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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 사지말까요?

윈윈윈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21-11-26 09:52:04
내일 어설픈 솜씨로 두번째 김장을 하는데요
굴을 꼭 넣어 겉절이도 하고 생굴도 먹고, 굴국도 끓여먹어요.
요즘 노로바이러스얘기가 많이 나와서 조심스럽긴 한데 굴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고민중이에요.
김장하시면서 굴은 다 생략하시었나요?
IP : 118.216.xxx.1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6 9:53 AM (116.125.xxx.188)

    몇년전부터 굴생략해요
    너무 먹고 싶은데 무서워요

  • 2. ...
    '21.11.26 9:55 AM (118.221.xxx.29)

    저 출국날 식당에서 굴보쌈 먹고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간지 사흘만에 위아래로 다 뿜고 편도 끊어서 돌아왔어요.
    여행 다 망하고요. 중요한 일정 있으면 절대 먹지 마세요.
    전 그 이후로 굴 안먹어요.

  • 3. 온라인
    '21.11.26 9:56 AM (112.167.xxx.92)

    산지 업자에게 구입을 하세요 그날 채취한거라 싱싱하고 중간업자를 거치지 않으니 가격도 더 유리하고 3키로 사먹어요 난
    절반 김장에 넣고 나머진 생굴에 수육에다 척척 올려먹고 국도 끓여 먹고 맛만 좋아요

  • 4. ,,,,,
    '21.11.26 9:57 AM (68.1.xxx.181)

    슬픈 얘기지만 조개류에 중금속 함량이 많이 높아요.
    해산물은 이제 되도록 적게 먹는 게 좋고, 특히 생으로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 5.
    '21.11.26 9:57 AM (175.127.xxx.77)

    익혀서 드세요
    굴국밥집 붐비는거보면 익혀 먹으면 별 탈 없나봐요

  • 6. 굴은 아니고
    '21.11.26 9:58 AM (223.38.xxx.191)

    홍합먹고 가족이 줄줄이 입원한적있어
    (무슨 바이러스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남)
    굴도 안 먹어요.
    당시 돌아가면서 2주를 입원해서 힘들었어요.

  • 7. 그래도
    '21.11.26 9:59 AM (221.147.xxx.176)

    저도 굴 좋아해서 보쌈먹을때는 꼭 굴 넣은 김치 주문하고
    굴튀김, 굴전, 생굴 초장에 찍어먹고...너무너무 좋아했는데 굴 안 먹은지 몇 년 됩니다.
    그 맛이 워낙 좋으니 너무 너무 생각나긴 해요.그래도 굴 좋아하는 사람은 여전히 굴 자주 먹더라구요.
    판단은 본인이 해야죠.

  • 8. ㅇㅇ
    '21.11.26 10:00 AM (112.187.xxx.108)

    저는 그래서 무조건
    마트에서 파는 봉지에 바닷물 넣어 포장한
    봉지굴만 사 먹어요.
    내놓고 파는 굴은 의심스러워서요.
    봉지굴이 아무래도 덜 상하지 싶어요.
    그래선지 다행히 굴 먹고 탈 난적은 한번도 없네요.

  • 9. 윈윈윈
    '21.11.26 10:08 AM (118.216.xxx.160)

    안드시고 계신 분이 많네요.
    저흰 보통 수산시장에서 사다먹는데 고민많이 해보겠습니다

  • 10. 사셔야죠
    '21.11.26 10:13 AM (122.254.xxx.149)

    완전 굴철인데 너무 맛있잖아요ㆍ
    생굴은 드심 무서우니 굴국 굴국밥 굴전 해드세요
    3일 연달아 해먹었는데 애들도 진짜 잘먹고
    어제 남은 굴로 대합굴 미역국 끊였어요
    전 통영산지에서 2만5천원정도 주고 구입했어요

  • 11. 어제
    '21.11.26 10:2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봉지굴사서 굴전해먹었어요
    날이 더추워야 생굴먹을듯요

  • 12. 흑흑
    '21.11.26 10:26 AM (175.120.xxx.173)

    굴 먹고싶은데 몇 년째 참고 있어요.
    통영갈까봐요.

  • 13. ......
    '21.11.26 10:26 AM (211.250.xxx.45)

    작년같으면 벌써 몇번 먹을텐데
    올해는 너무 더위가 오래갔어요
    아직 안먹었고
    익혀서는 먹으려고요
    생굴은 아직 조심스럽네요

  • 14. 외노자들
    '21.11.26 10:30 AM (223.38.xxx.87)

    바닷물에 똥싸는건 해결이 됐는지부터 궁금.

  • 15. co
    '21.11.26 10:48 AM (14.38.xxx.25)

    지난주말 김장하면서 굴먹고
    죽다 살아났어요.
    드시지 마세요. 너무 아파요

  • 16. 면역
    '21.11.26 10:51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평소 장이 예민하면 조심하는게 좋을듯해요.
    저도 굴을 너무 좋아하는데도 못먹은지 5년은 되었는데
    친정엄마가 ㅋ회원제 마트에서 크고 싱싱한 봉지굴를 사 드시고
    응급실에 실려 갔었어요. 원래 굴 좋아하고 잘 드시던 분인데 그후로는 굴 끊음.
    5년전 남편이 ㅅㅇ대 병원에 병문안 갔다가 화장실에서 노로 바이러스 감염되어
    연말내내 일주일간 아팠었어요.
    그후에 어리굴젓을 먹고 또 며칠간 고생. 다음해에 한번 더.
    원래 굴 잘 먹고 엄청 좋아하던 사람인데 그후로는 못먹어요.
    굴 먹고 싶네요.ㅠ

  • 17. ㅠㅠ
    '21.11.26 10:57 AM (221.142.xxx.108)

    근데 이건 자기가 겪어봐야 알아요...
    노로바이러스도 신선하고 아니고가 아니고 아예 자라는 환경에서부터 바이러스를 가지게되잖아요..........
    몇년전에 강호동이 라면에 굴 왕창 넣어서 먹는거보고 넘 맛있어보여서 주문해서
    굴라면 굴전 생굴 먹었는데 익힌 것만 먹은 전 괜찮고 생굴 먹은 남편은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거의 일주일 앓아누웠어요 이게 그냥 장염이랑은 아예 다르더라고요ㅠㅠ
    근데 한번 경험해봐야 못먹는거지... 전 그 이후로도 가끔 굴국밥 같은건 먹는데 남편은 절대 안먹어요ㅠ 익힌 것도 안먹더라고요

  • 18. 윈윈윈
    '21.11.26 11:18 AM (118.216.xxx.160)

    먹고싶어도 참아겠어요.
    감사합니다~

  • 19.
    '21.11.26 11:25 AM (49.1.xxx.148)

    익혀도 노로바이러스 걸린 굴은 상한거에요.
    생 굴 먹고 며칠 앓다가 나아서 또 그 굴을 익혀먹었더니 또 걸려서
    아이와 나 몇 개월을 힘들어했고요.
    몇개월이 뭐에요. 1년을 힘들어하고 그 이후로 나의 위장은 작살났어요.

    이제는 굴이 아무리 맛있어보여도 안사먹습니다.

    내가 시켰던 굴도 그 전 해에 너무나도 잘 먹었던 곳에서 다시 시킨 굴 이었었어요.

  • 20.
    '21.11.26 11:28 AM (49.1.xxx.148)

    통영굴 ㅋㅋㅋㅋ 그 싱싱한 봉지 통영굴.ㅋㅋㅋㅋ
    노노노. 절대로 노.

  • 21.
    '21.11.26 11:54 AM (218.156.xxx.161)

    봉지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걸렸어요

  • 22. ㅡㅡ
    '21.11.26 12:0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굴 환장하던 사람, 안먹은지 몇년 됐어요ㅜㅜ

  • 23. 절대로
    '21.11.26 12:27 PM (112.145.xxx.70)

    먹지마세요.

    한번 노로걸려보면 굴만봐도 토합니다.
    세상에 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꼭 굴 안 먹어도 살잖아요.

    경고 했습니다!!!

  • 24.
    '21.11.26 4:15 PM (1.237.xxx.191)

    저도 그냥 안먹은지 몇년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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