제 본연의 업무도 아니라... 근데 안하면 또 찍힐 것 같고, 뭐 그렇네요..

보상은 임직원 포상금 30만원이라는데..돈은 적지만 한다고 해서 열심히 하면 고과 잘 받고 상사가 또 잘 봐주실 것 같기도 하구요.. 아흑 고민스럽습니다..ㅠㅠ  
IP : 193.18.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9:59 AM (203.251.xxx.221)

    인테리어 업자에게 맡기는 것이 아닌가요?

  • 2. 원글
    '21.11.26 10:05 AM (223.62.xxx.240)

    공사 시공은 인테리어 업자가 하지만 내부에서 직원들이 할 일들도 많답니다..

  • 3. ....
    '21.11.26 10:30 AM (118.235.xxx.76)

    인테리어 관심 있고 인테리어 배우고 싶고 재밌고.. 라면 자원하시고, 아니시라면 하지 마세요. 오히려 승진에 마이너스가 될수 있어요.

  • 4. 원글
    '21.11.26 10:33 AM (223.62.xxx.240)

    윗님.. 승진에 왜 마이너스가 될지 여쭈어도 될까요?
    제 직속상사가 추진하시는거라 관심 없어도 자원해야 할 거 같은 부담도 들어서요;; 솔직히 저 일은 다 본인 업무 외에 일이고 자원할 사람 거의 없을 거 같아서 상사 돕는다 셈 치고 할까 했거든요. 근데 상사가 일을 어마무시하게 시키는 분이긴 해요

  • 5. ...
    '21.11.26 10:36 AM (223.62.xxx.132)

    인테리어에 관심 있어도 하지 마세요

  • 6. ...
    '21.11.26 10:37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회사 내부 리모델링은 회사 성격에 따라 아주 많이 달라지기에 회사직원이 포함되면 좋죠. TFT팀 뽑는다는 걸로 봐서 개념있는ㅁ 회사입니다.

  • 7. 원글
    '21.11.26 10:38 AM (223.62.xxx.240)

    네.. 잡일이 어마무시할 거 같아요. 미팅하면 회의록 다 저한테 쓰라고 할 거 같고..문제는 플젝 리더가 제 고과평가자라는 거네요ㅠ

    만약 지원하라고 하면 거절은 못할 거 같아요 아흑

  • 8. ...
    '21.11.26 10:38 AM (223.62.xxx.132)

    회사 내부 리모델링은 회사 성격에 따라 아주 많이 달라지기에 회사직원이 포함되면 좋죠. TFT팀 뽑는다는 걸로 봐서 개념있는 회사입니다.

  • 9. ..
    '21.11.26 10:50 AM (182.253.xxx.249)

    하세요!!! 저도 두번 정도 참여했는데 사내에서 좋은 평가 받았어요. 어차피 직속 상사가 플젝 리더면 수발하게 되어있어요. 티도 안나게 하느니 TFT 에 정식으로 이름 올리고 성과에 넣어야죠.

    내 담당업무는 아니래도 회사의 중요한 일에 잘발적 참여하면 개인보다 회사 전체를 보는 직원으로 리더쉽 등에서 좋은 평가받아요..

  • 10. 원글
    '21.11.26 10:58 AM (223.62.xxx.240)

    윗님 감사합니다! 저런 장점이 있군요. 직속상사가 플젝 리더라 지원자 수 적으면 하라고 말씀하실 거 같아서 그냥 첨부터 한다고 하려고 했거든요. 승진이나 연봉 인상에 가산점 좀 주심 좋겠네요 ㅎ

  • 11.
    '21.11.26 5:08 PM (121.167.xxx.120)

    나중에 원글님 집을 짓거나 인테리어 하게 될 경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7888 추우니까 강아지산책 귀찮은데 5 겨울 2021/12/02 1,963
1277887 책 속 한구절 파파고 번역해봤는데요.. 이 정도면 너무 평면적인.. 3 ... 2021/12/02 1,216
1277886 근데 윤석열 진짜 최저임금제 주52시간제 폐지하겠다는 건가요? 15 adds 2021/12/02 1,369
1277885 감태를 안 먹어보신 분들도 많겠죠? 11 ㅇㅇ 2021/12/02 2,631
1277884 모르는 택배가 왔어요 11 . . . 2021/12/02 8,012
1277883 예전에 헤어질떄 200 보내줬던 남친 58 ........ 2021/12/02 24,316
1277882 목사 부부 거짓말 파장 커지네요 12 금호마을 2021/12/02 6,673
1277881 이과 문과 9 이과 문과 2021/12/02 1,447
1277880 ..운전한 지인, 400명 예배 갔다 8 샬랄라 2021/12/02 2,487
1277879 밥을 먹는다는 건지 만다는 건지 3 뭥미 2021/12/02 1,546
1277878 밥에 넣어 먹을 콩 무슨 콩이 맛있나요~ 25 .. 2021/12/02 4,950
1277877 '오미크론' 감염자, 300명 모인 주말예배 참석 의혹 7 에효 2021/12/02 2,036
1277876 ‘최저임금 철폐’ 윤석열 발언에 들끓는 대학가 “우리 생존권 위.. 25 ... 2021/12/02 1,678
1277875 심심하니 겨울철 화장품 9 향수러버 2021/12/02 2,315
1277874 기도부탁드려요! 9 제발 2021/12/02 1,517
1277873 이 옷 버려야겠지요? 7 흑흑 2021/12/02 2,514
1277872 오미크론 부부 '택시 거짓말'..운전한 지인, 400명 예배 갔.. 1 aa 2021/12/02 1,422
1277871 고향만두 질이 별로 안좋나요?? 24 .. 2021/12/02 5,369
1277870 미루고 미루고 미루는 습관 가지신 분들 계세요? 16 ㅇㅇㅇㅇㅇ 2021/12/02 3,486
1277869 바퀴달린 장바구니카트. 소리 좀 안나려면요 6 궁금 2021/12/02 4,112
1277868 집 인터넷이랑 티비 가격대 얼마정도로 하세요 7 ㅇㅇ 2021/12/02 1,137
1277867 미루는 버릇은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9 ㅇㅇㅇ 2021/12/02 1,814
1277866 올해 들어 생긴 좋은 버릇 5 ㅇㅋ 2021/12/02 2,379
1277865 사과가 아니라 3 ㅇㅇㅇ 2021/12/02 766
1277864 증권회사 달력 1 ..... 2021/12/02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