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무실 공간 떨어진 다른 부서에 양성 2명이 나와서 어제(수요일) 검사했고
오늘 남편은 음성이 나왔는데
사무실에 한명 더 양성이 나왔대요.
남편은 지난주에 쭉 출장 갔다가 일요일 오후에 집에 와서 저랑 아이와 접촉했고
월요일은 아침, 저녁 늦게 집에서 접촉
화요일은 아침에만.
화요일에 사정상 아이가 할아버지네서 자서 저녁에는 접촉 안했는데
남편이 수요일 아침에 연락 받고 검사했고(결과 나올 때까지 숙소에 있겠다 해서 어제 만나지 않았고)
오늘 음성이 나온 거거든요.
지금 아이는 학교에 가 있는데..
저랑 아이도 검사하고 결과 나올 때까지는 학교도 학원도 가지 않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ㅠㅠ
남편은 음성이지만 자가격리 권유 받았고
집에서 말고 따로 숙소에서 자가격리 하며 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성인데 왜 가족들이 검사를 받나요?
가족들은 그냥 아무일 없이 정상생활요
혹시나 생겨서는 안 될 최악의 경우가 생기면요
검사 해 보고 음성 이었다가, 나중에 또 검사해서 양성 판정이면 몰라도요
검사 안 해보고 밍기적 거리고 있었던건, 안 좋은 소리 듣게 되어 있더라고요
일요일-화요일 같이 있었던 게 조금 걱정이 되어서요. 걱정이 과한 걸 수도 있는데... 아이가 학교 가고 학원 가니까 그런 마음이 드네요. 저랑 아이도 검사를 한다면 결과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지 아니면 학교 학원 가도 되는지(이미 어제 오늘 다 가고 있지만 ㅠㅠ). 걱정이 좀 과한 거 같긴 하죠...?! ㅎㅎ
남편이 음성판정 이후에 확진자와 접촉안했다면
당연히 검사안하셔도 됩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두어번 그런적 있었어요.
공간은 좀 멀리 떨어져있는데 화장실을 같이 써서 100명 가까이 여자들 모두 다 검사하였는데 모두 음성,
접촉한 적 없지만 인근 section에 있어 검사한 적도 있었는데 같은 부서에 점심 같이 한사람 4명 중 1명 확진자 있었고 모두 음성이었어요. 자가격리는 식사하였으나 음성나온 나머지 사람들만 했구요.
괜찮으실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무서워서 남편에게도 받으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전부 받을 필요 없이 문자 받은 사람만 검사하라고 했고, 접촉한 사람들도 음성으로 괜찮았어요.
KF80이상 마스크를 서로 썼으면 괜찮을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