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옥도 안 보고 오징어게임도 안 보고 기생충도 안 보고 나의아저씨도 안 보고 다 안 봤어요
1. 나무안녕
'21.11.25 12:27 PM (211.243.xxx.27)이슈가 되는건 다 해보세요
그렇게 오르내리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나의아저씨 기새충 꼭보세요
다른 이유로
저도 남이 하는거 따라하기싫은데
요즘에 다이슨도 사고 로봇청소기도 샀는데
왜 사람들이 그리 난리였는지 알겠어서요2. ............
'21.11.25 12:36 PM (183.97.xxx.26)저도 그래요. 저는 태극기 휘날리며도 안봤어요. 기생충은 말할 것도 없고 오징어 게임, 팬트 하우스..여하튼 유명하다는 건 거의 안본 것 같은데.. 비슷한 이유에요. 내 삶이 너무 스트레스 많아서요.. 조마조마하고 너무 과격하게 죽고 이런걸 못보겠어요. 저도 20대때 소극장 찾아서 영화보고 시네21구독했던 사람인데 이제 영화를 잘 못보겠어요. 그냥 크게 스트레스 없는 영화들이 좋아요. 최근 본 거 중에 미성년, 꿈보다 해몽 이런 류들 좋았어요..
3. ...
'21.11.25 12:36 PM (175.112.xxx.167)나의 아저씨 꼭 보세요
4. 안봐도
'21.11.25 12:41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본것 같은 느낌...
봐봐야 또 별거 없는 느낌
안봐도 본것 처럼 다들 얘기하니 응응.. 맞장구쳐주고 끝5. 핫한
'21.11.25 12:45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볼거리 다 찾아 보다가는 내가 좋아하는 거 할 시간이 없어요
6. ㅎㅎ
'21.11.25 12:53 PM (211.245.xxx.178)전 쇼생크는 봤네요.
피아노는 봤는지 안봤는지..피아노 나오는 영화를 보긴했는데 그 피아노인지..ㅎㅎ
저두 제가 관심있는것만 보지 안봐요.
그다지 사는데 지장없던데요...7. ...
'21.11.25 12:56 PM (210.178.xxx.50)안봐도 무방하긴 한데 그렇게 따지면 거기서 거기 아닌게 세상에 있을까요
킹덤이 집중이 안되면 다른 걸 봐도 흥미를 못느끼실 거 같아요8. ㅎㅎ
'21.11.25 1:12 PM (168.131.xxx.127)큰애 수능 끝나니 지난 주말부터 몰아서 다 봤어요 음악앱도 결제해서 최신노래도 듣고햤더니 현사회에 속한 느낌이네요 어제밤에는 불랙미러 보면서 충격받았네요 오십평생을 살아도 모를 세상이네요 천재도 많고
9. ㅇㅇ
'21.11.25 3:17 PM (210.223.xxx.119)제 남편이 그래요 오겜 저는 세 번 봤는데 자긴 절대 안 본대요 기생충도 그런 영화인 줄 알았으면 극장 안 갔을 거라고.. 그런 류를 아주 싫어하는데 과거에 어릴 때 힘들게 살아서 그런 거 같아요 80년대 집 값 급등할 때 집 팔고 전세 돌렸다가 망한 케이스..문 열면 바로 거실인 주인 집 마당 공유하는 단칸방 같은 데 살았다네요.. 아무래도 방어기제로 거부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