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졌어요.
요즘 제 일도 집안일도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왜이리 다운될까요.
딸애가 온다는데
귀찮다는 생각까지 들다니..
부쩍,늙어버린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이런기분을 만들어 낸건지
어찌 복구해야 할까요..
.
1. 미투
'21.11.25 7:06 PM (223.62.xxx.163)저도요 ㅎㅎ ㅠ
지쳐서 그런 듯2. 저두요
'21.11.25 7:08 PM (118.221.xxx.222)50대란 나이가 그런가요..
이제 중반으로 가고있는데
갈수록 암것도 하기가 싫어요
지금도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가야하는데
꼼짝하기 싫네요..멍하니 티비랑 폰만 하고 있어요3. 음
'21.11.25 7:11 PM (211.206.xxx.180)무기력 시작
4. 최근에
'21.11.25 7: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우울증은 장내세균 문제,
말도 안되는 식욕은 영양부족,
속 답답한 증세는 근육부족임을 통감하는 동시에,
지나간 과거나 닥쳐올 미래는 어쩔 수 없다,
현재의 내가 제일 만족해야한다.,
이런 진부한 깨달음을 느낀 후 조금 기분이 풀렸어요.5. 저도
'21.11.25 7:12 PM (220.94.xxx.57)저는46세인데요
그냥 누워서 폰만봐요
애들오면 밥주구요
저는 요즘 사는낙도 없네요
아들이 얼마나 힘들게하는지 제 업보같아요.6. ....
'21.11.25 7:21 PM (59.29.xxx.152)전 걸어요. 몸이라도 건강하사 싶어 음악 들으며 걷고오면 좀 살만하네요
7. 땡큐
'21.11.25 7:22 PM (175.114.xxx.84)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저도 애들 사춘기때 죽을만큼 힘들다가 무기력하다가 그랬었는데..대학보내고 나니 좀 살만해요
8. 아무것도
'21.11.25 7:27 PM (121.133.xxx.137)하기 싫을때 안할 수 있는것도 참 복인듯해요
벌어먹고 사느라 아플 사이도 없네요 -_-9. ㅎㅎ
'21.11.25 7:4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전 하고픈게 없어요
원래도 물욕 없고 조용한편인데
오전 알바 다녀와 저녁엔 애랑 남편 좀챙기고
집안일 하는거 외는 하는거도 하고픈거도 없음
여행도 별로고
운동하고 커피마시는거 맛난거 먹는게 힐링
근데 편해요.
갖고싶고 하고 싶은게 많음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데
전 그럴게 적으니 ㅎㅎ10. 40초
'21.11.25 7:4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전 하고픈게 없어요
원래도 물욕 없는편
오전 알바 다녀와 집안일 좀하고
애랑 남편 좀챙기는게 다고
이전 여행도 그냥저냥
운동 커피 맛난거가 그나마 재미ㅎㅎ
근데 편해요.
하고 싶은게 많음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데
전 그럴게 적으니 걍 소박하게 사네요 ㅎㅎ11. ㅎㅎ
'21.11.25 7:4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전 하고픈게 없어요.
원래도 물욕 없는편
오전 알바 다녀와 집안일 좀하고
애랑 남편 좀 챙기는게 다고
여행도 그냥저냥
운동 커피 맛난거가 그나마 재미ㅎㅎ
근데 편해요.
하고 싶은게 많음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데
전 그럴게 적으니 걍 소박하게 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