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어졌어요.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21-11-25 19:04:45
50대 입니다
요즘 제 일도 집안일도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왜이리 다운될까요.

딸애가 온다는데
귀찮다는 생각까지 들다니..

부쩍,늙어버린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이런기분을 만들어 낸건지

어찌 복구해야 할까요..
.
IP : 122.36.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21.11.25 7:06 PM (223.62.xxx.163)

    저도요 ㅎㅎ ㅠ
    지쳐서 그런 듯

  • 2. 저두요
    '21.11.25 7:08 PM (118.221.xxx.222)

    50대란 나이가 그런가요..
    이제 중반으로 가고있는데
    갈수록 암것도 하기가 싫어요
    지금도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가야하는데
    꼼짝하기 싫네요..멍하니 티비랑 폰만 하고 있어요

  • 3.
    '21.11.25 7:11 PM (211.206.xxx.180)

    무기력 시작

  • 4. 최근에
    '21.11.25 7: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우울증은 장내세균 문제,
    말도 안되는 식욕은 영양부족,
    속 답답한 증세는 근육부족임을 통감하는 동시에,

    지나간 과거나 닥쳐올 미래는 어쩔 수 없다,
    현재의 내가 제일 만족해야한다.,

    이런 진부한 깨달음을 느낀 후 조금 기분이 풀렸어요.

  • 5. 저도
    '21.11.25 7:12 PM (220.94.xxx.57)

    저는46세인데요

    그냥 누워서 폰만봐요

    애들오면 밥주구요

    저는 요즘 사는낙도 없네요

    아들이 얼마나 힘들게하는지 제 업보같아요.

  • 6. ....
    '21.11.25 7:21 PM (59.29.xxx.152)

    전 걸어요. 몸이라도 건강하사 싶어 음악 들으며 걷고오면 좀 살만하네요

  • 7. 땡큐
    '21.11.25 7:22 PM (175.114.xxx.84)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 애들 사춘기때 죽을만큼 힘들다가 무기력하다가 그랬었는데..대학보내고 나니 좀 살만해요

  • 8. 아무것도
    '21.11.25 7:27 PM (121.133.xxx.137)

    하기 싫을때 안할 수 있는것도 참 복인듯해요
    벌어먹고 사느라 아플 사이도 없네요 -_-

  • 9. ㅎㅎ
    '21.11.25 7:4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전 하고픈게 없어요
    원래도 물욕 없고 조용한편인데
    오전 알바 다녀와 저녁엔 애랑 남편 좀챙기고
    집안일 하는거 외는 하는거도 하고픈거도 없음
    여행도 별로고
    운동하고 커피마시는거 맛난거 먹는게 힐링

    근데 편해요.
    갖고싶고 하고 싶은게 많음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데
    전 그럴게 적으니 ㅎㅎ

  • 10. 40초
    '21.11.25 7:4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전 하고픈게 없어요
    원래도 물욕 없는편

    오전 알바 다녀와 집안일 좀하고
    애랑 남편 좀챙기는게 다고

    이전 여행도 그냥저냥
    운동 커피 맛난거가 그나마 재미ㅎㅎ

    근데 편해요.
    하고 싶은게 많음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데
    전 그럴게 적으니 걍 소박하게 사네요 ㅎㅎ

  • 11. ㅎㅎ
    '21.11.25 7:4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전 하고픈게 없어요.
    원래도 물욕 없는편

    오전 알바 다녀와 집안일 좀하고
    애랑 남편 좀 챙기는게 다고

    여행도 그냥저냥
    운동 커피 맛난거가 그나마 재미ㅎㅎ

    근데 편해요.
    하고 싶은게 많음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데
    전 그럴게 적으니 걍 소박하게 사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086 미치겄네 왜 파면안합니까ㅜ Mm 09:33:14 13
1697085 김성훈, 김거니 지키겠다 09:33:10 30
1697084 클래식 명곡 알려주세요 1 시애틀 09:32:15 14
1697083 떡치기 체험 중인 최상목.jpg 에라이~ 09:31:04 95
1697082 헌재 글쓰기 함께 해요 윤석렬탄핵 09:30:09 19
1697081 삼전이 6만 넘었네요 1 삼전 09:26:30 223
1697080 민주당, 헌재 앞 '출근길 신속파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5 민주당홧팅 09:23:22 170
1697079 사법불신으로 2심유죄라도 무조건 이재명입니다. 10 겨울이 09:22:29 172
1697078 이재명 이재용만난거요 9 포비 09:20:04 459
1697077 냉장고에서 해동한지 4일된고기 2 기한 09:06:39 236
1697076 여기 추천해주신 오타이산 동네약국마다 없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나.. 9 ........ 09:03:12 779
1697075 인스타 아이디를 찾아요. 평정심 09:01:47 187
1697074 노르웨이직구 1 노르웨이 08:59:29 204
1697073 네이버페이(오늘자 최신포함 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1 ☆☆☆ 08:58:18 175
1697072 남편간병20년차인데 죽고싶어요. 40 간병보호자 08:51:59 3,902
1697071 애비나 자식이나 2 그럼그렇지 08:50:05 574
1697070 아침에 닥터라이블리 스무디 갈아서 6 .. 08:44:57 287
1697069 안입는 엄마의 밍크 5 ........ 08:44:32 1,073
1697068 대통령도 1+1 4 파면 08:41:41 911
1697067 항생제 끝까지 먹어야하는거죠? 2 ㅇㅇ 08:39:31 335
1697066 미나리 환갑전에 ,,,, 6 ㅁㅁ 08:38:30 1,133
1697065 윤 탄핵 늑장 선고 이유 10 악귀 물렀거.. 08:37:30 1,525
1697064 보수가 경제를 살린다!!! 10 매번. 08:34:29 626
1697063 20대와 대화하기 08:34:09 263
1697062 수저받침 반달형과 사각 중 어떤 게 편하나요 2 수저받침 08:33:06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