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일하려니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보육교사 자격증따고..보육교사로
일한적이 있었어요..4세반을 맡아서 잘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원장님께 항의가 들어왔데요..뭐지? 했는데..예전에는 수첩에 그날 먹고 놀았던거 쓰고 사진을 출력해서 붙였었거든요..그런데 그사진을 풀이아니고 스카치테이프로 붙였다고 귀한 아이 사진을 그딴식으로 붙였다고 소리지르면서 수첩을 다 찢었다고 항의가 들어왔었어요..그래서 원장님께 그게 잘못이냐고 여쭤봐도 대답이없고 난감하고 귀찮은 표정만 지으시더라구요. 사과전화하라구요..풀로 하면 사진이 뜰수도있고 우글 거리기도해서 테이프로 가장자리를 붙였던건데..와 10년이 넘었는데 가끔 생각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느닷없이 예전일이 생각나네요
갑자기..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1-11-25 11:24:27
IP : 182.226.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
'21.11.25 11:25 AM (118.235.xxx.105)또라이들 많아요
2. ....
'21.11.25 11:26 AM (68.1.xxx.181)성격 장애 많아요. 그 자녀가 불쌍하네요. 더러운 성질이 아무데나 뻗칠텐데 말이에요.
3. 이런경우도
'21.11.25 11:33 AM (211.178.xxx.253)한학기 끝나고 발표회 준비를 하는데
학부모가 항의전화했어요. 아이가 낙타를 하게됐다 속상해하는데 어떻게 그런역할을 주냐며..
근데 알고보니 난타였어요, 반전체 난타 준비..4. 아오
'21.11.25 11:3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진짜 미친.....
5. ㅇㄹ
'21.11.25 12:40 PM (116.47.xxx.4) - 삭제된댓글진상들 많네요.
6. 하하
'21.11.25 1:40 PM (211.206.xxx.160)언니가 어린이집 하는데 절대 학부모가 교사한테 연락 못하게 막아놨어요.
모든 상담은 원장에게, 항의도 원장에게.
진상도 원장이 다 상대하니까 교사들이 오래 일하더라고요.
그만큼 학부모 상대하는게 힘든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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