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삼성전자 다닌거 맞을까요?

[음]

저는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이 삼성전자 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근데 회사 얘기를 하면 그건 삼성이 아니에요.

회사가 명확히 파가 갈라져서 자기가 줄섰던 분이 그만두면 줄줄이 다 그만둬야하는 분위기라고.

아니 무슨 삼성이 그래요. 뭐 5년 7년 전 얘기지만요.

삼성이란 회사가 저랬던적이 있나요?

제가 보기엔 삼성 협력업체가 분명한듯 한데. 자기는 삼성전자 다녔었다고.

저런 이유로 회사 나왓다고... 말도 안되는거죠?

[…]

꾹 참고 다니기도 허지만 끈 떨어져 한번 낙동강 오리알 되면 참 힘들어요.
대부분은 참고 버티지만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아요.

[아닙니다]

삼성 그런 허접한 회사 아닙니다

[...]

꼭 삼성전자가 아니더라도 대기업에서 줄섰던이란 표현은 좀 그렇고 조직개편때 그 팀이 없어지고 팀원 개개인마다 인사이동을 하는데 타 부서에서 안받아주는 직원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직하기도 해요.

[ㅡㅡㅡ]

저 20년 다니고 5년전 그만뒀는데요.
정말 학연 지연 혈연? 이런거 금지하더라구요.
동문모임도 하지말라고. 타대기업에서 오신 분이 정말 분위기 다르다고.
지인이 말하는거 말도 안되죠.

[ㅇㅇ]

파트장 이상이고 사내정치 티나게 열심히 했으면 그럴 수 있어요.. 지금도 누가 누구 라인인지 이런 건 뒷담화로 많이 하니까요. 평사원은 아니에요.

[음]

윗분말씀 가능해요...

[그게]

없을거라 생각 하겠지만 있을 수 있어요.

[00]

아주버님이 삼성카드 주장하다 나왔는데 그런 거 같던데요...

[부산사람]

사내정치 장난 아니죠.

[네. 맞아요]

장난 아니예요.위로 갈수록
남편 다녔어요. 오히려 아래 평사원이나 책임급까지 잘 모를 듯. 눈치빠른 책임급은 알려나? 임원염두에 둘 수석시기부터는 그렇더군요.
요즘은 잘 모르겠고 십년전쯤 전 기준이요

[...]

위로 가거나 신사업쪽이라면 그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